뉴스를 요약해서 짧은 단신으로 제공해주는 서카(Circa)가 서비스를 중단했다. Circa CEO Matt Galligan은 미디엄에 Farewell to Circa News라는 글을 남겼다.

Circa News가 무기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고품질의 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드는 시도이고 자본이 없이는 향후 제작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자본이 없이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사실에 기반하고 편견없고 간결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뉴스 기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러한 목표를 위한 수익을 창출하기에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서비스 지속을 위해 벤처 캐피탈에 의지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더 이상 이대로 뉴스 생산할 수 없다는 사실에 도달했습니다.

English
It’s with great disappointment that we let you know that Circa News has been put on indefinite hiatus. Producing high-quality news can be a costly endeavor and without the capital necessary to support further production we are unable to continue. Our mission was always to create a news company where factual, unbiased, and succinct information could be found. In doing so we recognized that building a revenue stream for such a mission would take some time and chose to rely on venture capital to sustain. We have now reached a point where we’re no longer able to continue news production as-is.

인수 대상자를 찾는데 실패한 이후 사실상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내 핸드폰 첫 화면에 나와 있는 애플리케이션이고 특정 주제에 관해 팔로우 하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FCC의 망중립성 관련 기사들을 서카를 통해 팔로우했다. 서카의 단점은 너무 짧은 내용만을 보여준다는 점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가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경우에는 결국 다른 뉴스를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서비스 실패의 핵심적인 요인은 이런 것들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뉴스 산업들이 적절한 수익모델을 찾기 어려운 점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서카가 많은 뉴스 기업들에게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