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 Thomson, The FANG Playbook

FANG은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테크 기업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다. CNBC에서 Mad Money를 진행하는 짐 크래머가 만든 단어라고 한다. 벤 톰슨은 시장에서 실적이 우수한 것 뿐만이 아니라 네 기업이 정확히 같은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한다. 각 기업들의 현재와 시작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각 FANG 기업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에서 기술적으로 혁신적이었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는 상품과 기반시설에 놀라울정도로 의존하기도 했다. 현재 혹은 미래 경쟁 우위의 핵심은 고객과의 거리, 월등한 이용자 경험, 인터넷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기업들 중 아무도 크리스텐슨의 의미로 “파괴자”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한다. 그들은 기존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낮은 마진의 훌륭한 상품을 제공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초반에는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시작하며 기존 기업들과 경쟁하지 않은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였다. 사실 초반에는 기존 기업들은 애그리게이터의 존재로 인해 보편적으로 이익을 얻는다 (퍼블리셔들은 페이스북으로부터, 상인들은 아마존으로부터, 콘텐츠 제작자는 넷플릭스로부터, 모든 유형의 웹 비즈니스는 구글로부터). 애그리게이터의 소비자 기반이 지배적이게 되면 기존 기업들을 (이윤 폭에서) 압박하는 것이 시작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돌이킬 수 없다.

English
Each of the FANG companies was technically innovative in their own way (especially Google, the exception that proves the rule), but each of them — like Uber, which that paragraph referenced — also depended to an incredible degree on products and infrastructure that already existed. The key to their now or future dominance was their proximity to customers, superior user experience, and new business models that simply weren’t possible before the Internet.

Note that none of these companies are “disruptors” in the Christensen sense. They are not offering low-margin good-enough products that appeal to customers who are over-served by incumbent companies. Rather, they are “aggregators” who start with the best customers and don’t really compete with incumbent companies, at least in the beginning. In fact, incumbents nearly universally benefit from the presence of aggregators, at least at first (publishers benefited from Facebook, merchants from Amazon, content makers from Netflix, web businesses of all types from Google). It is only when the aggregators’ consumer base becomes dominant that the inevitable squeeze on incumbents — specifically, on their profit margins — begins, and it is in the long-run irrever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