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x, by Timothy B. Lee, How Google passed Apple to become the world’s most valuable company

며칠 전 알파벳이 애플 주가를 넘어섰다는 기사로 시끄러웠는데 수요일정도에 다시 애플이 기업가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5년 발표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애플은 710억 달라이고 구글은 200억 달라로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향후 전망에서 구글을 애플보다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수익 대부분이 아이폰에서 나왔던 애플이지만 향후 아이폰 판매량이 더 증가할만한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반면 광고에 기반하는 구글의 수익이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

여기에서 주요한 수치는 주가수익비율이다. 기업의 주가를 연간 수익으로 나눈 것이다. 만약 P/E 비율 (PER)이 높다면 월 스트리트가 수익이 시간이 갈수록 오를 것을 기대하며 프리미엄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은 PER은 월 스트리트가 수익이 정체되거나 떨어질 것을 기대한다는 신호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들은 수익에 비해 20, 50, 혹은 100배의 주가를 가진다. 구글의 PER은 약 35정도이다. 반면 애플의 PER은 10정도이다. 이것은 월 스트리트가 여전히 높은 수익을 내지만 향후 성장 전망이 적다고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English
A key statistic to watch here is the price-to-earnings ratio — that is, the company’s stock price divided by its annual profits. If the P/E ratio is high, that means Wall Street is paying a premium in hopes that profits will rise over time. A low P/E ratio signals that Wall Street expects profits to stagnate or even decline in the future. Fast-growing technology companies have share prices that are 20, 50, or even 100 times their earnings. Google’s P/E ratio, for example, is about 35. In contrast, Apple’s P/E ratio is about 10. That means Wall Street is valuing Apple like a sleepy utility company — still highly profitable, but with little prospect for future growth.

여전히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에게 월 스트리트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서피스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1 아이폰 판매량도 줄어들지 않았다.

어쨌든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애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비판들이 있다. 예를 들면 얼마전 월터 모스버그는 애플이 스마트워치나 자동차 같은 원대한 꿈을 쫓으면서 핵심 소프트웨어 문제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언급도 했다2.

It’s almost as if the tech giant has taken its eye off the ball when it comes to these core software products, while it pursues big new dreams, like smartwatches and cars.

새로 나온 매직마우스, 이상한 보조배터리케이스, 아이패드프로 펜슬 충전방식 등 이상한 제품을 보고 애플이 망할 징조라는 이야기도 한다 (이상한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다3).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사실이니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로 완전히 이동했을 때 구글의 광고 수익모델이 여전히 안정적일지가 궁금하다.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수익은 광고다. 하지만 트래킹 차단기를 켜면 키워드 광고들도 하나도 띄우지 않을 수 있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