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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망치는 나쁜 소프트웨어

Whistleblowers: Software Bug Keeping Hundreds Of Inmates In Arizona Prisons Beyond Release Dates

By Jimmy Jenkins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해 석방되었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혀있게 되었다는 기사.

애리조나 교정국 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수감자 관리 소프트웨어가 현행 양형법을 해석 할 수 없기 때문에 석방될 자격이있는 수백 명의 수감자들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eng

According to Arizona Department of Corrections whistleblowers, hundreds of incarcerated people who should be eligible for release are being held in prison because the inmate management software cannot interpret current sentencing laws.

최근 인공지능과 윤리나 편향에 관한 이야기가 주요 쟁점이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위해 머신 러닝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 베네딕트 에반스는 SQL 윤리로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은 관료제, 프로세스, 정치문화의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있다.

By |2021-03-03T14:12:57+09:003월 3rd, 2021|IT|0 댓글

로컬 뉴스 좀비 구독자

Nearly Half of Digital Subscribers Are ‘Zombies,’ Medill Analysis Finds

by Mark Jacob

수익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언론사 수익모델 일부도 광고 중심에서 구독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로컬 뉴스 구독자 절반 가까이가 구독만 하고 사이트를 찾아오지 않는 좀비라는 연구결과.

슈피겔(Spiegel)은 구독자의 49%가 한 달에 한 번도 구독한 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 뉴스 업계 속어로 ‘좀비’라는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는 이유는 좀비가 여전히 지역 뉴스 비용을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구축 할 수있는 약한 기초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eng

Spiegel found that 49% of subscribers didn’t go to the websites they had paid for even once a month, putting them in a category known in news-industry slang as “zombies.” Concern is growing about this problem because even though the living dead may still pay for local news, they seem like a weak foundation to build a future on.

한달에 몇 번 사이트를 방문하는지 방문 횟수별 누적 이용자 그래프는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는 로컬 뉴스에 기부금이라고 생각하고 좀비 구독자로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후원자로 남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한 기반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언론사 외에도 다른 서비스에 어느 정도의 좀비 구독자가 있을까?

By |2021-03-03T12:24:52+09:003월 3rd, 2021|Media|0 댓글

앱이 추적을 허용하도록 요청하시겠습니까?

“Allow this app to personalize advertising for you?”

by Eric Benjamin Seufert

이용자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애플의 새로운 정책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애플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이를 무기화했다는 비판이 있다. 즉, ‘let this app track me’ 와 ‘let it show me relevant ads’라는 문장은 와나전히 동일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에게는 매우 다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프라이버시는 사랑, 용기, 연민처럼 난해한 개념입니다. 애플은 프라이버시의 개념을 극단적인 명제로 제시함으로써 무기화했습니다. 이용자는 프라이버시를 지키거나 무시무시한 광고 플랫폼의 “추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완전하게 감시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사실 프라이버시는 트레이드 오프를 포함하는 스펙트럼입니다. 디지털 제품 사용자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가 적으면 디지털 제품 경험을 개인화하거나 광고를 타겟팅하는 데 사용할 수있는 데이터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자의 디지털 콘텐츠 액세스를보다 직접적으로 수익화해야합니다. 부분 유료화 모델은 광고의 개인화를 포함한 개인화에 전적으로 근거합니다. 애플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그렇지 않습니다.eng

Privacy is an abstruse concept — like love, or courage, or compassion. Apple has weaponized the notion of privacy by presenting it as an all-or-nothing proposition: a user either has privacy, or they are being constantly and absolutely surveilled via “tracking” by mendacious ad platforms. In truth, privacy is a spectrum that involves trade-offs. If less data is collected from users in digital products, then less data is available to personalize digital product experiences or to target ads, and so users’ access to digital content must be more directly monetized. The freemium model is wholly predicated on personalization, including the personalization of advertising. Apple knows this. Consumers, generally, don’t.

프라이버시는 중요한 문제고 계속 관심은 가는데 연구 결과물이 나오지를 않는다.

By |2021-02-18T23:11:07+09:002월 18th, 2021|IT|0 댓글

클럽하우스의 필연성

Clubhouse’s Inevitability

by Ben Thompson, stratechery

 

클럽하우스에 대한 글이 너무 많아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그래서인지 베네딕트 에반스 같은 경우 최근 쓴 글에서 “I’m not going to write about Clubhouse (I promise).”라고 말하기도 했다. 벤 톰슨의 글도 읽어보지 않으려고 했으나 클럽하우스에 대한 내용과 별개로 재미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놓는다. 벤 톰슨은 인터넷에서 발견할 수 있는 포맷 – 텍스트, 사진, 비디오 -이 민주화, 집계, 변환의 역사를 겪어왔던 것처럼 오디오에서도 클럽하우스 방식의 등장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논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인터넷 역사에 관심이 있다든지 벤 톰슨의 몇 가지 글을 읽어왔던 독자라면 익숙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간결하게 정리된 내용이 왠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우선 민주화(democratization)와 관련하여 인터넷이 누구에게나 콘텐츠를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텍스트를 배포하는데 더 이상 인쇄기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블로깅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이미지를 배포하는데 더 이상 스크린 인쇄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웹 사이트만 있으면됩니다. 비디오 배포에는 더 이상 방송 라이센스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서버만 필요합니다. 오디오를 배포하려면 더 이상 라디오 타워가 필요하지 않고 MP3만 있으면 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더 쉽게 만들기 위해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블로깅을 위한 블로거(Blogger), 사진 공유를 위한 플리커(Flickr), 비디오를 위한 유튜브(YouTube), 팟 캐스팅을 위한 아이튠즈(iTunes) 등이 있습니다.eng

Distributing text no longer required a printing press, but simply blogging software. Distributing images no longer required screen-printing, but simply a website. Distributing video no longer required a broadcast license, but simply a server. Distributing audio no longer required a radio tower, but simply an MP3. Businesses soon sprang up to make this process easier: Blogger for blogging, Flickr for photo-sharing, YouTube for video, and iTunes for podcasting.

집계(aggregation)는 벤 톰슨이 인터넷의 영향력을 설명하기 위해 지속해서 주장해왔던 이론으로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해주는 플랫폼 사업자가 승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용자 기반의 네트워크 효과는 더 지배적인 사업자를 만든다. 이러한 전략은 여전히 많은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에 하고 있는 것들이 사례이다.

전환(transformation)이라는 부분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인터넷 상황에서도 기존 오프라인에서 하던 것과 콘텐츠 형태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출판 민주화로 인해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출판된 내용은 인터넷 이전 시대에 출판되어온 내용과 거의 유사했습니다. 블로그 게시물은 기사에 불과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사진에 불과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TV 에피소드에 불과했습니다. 팟 캐스트는 라디오 쇼였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변화였습니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했습니다.eng

Still, even with the explosion of content resulting from democratizing publishing, what was actually published was roughly analogous to what might have been published in the pre-Internet world. A blog post was just an article; an Instagram post was just a photo; a YouTube video was just a TV episode; a podcast was just radio show. The final step was transformation: creating something entirely new that was simply not possible previously.

전환과 관련하여 설명한 유튜브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유튜브는 사이트에 머무르게 만들기 위해 자체 알고리즘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몰입도 수준은 여전히 개별 크리에이터가 개별 동영상을 제공한 기록에 의해 결정됩니다. 반면에 틱톡은 참여와 입소문의 안개로 빠르게 함께 흐려지는 비디오 스트림으로 사용자를 밀어넣습니다.eng

YouTube has invested heavily in its own algorithm to keep you on the site, but its level of immersion is still gated by its history of serving discrete videos from individual creators; TikTok, on the other hand, drops you into a stream of videos that quickly blur together into a haze of engagement and virality.

유튜브 알고리즘을 연구하면서 생각보다 이용자들이 유튜브가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몰입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필터버블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는 과장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클럽하웃의 성공에도 머뭇거림이 없는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COVID-19, 스탠포드의 프라이버시 관련 보고서, 페이스북의 음성서비스 출시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재미있는 부분은 포맷을 중심으로 하는 전환에 대한 설명과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텍스트에 대한 설명에서 광고보다는 구독을 이야기한 점)에 대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생각해볼만한 점이 많은 글 아닌가 싶다.

By |2021-02-18T22:47:14+09:002월 18th, 2021|IT|0 댓글

클럽하우스에 대한 회의론

Portrait of a Clubhouse skeptic

Mark Stenberg

 

클럽하우스 초대권을 중고판매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친구가 초대권 있는지를 갑자기 물어보았다. 결국 친구가 얻은 초대권으로 나도 클럽하우스를 잠깐 이용해보았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Clubhouse는 등록 된 사용자가 2 백만 명에 불과하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없으며, 수익 모델도 없고 초대만으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0 억 달러 가치를 넘어섰다. 트위터에서는 “Clubhouse에서 X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참여하세요”라는 트윗이 일반화되었다. 나의 동료들이 동부시간으로 내일 오후 1시 YouTube 드라마, Shane Dawson, Jeffree Star, Trisha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저는 지난 금요일 크리에이터 경제를 중심으로 한 클럽 하우스 토론에 참여했습니다.eng

According to The Information, Clubhouse surpassed a billion-dollar valuation last month, despite having only 2 million registered users, no Android version, zero revenue, and being invitation-only. On Twitter, “Join us as we talk about X on Clubhouse” tweets have become commonplace. My colleagues at Insider are discussing YouTube drama, Shane Dawson, Jeffree Star, and Trisha at 1 p.m. Eastern tomorrow, and I participated in a Clubhouse discussion last Friday centered on the creator economy.

음성 중심의 소셜미디어라는 점과 유명한 인물들이 플랫폼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초대장 위주의 가입은 플랫폼에 관심을 가진 비슷한 이용자 기반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불균형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수 있다.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도 문제가 되는 콘텐츠 모더레이션과 같은 문제에 대한 비판은 여기에서도 역시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Lorenz와 같은 언론인은 앱을 괴롭히는 즉각적인 문제 (콘텐츠 중재)를 신속하게 식별했으며, 당연합니다. Clubhouse는 증오로 가득 찬 반유대 주의자, 여성 혐오 주의자 대화를하는 무의식적 호스트임을 알게되었습니다.eng

Journalists like Lorenz were quick to identify an immediate problem plaguing the app — content moderation — and rightly so: Clubhouse has found itself an unwitting host to hate-filled, anti-Semitic, and misogynist conversations.

음성이라는 것이 새로운 시도처럼 보이지만 대면커뮤니케이션의 많은 부분이 제거되어 있는 상태가 주는 단점이 존재한다. 낯선 사람과 언제나 대화가 가능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나처럼 낯가리는 사람에게는 언제 말해야할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생각보다 지루하다는 점이다.

레신은 이 현상을 창의적이고 정량적인 구절로 표현하여 “낮은 품질의 분당 대화”라고 부르지 만 대부분의 사람들은이 문제를 지루함이라는 이름으로 인식할 것이다. 클럽 하우스에서하는 대부분의 대화는 지루하다. 좋은 것조차 대부분 지루하다. 대화는 대체로 지루하다!eng

Lessin describes this phenomenon in a creative, quantitative turn of phrase, calling it “lower-quality-per-minute conversations,” but most folks will recognize this problem by its street name: boringness. Most conversations on Clubhouse are boring. Even the good ones are mostly boring. Conversations are, by and large, boring!

이상적으로 작동하는 것만 생각하지만 코미디나이트 같은 게임과 다른 면이 무엇이 있을까. 플랫폼에서 적절히 녹음되고 콘텐츠가 큐레이션되지 않는다면 팟캐스트나 다른 음성 서비스와 특별한 차별점이나 수익모델을 가지기 어려운 서비스일수 있지 않을까.

By |2021-02-09T13:37:16+09:002월 9th, 2021|Media|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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