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지 가짜뉴스 연구

Fake news on Twitter during the 2016 U.S. presidential election
By Nir Grinberg, Network Science Institute, Northeastern University, Boston, Ma, Usa., science.sciencemag.org

2016년 선거 기간 동안 가짜 뉴스가 확산되었다. 그린버그(Grinberg et al.) 외 연구자는 트위터(Twitter) 계정을 특정 유권자에게 매칭하여 누가 가짜 뉴스에 노출되었는지, 가짜 뉴스를 퍼뜨린지, 가짜 뉴스가 사실 뉴스와 어떻게 상호 작용했는지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했다. 가짜 뉴스는 모든 뉴스 소비의 약 6%를 차지했지만 매우 집중되었다. 1%의 이용자가 80%의 가짜 뉴스에 노출되었으며, 0.1%의 이용자가 공유되는 80%의 가짜 뉴스에 책임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가짜 뉴스는 보수적인 유권자들에게 가장 집중되었다.eng

There was a proliferation of fake news during the 2016 election cycle. Grinberg et al. analyzed Twitter data by matching Twitter accounts to specific voters to determine who was exposed to fake news, who spread fake news, and how fake news interacted with factual news (see the Perspective by Ruths). Fake news accounted for nearly 6% of all news consumption, but it was heavily concentrated—only 1% of users were exposed to 80% of fake news, and 0.1% of users were responsible for sharing 80% of fake news. Interestingly, fake news was most concentrated among conservative voters.

By |1월 29th, 2019|Research|사이언스지 가짜뉴스 연구에 댓글 닫힘

추천시스템의 숨겨진 기능

The Hidden Side Effects of Recommendation Systems
By Author Guidelines, sloanreview.mit.edu

추천시스템의 부작용으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 추천시스템은 단순하게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취향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사이트에 전문이 나오지는 않지만 살펴보니 연구자들에 의해 임의로 주어진 추천등급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지불의사를 물었을 때 (1-5등급 기준) 추천등급 1개 상승당 지불의사가 12-17% 높아진다는 내용. 두 번째 실제 추천시스템 기반 실험에서는 1개 상승당 10-13% 증가. 대략 별 1개 상승 당 8-12% 정도의 지불의사가 증가한다는게 실험 내용.

By |1월 29th, 2019|Research|추천시스템의 숨겨진 기능에 댓글 닫힘

지루함과 창의성

어떻게 지루함이 당신을 더 창의적으로 만들까요?
By Jisukim, newspeppermint.com

뉴스 페퍼민트에서 번역한 Wired 기사. 지루한 사람들이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떠올렸다는 내용.

이는 최근 이루어진 흥미로운 두 연구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중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실험 집단의 참가자들에게 전화번호부에서 번호를 베끼는 지루한 일을 한 뒤 컵 두 개를 어떻게 사용할지 등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시험을 치르게끔 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루한 작업을 했던 실험 참가자들은 지루해하지 않던 통제 집단의 참가자보다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다른 연구의 참가자 역시 따분한 컴퓨터 화면 보호 프로그램을 쳐다본 뒤에 “연관 사고” 단어 시험에서 더 많은 대답을 했습니다.

By |1월 23rd, 2019|Research|지루함과 창의성에 댓글 닫힘

열정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

열정을 찾으라는 말이 나쁜 조언인 이유
newspeppermint.com · by veritaholic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곧 소개될 그들의 연구는, 태어날 때 부터 그 사람의 관심사가 고정되어 있다는 “관심사 고정설”을 믿는 사람과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를 키울 수 있다는 “성장설”을 믿는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이런 마음가짐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를 알기 위해, 전공이나 직업에 있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조언을 여러 번 들은 바 있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우선 그들은 학생들을 수학과 과학에 관심을 가진 “이과(techy)”와 인문학, 예술에 관심을 가진 “문과(fuzzy)”로 나누었고, 각각에게 한 사람의 관심사는 바뀌지 않는다는 주장에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이후 그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 곧 문과에게는 알고리듬의 미래에 대한 글을, 이과에게는 데리다에 대한 글을 읽게 했습니다. 그 결과, 관심사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학생들일수록 자신이 읽은 글에 관심을 덜 나타냈습니다.

관심사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피하게 만들어주는 오귀인(misattribution)이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By |9월 5th, 2018|Research|열정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에 댓글 닫힘

감성 마케팅과 비즈니스 성장

How Emotional Marketing Can Drive Business Growth
knowledge.wharton.upenn.edu · by Jul 19, 2018 North America

최근 유행하는 버미큘라 냄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고객에게 소구할 때 두 가지 요소는 특히 중요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1) 제품 또는 브랜드의 감각적 호소력과 2) 디자인 및 미학이다. 마케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 (Bain & Co.)는 이러한 요소가 소비자가 제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측정하는 지표인 Net Promoter Score에 대해 40 %의라는 놀랄만한 기여를 한다고 추정한다. 이는 고객에 대한 제품의 감정적인 영향을 정의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불안을 줄이고, 만족스러움이나 향수를 느끼게하고, 즐거운 디자인 미학을 가지며, 사용자에게 보상을 주거나 즐겁게 해주는가? 이러한 감정적인 효과는 NPS를 통한 예츠가에서 제품의 기능보다 두 배나 강력하다.eng

When it comes to appealing to customers, two elements in particular can have the most impact: a product or brand’s sensory appeal, and its design and aesthetics. Marketing firm Bain & Co. estimates that these elements contribute an eye-opening 40 percent to the product’s Net Promoter Score, an index that measures how willing consumers would be to recommend a product to others. That’s because they help define the product’s emotional impact on customers: Does it reduce anxiety, give a sense of wellness or nostalgia, have pleasing design aesthetics, and reward or entertain the user? Together, these emotional effects are twice as powerful as a product’s functionality in predicting its NPS.
By |7월 23rd, 2018|Research|감성 마케팅과 비즈니스 성장에 댓글 닫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가져오는 사회적 본질의 변화

First Evidence That Online Dating Is Changing the Nature of Society MIT Technology Review · by Emerging Technology from the arXiv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가져오는 사회적 본질의 변화에 대한 글. 오늘날 결혼의 1/3이 온라인을 통해 발생. 글에서 연구결과가 아래의 사실을 증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경향과 일치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

“Match.com과 같이 1995 년 처음 데이트하는 웹 사이트가 출시 된 직후, 인종 간 커플에 의해 생성 된 새로운 결혼의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결혼 생활의 강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만난 결혼 한 부부는 전통적으로 만난 사람들보다 이혼률이 낮다는 증거가 있습니다.eng

“It is intriguing that shortly after the introduction of the first dating websites in 1995, like Match.com, the percentage of new marriages created by interracial couples increased rapidly,” Research into the strength of marriage has found some evidence that married couples who meet online have lower rates of marital breakup than those who meet traditionally.

연구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By |10월 19th, 2017|Research|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가져오는 사회적 본질의 변화에 댓글 닫힘

사회과학과 고품질 데이터

최근 사회과학연구에서 사용되는 고퀄 데이타

김창환 교수 블로그에서 읽은 글. 좋은 연구를 위해서 좋은 품질의 데이터가 필요하고 정부에서 이러한 행정자료들을 공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야된다는 내용이 요지.

사회과학연구에서 전통적인 서베이 자료를 이용한 연구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래 그림은 요즘 사회과학계의 신성, 라지 체티가 2012년에 발표했던 최근 경제학 4대 탑 저녈 출판 트렌드. 첫 번째 그림이 기존 서베이를 이용한 논문의 비중이고, 아래가 행정자료를 이용한 논문의 비중. 2010년에 경제학 4대 저널에서 기존 서베이 이용 논문은 평균 20% 정에 불과. 반면 행정자료를 이용한 논문이 50%를 넘어섬. 나머지 30% 정도는 실험 등 자체적으로 자료를 모은 경우임.

서베이 방식의 논문으로는 좋은 저널에 가기 힘들다는 것은 이미 거의 기정사실. 기존 생각을 뒤집어 엎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지 않으면 좋은 저널에 가기는 어렵다. 국내 연구를 하려고 해도 평가는 SSCI 저널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국내 데이터 자체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By |4월 10th, 2017|Research|사회과학과 고품질 데이터에 댓글 닫힘

왜 사람들은 뉴스기사를 클릭하는가

Why we click on news stories

뉴스 기사 클릭 연구에 대한 기사. 논문은 Journalism에 나온 What clicks actually mean: Exploring digital news user practices라는 제목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실제로 뉴스 기사 브라우징을 하게 만들면서 든 생각을 계속 말하게 하고 이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 같다. 뉴스 클릭 이유는 인지, 정서, 실용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제시했다.

인지적 차원은 최신성, 중요성, 개인관련성, 지리적 근접성, 문화적 근접성, 놀라움, 호기심, 대화참여, 의견 확인, 참여적 성격 등 20가지를 제시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개인적인 관련성이나 사회적인 유용성으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정서적 차원에서는 헤드라인과 같은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이 클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실용적 차원에서는 사람들이 왜 클릭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사용자 경험이 중단된다든지 데이터가 사용된다든지 하는 이유이다. 연구에서 언급하고 있기도 하지만 사용자의 관심이라는 것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클릭이라는 행위가 꼭 좋은 지표는 아니다.

2015년 Digital Journalism에 나온 Checking, Sharing, Clicking and Linking에서는 16가지 뉴스 이용 패턴을 이야기한다. 최근 내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했던 설문을 생각해보면 뉴스를 빠르고 간략하게 확인한다는 사람들보다 뉴스를 클릭한다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평균이 약간 낮다. 통게적으로 비교해본 것은 아니지만 여러 뉴스 이용 행위에 대한 질문들에서 빠르고 간략하게 뉴스를 확인한다는 문항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By |3월 15th, 2017|Research|왜 사람들은 뉴스기사를 클릭하는가에 댓글 닫힘

인간의 확신과 통계적 사고

인간의 확신과 통계적 사고, 뇌의 작용은 베이지안 통계의 계산과 유사

sovidence님 블로그에서 본 연구다.

우리가 상황을 판단해서 무엇인가에 대해서 확실하다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이 인간만의 종합적이고 차원이 다른 인지적 사고의 결과가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처리해서 높은 확률을 가진다고 계산하는 통계적 처리 과정과 같은 것임을 보여줌

사람의 확신은 수학 혹은 통계적 확신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연구자들은 인간의 확신 판단이 통게적 확신의 계산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밝혔다. (논문 원본)

머신러닝을 봐도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너무 간단한 방식이지만 사람이 무언가를 학습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도 비슷한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By |5월 8th, 2016|Research|인간의 확신과 통계적 사고에 댓글 닫힘

인터넷과 연애

한세희, 인터넷이 연애를 효율화한다

한세희님이 미디엄에 올린 글.스탠포드 마이클 로젠펠드 교수가 발표했던 How Couples Meet and Stay Together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파트너를 만나는 방식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들은 모두 감소하는데 반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이 2000년도 이후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너무 예전에 읽었던 글이라서 연구를 직접 찾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오랜 커뮤니케이션 연구들에서 커플들이 몇 블럭 이내 지역에서 연결된다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2009년에 나온 이 자료를 보니 확실히 인터넷이 만남의 방법도 바꾸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글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수퍼스타 효과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볼 만한 흥미로운 일이다.

WPBBC에 올라온 기사 모두 같은 데이터를 다루고 있는데 두 기사 모두 가볍게 살펴볼만 하다.

By |4월 18th, 2016|Research|인터넷과 연애에 댓글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