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정서가 수명을 단축시킨다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2014년 발표된 논문

동성애 혐오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망 위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려는 연구. General Social Survey 데이터를 National Death Index와 연결하여 사용. 결과를 보면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혐오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사이에 수명이 2.5년 차이가 난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서 사는건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

By |7월 13th, 2015|Research|동성애 혐오 정서가 수명을 단축시킨다에 댓글 닫힘

인용한 자료 출처를 밝히는 일

들풀넷 블로그에서 수전 손택의 출처라는 글을 읽었다. 수전 손택이 감사의 글에서 본문에서 사용한 사진 출처를 밝힌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 대한 정보를 누구에게 들었는지까지 출처를 적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손택은 세 가지 출처를 명시했다. 해당 사진의 직접적인 출처(3)는 맨 나중에 나온다. 그보다 앞에 세운 출처는 (1) 첫째로 그런 사진작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읽었는가이고 (2) 둘째로 해당 사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누구로부터 들었는가다. 책이나 논문에서 본 것뿐만 아니라 남에게 들은 이야기까지 출처로 밝혀둔 것이다. 원문에서는 (1)에 대해 “I am indebted to…”, (2)에 대해 “I owe the information that…”라고 해서, 모두 빚졌다는 표현을 썼다.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면서 분명하게 출처를 밝히고 인용방식에 따라 기입할 것을 요구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끼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같은 블로그의 “그 출처를 과제에 모조리 밝혀라”라는 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인상적이어서 블로그에 옮겨놓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글을 쓰고 인용문을 다는 방식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보고서를 쓰는걸 기말 과제로 내주었기 때문에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지 못한 것이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과제를 주고 어떻게 점수를 주어야할지 생객해볼만한 일이다.

By |7월 7th, 2015|Research|인용한 자료 출처를 밝히는 일에 댓글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