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다 자신을 믿는 사람들

People trust themselves more than they trust the news. They shouldn’t.
CJR

저널리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존에도 스크랩해놨던) 네이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현상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듯.

실제로 지난 10년간 뉴스 불신에 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일관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저널리즘이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거나 ,경제적으로 타협하거나, 단순히 이해관계가 맞지않는 엘리트들이 생산한다고 믿기 때문에 저널리즘을 무시하고 싶은 충동을 점점 더 많이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론인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고의로 뉴스를 선정적으로 보도하거나 진보적 또는 보수적 관점에 맞게 뉴스를 왜곡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오픈 엑세스 저널에 투고된 자신들 논문을 하나 소개하고 있는데 (Doctors Fact-Check, Journalists Get Fact-Checked: Comparing Public Trust in Journalism and Healthcare)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최근 저희 두 사람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또 다른 연구에서 사람들은 저널리즘과 의료 서비스를 불신하지만 자신의 의사는 신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저널리즘에서 관찰된 ‘직접 조사하기’ 트렌드가 의학에서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의사의 말을 확인하는 대신, 온라인에서 읽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다시 말해 ,의사는 팩트체크를 하지만 저널리스트는 팩트체크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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