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 기업 투자급증


최근 몇 주 사이에 생성 인공지능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Stable AI는 40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조달했고, Anthropic은 41억 달러, Character.ai는 10억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 기업이 투자 받았다는 건 크게 관심을 가지는 뉴스는 아나지만 최근 이루어지는 일련의 펀딩은 마치 ML이 처음 등장하던 시기 VC자금 투자되던걸 떠올리게 한다.

생성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이야기되는 몇 가지 주제들이 있다. 과연 이러한 생성 인공지능 모델이 범용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가능하게 할것인지,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말하는 현상을 제거할 수 있을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해자를 가질 수 있는지.

마지막에 언급한 주제와 관련해서 실제 생성 인공지능 기술은 빠르게 소비자 제품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RM / ERP 부분에 Copilot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라인에 차세대 인공지능을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도 비슷하게 CRM용 생성 인공지능 아인슈타인 GPT를 발표했다.

제품 전반에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해야 한다는 압박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플랫폼러 보도에 관한 엑시오스 기사가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플랫폼러가 입수한 오디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존 몽고메리는 조직 개편 당시 회의에서 팀원들에게 “[최고 기술 책임자] 케빈 [스콧]과 [CEO] 사티아 [나델라]는 최신 오픈AI 모델과 그 뒤를 잇는 모델을 매우 빠른 속도로 고객의 손에 넘겨야 한다는 압박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플랫폼러는 전했습니다. 2020년 구글은 회사의 알고리즘과 관행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AI 윤리 연구원 팀닛 게브루를 강제 해고했습니다. 몇 달에 걸쳐 해당 팀의 다른 많은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되었습니다.
Platformer reported Monday that Microsoft has disbanded an Ethics and Society team within its responsible AI team. An October reorganization had already moved most workers into product teams.
“The pressure from [chief technology officer] Kevin [Scott] and [CEO] Satya [Nadella] is very very high to take these most recent OpenAI models and the ones that come after them and move them into customers’ hands at a very high speed,” Microsoft vice president John Montgomery told the team members at a meeting at the time of the reorganization, per audio obtained by Platformer. In 2020 Google forced out AI ethics researcher Timnit Gebru, who says she was fired for raising questions about the company’s algorithms and practices. Over several months a number of other workers on that team either quit or were fired.

Microsoft, Google race to bring generative AI to the office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열기가 식지 않을까. 제품에 빠른 속도로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기가 금방 오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관리할 기능이 없는 기업이 더 많기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많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의 경우 이러한 위험은 낮을 수 있지만 윤리와 관련된 문제는 계속해서 이야기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