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Burnout to Balance: AI-Enhanced Work Models
업워크 연구소의 인공지능과 업무에 관한 보고서. 경영진은 AI도구 활용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직원의 절반은 고용주가 기대하는 생산성 향상법을 모르겠다 말하고, 77%는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답하기도 함.
개인적으로도 AI 활용하며 일할때 느끼는거지만, AI가 업무의 핵심적인 부분을 해결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해결해주는 부분은 어찌보면 업무에 필요없는 장식(이지만 귀찮고 시간은 걸리던) 부분이다. 원래 업무에서 장식을 떼어낸다면 필요가 없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인공지능 모델이 한 번 이상하게 답변하기 시작하면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 시간이 더 들기도 한다.
업워크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의 71%가 번아웃 상태에 있으며 65%는 고용주의 생산성 요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최고 경영진의 81%는 지난 1년 동안 직원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고 인정했습니다.¹
최고 경영진의 96%가 AI 도구를 사용하면 회사의 전반적인 생산성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할 정도로 리더들은 제너레이티브 AI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39%가 AI 도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추가로 46%는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기술이 아직 생산성 향상이라는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지는 못했습니다. AI를 사용하는 직원의 거의 절반(47%)이 고용주가 기대하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77%는 이러한 도구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업무량을 증가시켰다고 답했습니다.
구식 모델과 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조직은 인력 전체에서 제너레이티브 AI의 생산성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과 비전통적인 접근 방식의 균형을 유지하여 인재를 조직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여기에는 대체 인재 풀을 활용하고, 직원들과 함께 생산성 측정 기준을 만들고, 직무 설명이 아닌 기술 언어에 능숙해지는 것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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