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haeyeop

  • 인공지능과 정크 웹사이트

    Junk websites filled with AI-generated text are pulling in money from programmatic ads
    MIT Technology Review

    인공지능으로 인해 정크 웹사이트가 급증했고, 많은 프로그램 광고가 이러한 사이트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음을 분석한 내용. 몇 가지 조사 결과가 인용되어 있다.

    14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가 자신도 모르게 신뢰할 수 없는 AI 작성 사이트에 게재되는 광고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가 생성한 뉴스 사이트에 게재된 주요 브랜드 광고의 90%는 Google에서 제공한 것이지만, Google의 자체 정책은 사이트가 “스팸성 자동 생성 콘텐츠”가 포함된 페이지에 Google 제공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막대한 광고비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넘쳐나는 스팸성 인터넷의 도래를 앞당길 위험이 있습니다.

    전미 광고주 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샘플 광고 노출의 21%가 광고 목적의 사이트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단체는 이러한 사이트에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30억 달러가 낭비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NewsGuard는 매주 약 25개의 새로운 AI 생성 사이트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4월에 현상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13개 언어로 217개를 찾았습니다 .  

    구조적으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해결이 어려운 문제 아닐지. 온라인 경제의 효율성을 보여주던 프로그램 방식의 광고가 이렇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 소더비, NFT 전문가 감원

    Sotheby’s Cuts Multiple Senior Staffers and NFT Specialists Amid Market Softening
    ARTnews

    NFT 관련 직종의 고용 감축이 전 산업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소더비 관련 기사.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호하지만, 전직 소더비 직원 2명은 아트뉴스에 지난 4월 이후 최소 10명의 고위 직원이 해고되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소더비 메타버스 및 기타 NFT 판매 관련 직원 최소 4명과 또 다른 NFT 전문가가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손실로 인해 소더비의 NFT 관련 인력은 절반으로 줄었고, 현재 3명의 직원만이 NFT 판매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미술 전문가이자 디지털 아트 및 NFT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부한나, 사전 판매 코디네이터인 데이비스 브라운, 그리고 다른 직원 한 명입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파리 사무소에서만 10명의 직원이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완전한 철수라고는 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인력 감축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인 듯 하다. 사실 꼭 NFT가 아니더라도 자산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와는 미술 시장도 달라졌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베카피코는 소더비가 파리에서 NFT를 철수하기로 한 결정은 프랑스의 새로운 과세 규정과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파리 지사가 뉴욕이나 홍콩 지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더비가 NFT를 완전히 배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베카피코는 “뉴욕 지사는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 매각과 새로운 젠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속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것은 그들이 모든 부서에서 인원을 줄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음악산업의 지역화

    WILL PAGE ON STREAMING PRICING, MUSIC’S REVENUE ‘PIE’ – AND WHY THE GLOBAL RECORD INDUSTRY IS MORE LOCAL THAN EVER
    Music Business

    지금은 관심을 좀 덜 가지게 된 분야이기는 하지만 흥미로운 기사. 스트리밍 음악 시장이 점차 지역화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논문 / 그리고 기사는 일부 요약).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더 소수의 아티스트가 독식하는 시장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와 다르게 지역별 아티스트가 강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

    공급의 힘을 설명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반] 시장이 CD 시장이었을 때는 CD를 제조하고 배포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현지 스타보다 글로벌 스타가 더 유리했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비용이 사라져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고, 누구나 플랫폼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팟캐스트를 녹음하는 이른 시간이지만, 잠시 술 얘기를 해보자면 비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글로벌 양조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조 및 유통 비용이 낮아져 현지 수제 맥주가 있습니다.

    그래서 블록버스터 기반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에서는 부정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본다.

    작년에 미국에서 나온 힙합 아티스트들을 보면, 그들은 [예상했던 글로벌] 숫자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장르는 유행하고 있지만 실력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틱톡, 국가적 위협

    Majority of Americans say TikTok is a threat to national security
    PewResearch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퓨 리서치 센터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6명(59%)이 틱톡이 중국과의 관계와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대한 의원들의 조사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국 국가 안보에 크고 작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언론사 운영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How Publishers Are Using Gen AI to Streamline and Improve Revenue Operations
    Adweek

    퍼블리셔가 생성 AI를 사용하여 백엔드 상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수익 운영, 계정 관리 및 RFP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시작했다는 내용. 미디어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콘텐츠 생성이라는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조직의 관리프로세스 전반을 효율화하는데 사용되는 사례 (페이스북 같은 곳도 이미 있지만).

    • 광고 관리 퍼블리셔인 Raptive는 고객 서비스 문의에 대한 답변 초안을 작성하고, 직무 설명을 작성하고, 성과 리뷰를 작성하는 데 제너레이티브 AI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향상
    • 랩티브의 엔지니어들은 제너레이티브 AI 도구인 Copilot을 사용하여 단위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8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1시간으로 줄임
    • 데이터베이스 팀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코딩 언어 간 번역을 수행하여 일반적으로 복잡한 프로세스를 SQl에서 몽고DB 쿼리로 전환
    • Politico의 내부 팀은 CRM 소프트웨어를 스캔하여 과거 데이터 및 비즈니스 주기 등의 입력을 분석하여 영업 사원에게 구매 성향이 높은 고객을 제시
    • 랩티브는 AI Squared라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Pinecone, Copilot 및 새로운 Photoshop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 인공지능과 뉴스비즈니스 시나리오

    How Will Artificial Intelligence Change the News Business? Here are three theories of the case.
    NYMAG

    글에서 제시하는 3가지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와 사례

    이론 1. 인공지능의 저널리즘 대체

    • 기술 뉴스 사이트인 CNET은 초기에 이 전략을 채택했지만 거의 읽지 않은 콘텐츠가 심각한 오류 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밝혀진 후 철회
    • 완전히 자동화된 G/O 블로그는 승리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디지털 플랫폼의 관점에서 스팸 상태로 강등될 가능성

    이론 2. 인공지능의 저널리즘 개선

    • 낙관적인 이론은 특정 저널리즘 작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마찰로 가득 찬 프로세스(입력, 필사, 심지어 구조에 대한 수수께끼까지)를 부분적으로 자동화하고 실제 보도를 추구하는 데 자원을 확보

    이론 3. 저널리즘을 삼키는 인공지능

    • 배포를 위해 실제로 전체 기사를 작성할 필요 없이 뉴스 조직을 축소된 통신 서비스로 만들 가능성
  • 유튜브의 수익 구성

    콘텐츠 수익모델과 관련하여 얼마 전 읽었던 벤 톰슨의 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공개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닐 모한이 언급한 내용을 통해 연간 $ 10 billion 정도 된다고 예측할 수 있다.

  • 아마존의 ChatGPT 활용 도서

    He wrote a book on a rare subject. Then a ChatGPT replica appeared on Amazon.
    WP, by Will Oremus

    생성 인공지능으로 인해 쓰레기가 넘쳐나는 웹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아닌가 싶다. 사례는 ChatGPT를 활용하여 만든 도서의 복제본이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콘텐츠 생산에는 커다란 진입 장벽이 있었다. 인터넷은 유통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무한한 수요를 만들었으나 공급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콘텐츠가 왕이라는 말까지도 있었다. 하지만 생성 인공지능은 이러한 공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치 폭등하는 주가차트처럼 올라갔다가 다시 꺼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지. 네이버 웹툰의 영업 실적을 보면 어두운 전망을 나타내는데, 마치 아타리 쇼크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의 전조는 아닌지. 콘텐츠 생산의 기술적 어려움은 낮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볼만한 콘텐츠란 언제나 희소하다.

  • 모질라의 Fakespot 인수

    Mozilla buys Fakespot, a startup that identifies fake reviews, to bring shopping tools to Firefox

    모질라는 가짜 리뷰를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브라우저 플러그인 Fakespot을 인수.

    2016년에 설립된 뉴욕에 기반을 둔 Fakespot은 AI 및 머신 러닝 시스템을 사용하여 리뷰 간의 패턴과 유사성을 감지하여 기만적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리뷰를 표시합니다. Fakespot은 소비자가 구매 시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품 리뷰에 등급이나 등급을 부여합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의 목표는 검색 엔진에서 기만적인 리뷰가 인위적으로 제품 순위를 부풀릴 수 있는 위치를 사용자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에 ChatGPT를 활용하여 가짜 리뷰를 작성하는 일이 증가함에 따라(As an AI language model…) 이런 수요가 높아지겠지만 정말 식별이 가능한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 인공지능 학습과 데이터

    A Photographer Tried to Get His Photos Removed from an AI Dataset. He Got an Invoice Instead.
    Motherboard, by Chloe Xiang

    독일의 한 스톡 사진작가가 AI 학습용 LAION 데이터 세트에서 자신의 사진을 삭제하려고 시도했는데 오히려 변호사는 부당한 저작권 청구로 97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기사.

    인공지능 학습과 저작권에 대한 논쟁이 점차 심해질 것이고, Zarya of the Dawn 같은 코믹스 저작권 관련 판결이 논쟁이 되기도 한 바 있다. 과연 어떤 방식의 접근이 좋은지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Benedict Evans가 과거에 쓴 데이터에 관한 글 일부를 생각해볼만하다.

    기술은 내러티브로 가득 차 있지만 가장 시끄러운 것 중 하나는 ‘데이터’라는 것입니다. AI는 미래입니다.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데이터는 미래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고 아마도 지불해야 하며 국가는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주권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넌센스입니다. ‘데이터’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가치가 없으며 어쨌든 실제로 귀하의 소유가 아닙니다.

    2017년 이코노미스트 컬럼은 데이터를 석유에 비유하며 자원으로 이야기했으나 데이터는 석유 같은 자원이 아니라는 이야기. 특정한 맥락에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석유와 같은 자원으로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나도 과거에 데이터를 모을 때 같이 협업하던 분이 데이터가 아니라 거대한 쓰레기라는 말을 한 게 생각난다).

    물론 일부 유형의 데이터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으나, 우리가 이런 논의를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데이터에 어떤 크레딧을 줄 수 있는지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