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state of nonprofit news in 2018
Nieman Lab · by Christine Schmidt
미국 비영리뉴스 조직 수익의 대부분을 자선기부(90%)에 의존한다는 조사결과. 하지만 스폰서십, 이벤트, 광고 등 다양한 수익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
This is the state of nonprofit news in 2018
Nieman Lab · by Christine Schmidt
미국 비영리뉴스 조직 수익의 대부분을 자선기부(90%)에 의존한다는 조사결과. 하지만 스폰서십, 이벤트, 광고 등 다양한 수익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
언론사가 종이 신문을 없애고 온라인으로만 뉴스를 발행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newspeppermint.com
원래 기사는 NiemanLab에 올라온 What will happen when newspapers kill print and go online-only? Most of that print audience will just…disappear. 스크랩 해놓았던 기사인데 전문 번역이 올라왔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자면: 이는 평균적으로 인디펜던트 신문 구독자 한 명이 월별 웹사이트나 앱 이용자 1명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소비의 6,100배를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월별 디지털 이용자는 사람들의 행동을 측정하고 신문 발행은 부수를 고려하기에 완벽한 비교는 아니죠.
하지만 핵심은 명확합니다: 종이 신문 독자는 디지털 이용자보다 더 나은 뉴스 소비자입니다.
온라인 뉴스는 독자 수 증가에 효과적이지만 독자의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지표는 온라인 뉴스의 긍정적인 면은 글로벌 도달 범위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종이신문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한동안 많았는데 반대되는 주장의 연구들이 자주 보인다.
The Rise of Netflix Competitors Has Pushed Consumers Back Toward Piracy
By Karl Bode, Motherboard
하락세였던 토렌트 이용량이 다시 증가했다는 기사. 상승 이유는 여러 서비스들에서 집중하고 있는 독점 콘텐츠 때문이라는 이야기. 모든 서비스를 구매하기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
“이전보다 많은 서비스가 단일 스트리밍 또는 방송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있는 독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HBO의 왕좌 게임, Netflix의 하우스 오브 카드, Hulu의 핸드메이즈 테일, Amazon의 잭 라이언을 생각해보라.”
“이러한 모든 서비스에 액세스하려면 소비자에게 매우 비싸다. 그래서 그들은 1-2개를 구독하고 나머지는 불법다운로드 한다.”[expand title=eng]
“More sources than ever are producing “exclusive” content available on a single streaming or broadcast service—think Game of Thrones for HBO, House of Cards for Netflix, The Handmaid’s Tale for Hulu, or Jack Ryan for Amazon,” Sandvine’s Cam Cullen said in a blog post.“To get access to all of these services, it gets very expensive for a consumer, so they subscribe to one or two and pirate the rest.” Cullen said.[/expand]
너무 많아지는 구독모델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당시 생각했던 결과랑 비슷한 내용. 결국 소수의 성공하는 서비스만 구독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가 싶다.
나도 pooq만 사용하다 tving까지 가입해서 사용 중인데 넷플릭스, 유튜브, 음악스트리밍서비스까지 모두 포함해서 다섯 가지를 구독중이다. 중복되는 몇 가지 정리가 필요한 건 아닌가 생각하고 있지만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쉬운 일은 아니다.
Facebook’s WhatsApp limits users to five text forwards to curb rumors
Reuters
왓츠앱이 이용자가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수를 5개로 제한한다는 기사.
이전에는 왓츠앱(WhatsApp) 사용자가 20명의 개인 또는 집단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있었다. 5건 제한은 소셜 미디어의 루머 확산으로 인한 살인과 린치 시도 이후 7월 인도에서 왓츠앱이 실시한 조치의 확대이다.[expand title=eng]
Previously, a WhatsApp user could forward a message to 20 individuals or groups. The limit of five is in expansion of a measure WhatsApp put in place in India in July after the spread of rumors on social media led to killings and lynching attempts.[/expand]
사소하게 보이는 시스템 구성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데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개인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게 옳은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This is the next major traffic driver for publishers Chrome’s mobile article recommendations, up 2,100 percent in one year
Nieman Lab · by John Saroff
언제나 사파리를 쓰고 모바일 크롬을 잘 쓰지 않아서 몰랐는데 빈 화면에 나오는 추천기사 목록에서 트래픽이 꽤나 나온다는 이야기. 과거 홈페이지를 점령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였던 결과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기사를 보면 트위터 수준까지 올라온 모습. 하지만 왜 이 기사가 추천되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당신을 위한 기사로 가게 만드는 요인은 명확하지 않다. AMP 형식을 채택한 것을 선호하는 것 이외에, 이러한 선택은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브라우저 사용 기록이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 뉴스 사이트에서 Marine Le Pen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 Marine Le Pen에 대한 기사나 유럽 우익정당에 대한 기사들이 갑자기 더 많이 보이게 될까?
구글의 크롤링 된 모든 페이지가 고려될까? 단지 일부 목록일까?(아마 구글의 허용목록에 들어가 있는 사이트일까?). 어떤 요인(진실성, 신뢰성, 페이지로딩 속도)가 순위에 영향을 주는가? 당신을 위한 기사는 어떻게 작동할까?[expand title=eng]
The signals that drive Articles for You are much less clear. Other than what appears to be a preference for articles that have adopted the AMP format, how exactly are the selections made?
How does my browsing history affect what I see? If I read about Marine Le Pen on an American news site, will I suddenly start seeing more articles about Marine Le Pen, about right-wing European parties, from right-wing American sites? From French sites?
Are all Google-crawled pages considered? Is it just a subset (perhaps the Google News corpus of whitelisted sites?). What factors (authenticity, reliability, pageload speed) drive a ranking? In short, how does Articles for You work?[/expand]
트위치 공동창업자 “라이브 붐, 이제 시작 단계”
bloter.net · by 권도연
라이브와 VOD 콘텐츠는 이용자 입장에서 확실히 다른 경험을 제공. 그렇기에 규제라는 측면에서도 라이브 방송에 대해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
“유튜브, 넷플릭스, 훌루 같은 동영상 플랫폼은 모두 VOD 모델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한편으론 사람들은 살아있는 경험을 좋아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의 생생한 현장감을 원합니다. 트위치는 이런 경험 중 한 가지 유형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웹에 비해 모바일에서 더 많은 인터랙티브 이용자들은 발견하고 있습니다”
트위치 카테고리들 중 IRL같은 경우 초기에는 없던 카테고리이다. 확실히 방송 종류에서도 한국이 훨씬 다양하다는 느낌.
미국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의 한국 시장 분석담은 흥미로웠다. 국내 시장은 트위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됐다. 그는 “서양보다 훨씬 트렌드가 빠르고 다양했다”라며 ‘먹방(Mukbang)’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그는 “한국은 인기 있는 게임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콘텐츠 유형도 매우 달랐다”라며 “먹방에서부터 시작해 IRL(In Real Life) 카테고리를 새롭게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외로 먹방이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트위치 전체에 통하진 않았다. 그는 한국 이용자들이 특히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라이브 영상에 대한 니즈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은 여전히 IRL 카테고리 최상위 이용국이다. 먹방의 사례를 토대로 트위치는 국가별 콘텐츠 유형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A guerrilla test of ad-free: Let subscribers leave their ad blockers on Ryan Nakashima @medium
AP의 Ryan Nakashima는 광고를 대체하는데 드는 초기 비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여주었는데 기존 흔히 보는 메시지와는 다르게 “with or without your ad blocker on.”이라는 메시지를 추가. 구독을 하면 광고 차단기를 켜 놓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었다.
실험 결과가 말하는 것은 광고를 없애는 것에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추측해볼 수 있게 한다. 다음은 세부내용
- 위의 메시지에서 구독을 클릭 한 후 가입 한 107명에게 설문 조사를 보냈다. 20명이 응답했으며 20명의 응답자 모두가 옵션을 부여받은 후 광고 차단기를 유지했다고 답했다. 100%! 광고 차단기를 꺼야하지 않았다면 누구도 끄려고 하지 않았다. 이것은 관성 때문일 수 있지만, 분명한것은 사람들이 콘텐츠 비용을 지불했을 때 Netflix, HBO, Pandora, YouTube 및 기타 여러 온라인 서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광고없는 경험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 응답에 따르면 저널리즘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역할을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 20명 중 11명은 그래야만 한다면 한 달에 0.50 달러에서 4 달러 사이에서 광고없는 접속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 명은 더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고 8명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 20명 모두는 가입 후 광고 차단기를 유지하는 것이 “보통”, “중요”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그것이 “전혀” 또는 “약간” 중요하지 않다고 답하진 않았다.
- 20명 중 5명이 가입하게 된 원인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로컬 저널리즘을 지지하거나 지역 사회에 관해 읽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 두 명의 응답자가 광고 차단기를 끄지 못하거나 어떻게 알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많은 기업, 정부 기관, 학교 및 기타 조직이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에서 광고를 차단합니다.
-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회계급에 있다. 응답자 중에는 교사,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시스템 관리자, 비영리 단체의 이사, 건축가, 재무 분석가, 변호사 및 일부 실업자 및 퇴직자가 있었다. 소득은 25,000 달러 이하에서 150,000 달러 이상이며, 연령대가 19 세 이상 65 세 이하였다. (우리의 응답자 샘플이 고연령으로 치우쳐 있었다)
[expand title=eng]
1. We sent a survey to 107 people who signed up after clicking subscribe on the above message. Twenty responded, and all 20 respondents said they left their ad blocker on after being given the option to do so. 100%! No one decided they’d just turn off their ad blocker if they didn’t have to. While this could be due to inertia, what’s clear to me is this: When people pay for content, they expect to have an ad-free experience, just like they get at Netflix, HBO, Pandora, YouTube and many other online services.
2. Comments showed that people are cognizant of the role ads have in funding journalism, but they still don’t like them:
3. Eleven of 20 people said they’d pay more for ad-free access if they had to, anywhere from between $0.50 to $4 more per month. One wouldn’t pay more and eight were unsure.
4. All 20 said it was “moderately,” “very,” or “extremely” important to leave their ad blocker on after subscribing. No one said it was “not at all” or only “slightly” important.
5. Five of 20 said they want to support local journalism or read about their community in explaining what led them to subscribe.
6. Two respondents said they couldn’t turn off their ad blocker or didn’t know how. Many businesses, government institutions, schools and other organizations block ads on all computers on their network. Let’s not punish them by cutting off access.
7. People who use ad blockers come from all walks of life. Among our respondents were teachers, designers, a software engineer, a systems administrator, the director of a non-profit, an architect, a financial analyst, an attorney and some unemployed and retired people. Incomes ranged from below $25,000 to above $150,000, and ages from 19 to above 65 years old (our respondent sample skewed older)[/expand]
The Seattle Times is making it everyone’s job to grow digital subscribers
poynter.org · by Kristen Hare
독자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잘못된 숫자나 전혀 올바르지 않은 것이었다면 어떨까.
기사는 시애틀 타임즈의 이야기를 하며 디지털 구독자를 influence report라는 이름으로 측정한다고 말한다.
구독자가 되기 이전 세 개의 단계동안 이용자가 클릭한 것에 기반하여 점수를 산정한다.
어떤 측정 지표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는 내용을 언급한다.
그는 작년에 작은 아파트에 대한 간단한 기사를 썼다. 발행된 날 가장 많이 읽힌 기사였으며 약 10만 페이지 뷰를 얻었다. 해당 기사는 약 7 명이 구독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뉴욕과 시카고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읽었지만 다시는 시애틀로 돌아오지 않을 바이럴 스토리보다 숫자가 적지만 구독으로 마무리되는 좋은 독자를 가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싶다고 합의했다.”
[expand title=eng]
He also wrote a quick story last year about tiny apartments. It was the most-read story on the day it was published and got about 100,000 pageviews. It influenced about seven people to subscribe.
“The consensus is we’d rather have a story that had a smaller number of good readers who wind up subscribing than a viral story that a bunch of people in New York and Chicago read but will never come back to Seattle again.”[/expand]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One Day Determine Which Films Get Made Variety · by Peter Caranicas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나리오 기반으로 영화흥행을 예측하는 ScriptBook 서비스. 2015년 설립된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비즈니스에서 위험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이야기한다.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 ScriptBook 사용자는 영화대본의 PDF 파일을 시스템에 업로드한다. 약 5분 후 MPAA 등급을 예측하고 특성을 분석하며 주인공과 적대자 탐지하는 것과 같은 프로젝트의 상세한 분석을 받게된다. 각 캐릭터의 감정을 평가하고 성별과 인종을 포함한 타깃 고객을 예측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박스 오피스 예측이다.[expand title=eng]
The system works like this: ScriptBook users upload a PDF file of a screenplay into the system. About five minutes later they receive a detailed analysis of the project that, among other things: predicts the MPAA rating, analyzes its characters, detecting the protagonists and antagonists; assesses the emotions of each character; predicts the target audience, including gender and race; and, most importantly, makes box office predictions.[/expand]
라라랜드같은 경우 예측보다 2배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에서 예외적 사례에 대한 한계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종류의 분석은 언제나 사후적이기는 하지만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There’s now just one Blockbuster remaining in the U.S.
TechCrunch · by Sarah Wells
영화 렌탈 체인 블록버스터가 7월 16일 공식적으로 문을 닫고 단 한 곳만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영화 렌탈 체인은 1985년 달라스에 첫 매장을 개설하고 2004년까지 9,000 지역으로 증가하며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도입되고 일반 소비자의 시청 습관이 바뀌면서 회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매장을 폐쇄해왔으며 2013년에 나머지 지역이 곧 폐쇄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pand title=eng]
The movie rental chain opened its first store in Dallas in 1985 and swelled to a booming 9,000 locations by 2004. But, with the introduction of streaming services and a general change in consumers’ viewing habits, the company has been closing locations in the last decade and announced in 2013 the imminent closing of its remaining locations.[/expand]
과거에 설마 그런 날이 올까 했던 일들이 이제는 정말로 실제가 되는 순간들이 온다. 어찌보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사실이 더 놀라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