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Media

  • 테이크잇다운 법안

    Take It Down Act heads to Trump’s desk
    The Verge

    NDII(nonconsensual distribution of intimate images)를 범죄화하는 법안

    하원이 409 대 2로 통과시킨 ‘테이크 잇 다운 법(Take It Down Act)’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동의 없이 촬영된 성적인 이미지(AI 생성 이미지 포함)로 표시된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 과소평가되는 플랫폼 파워

    Platform Power Is Underrated
    Stratechery

    플랫폼 권력의 본질을 “사용자 수요” 그 자체라고 이야기하며, 사용자가 많으면 개발자들은 어떤 조건이라도 받아들인다고 말함

    현실은 플랫폼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먼저냐는 매우 명확하며, 바로 사용자입니다. 사용자가 생기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이것이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하도록 하는 유일한 동기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인센티브는 매우 강력해서 그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오랜 앱스토어 정책은, 비록 그 정책이 아무리 악랄했더라도, 궁극적으로 아이폰이 완벽한 앱을 제공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더 나아가 아이폰의 최종 사용자로서의 매력을 떨어뜨리지 못했습니다.

  • 대학에서 AI 부정행위

    Rampant AI Cheating Is Ruining Education Alarmingly Fast
    Intelligence

    시험이 무엇을 측정해야하는 것일까

    2023년 1월, OpenAI가 ChatGPT를 출시한 지 불과 두 달 후, 1,0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거의 90%가 숙제를 도와달라고 챗봇을 사용했다고 나타났다. 대형 주립대학교, 아이비리그, 뉴잉글랜드의 리버럴 아츠 스쿨, 해외 대학교, 전문대학원,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생들이 교육의 모든 측면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AI에 의존하고 있다. 생성형 AI 챗봇들 – Chat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Gemini, Anthropic의 Claude,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등 – 이 수업 중 노트를 작성하고, 학습 가이드와 연습 시험을 만들고, 소설과 교과서를 요약하고, 에세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개요를 잡고 초안을 작성한다.

  • 저널리즘 분야의 AI 활용에 대한 의견

    How We’re Using AI
    CJR

    기사에 대한 기계요약

    언론사 임원들

    지나 추아 (Gina Chua)

    • 역할: Semafor 편집장
    • 의견: “실험하거나 도태되거나” – AI를 활용해 워크플로우 간소화와 능력 확장 도구로 실험 중

    니콜라스 톰슨 (Nicholas Thompson)

    • 역할: The Atlantic CEO
    • 의견: “AI를 거짓말을 잘하는 똑똑한 조수처럼 대하라” – 연구 보조용으로만 활용, 글쓰기에는 절대 사용 안 함

    잭 세워드 (Zach Seward)

    • 역할: 뉴욕타임스 AI 이니셔티브 편집 디렉터
    • 의견: “AI 혼자로는 속임수일 뿐” – 전통적 보도와 코딩 전문성과 결합할 때만 유용

    기술 전문 기자들

    에밀리아 데이비드 (Emilia David)

    • 역할: VentureBeat 선임 AI 기자
    • 의견: “AI는 생산성용, 글쓰기용 아님” – 독자와의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 글쓰기는 인간이 해야 함

    제이슨 코블러 (Jason Koebler)

    • 역할: 404 Media 공동창립자
    • 의견: “인간과 연대하라, 기술회사와 말고” – AI 회사들이 기자를 대체하려 하므로 AI 사용 거부

    카리 존슨 (Khari Johnson)

    • 역할: CalMatters 기술 기자
    • 의견: AI 글쓰기 사용 시 독자에게 공개해야 하며, 기자-독자 간 신뢰 보호가 중요

    AI 회의론자들

    브라이언 머천트 (Brian Merchant)

    • 역할: “Blood in the Machine” 저자, 전 LA타임스 기술 칼럼니스트
    • 의견: “AI는 우리 업계를 잠식하고 기예를 둔화시키고 있다. 거부하라” – AI 완전 거부 주장

    트리스탄 리 (Tristan Lee)

    • 역할: 데이터 과학자, Bellingcat 조사관
    • 의견: “AI는 모든 것을 약간씩 더 나쁘게 만든다” – AI 스팸으로 인한 정보 환경 악화 우려

    AI 적극 활용자들

    벤 웰시 (Ben Welsh)

    • 역할: 로이터 뉴스 애플리케이션 데스크 창립자
    • 의견: “대형 언어모델은 게임 체인저” – 팀 코드의 약 25%를 AI가 작성

    이나 프리드 (Ina Fried)

    • 역할: Axios 수석 기술 특파원
    • 의견: “AI에 의존해서 일을 완수하라” – 판단력과 인간성 같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 보강용으로 활용

    시각 저널리즘 전문가들

    사라 칼란 (Sarah Cahlan)

    • 역할: 워싱턴포스트 시각 포렌식팀 창립멤버, 퓰리처상 수상자
    • 의견: “AI를 유일한 소스로 사용하지 말라” – 위성 이미지 분석 등에 활용하지만 기자의 신중한 검토 필수

    데이비드 카슨 (David Carson)

    • 역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사진기자
    • 의견: “콘텐츠 자격증명 사용하라” – AI 생성 이미지는 모두 거짓이므로 C2PA 표준 도입 필요

    다양성과 환경 옹호자들

    아라셀리 고메즈-알다나 (Araceli Gómez-Aldana)

    • 역할: WBEZ 뉴스 기자, 2023년 존 S. 나이트 저널리즘 펠로우
    • 의견: “AI는 많은 언어를 구사하지만 여전히 인간 번역가가 필요” – 이중언어 저널리즘 실현 도구로 활용 희망

    시시 웨이 (Sisi Wei)

    • 역할: CalMatters와 The Markup 최고 임팩트 책임자
    • 의견: “환경 비용을 고려하라” – AI 사용 시마다 환경 영향을 생각해야 함

    국제적 관점

    카렌 뢰데 (Karen Rønde)

    • 역할: 덴마크 언론 출판 집단관리기구 CEO
    • 의견: “언론 자유를 보호하라” – AI 회사들의 정보 접근 통제가 언론 자유와 미디어 다원성에 미치는 영향 우려

  • 뉴스란 무엇인가

    What Is News?
    Pew Research Center

    자세히 읽어보면 당연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좀 더 있다. “편향되지 않은” 뉴스를 원하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일치하는 소스 선호한다는 모순된 이용자 감정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 뉴스를 정의하는 것은 이제 개인적이고 개별화된 경험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심사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뉴스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매체를 이용할지 결정합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로 간주되려면 정보가 사실에 기반하고, 최신이며, 사회에 중요한 정보여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참가자들의 말과 실제 행동 모두에서 개인적 중요성이나 관련성 또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 정치와 전쟁에 대한 “경성 뉴스” 기사는 여전히 사람들이 뉴스라고 생각하는 가장 분명한 요소입니다. 미국 성인들은 선거 관련 최신 소식(66%)과 가자 전쟁 관련 정보(62%)를 “확실히 뉴스”라고 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 뉴스가 아닌 것에 대한 일관된 견해도 있습니다 . 사람들은 뉴스 대 오락, 뉴스 대 의견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 동시에, 뉴스가 “편견적”이거나 “주장적”이지 않다는 견해는 사람들의 실제 행동 및 선호도와 상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의 55%는 뉴스 매체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는 것이 적어도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은 항상 뉴스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스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뉴스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분노나 슬픔 등)을 표현하지만, 뉴스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거나 뉴스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말합니다.
    •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은 때때로 더 넓은 의미의 언론 불신이나 당시 발생했던 특정 사건과 연관되어 있으며, 개인의 정치적 정체성과 결합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파는 자신의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뉴스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반대 정당에 대한 뉴스에는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정치적 변화에 따라 감정이 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팩트체킹이 효과가 있나요

    Does fact-checking even work?
    The Torment Nexus

    이번에 하는 연구에서도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다

    앞서 쓴 글에서 언급했듯이,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세상이 평평하다거나 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혹은 사람들이 Wayfair 가구 속에 아기를 팔고 배송한다는 식의 믿음을 심어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 되었습니다 (제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네트워크 내 잘못된 정보를 사실 확인하는 작업을 ‘포기’했다는 점에 대해 얼마나 끔찍하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진실이 아닌 것을 믿게 만들거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양극화를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이 두 질문 모두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셜 미디어는 원인보다는 증상에 가깝습니다.

  • 저널리즘의 워라밸

    State of Work-Life Balance in Journalism 2025
    MuchRack

    언젠가 인용했던 자료인데 저장할 용도

    • 언론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번아웃 현상이 심각합니다. 50%가 작년에 그만두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
    • 61%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 기자들은 정신 건강 지원 , 더 나은 보상 , 더 많은 직원 , 하이브리드/원격 근무가 회사가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주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
    • 언론인의 38%는 직업 불안정과 업계 불안정을 이유로 지난해 정신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 넷플릭스의 캐주얼 시청

    Casual Viewing
    n+1

    넷플릭스가 시청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흘려보내는 시청을 내보낸다는 주장. 그런데 원래 TV의 역사를 보면 그러지 않았던가?

    “여러 각본가들의 말에 따르면, 넷플릭스 임원들이 자주 주는 피드백 중 하나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틀어놓고 볼 때도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등장인물이 자기 동작을 입으로 설명하게 하라’는 것이다.”

  • 더그 샤피로, 미디어 산업 구조적 변화

    My Presentation at Futureweek Forum
    Doug Shapiro

    디지털과 인터넷이라는 범용 기술로 인해 유통 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진 이후, 최근의 미디어 사업의 변동 추세 4가지를 언급한다.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해 창작 비용이 제로가 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언급된 변동 추세 중 관심이 가는 건 2번째 이야기.

    • 현재 미디어의 상태는 디지털화와 인터넷이라는 두 가지 범용 기술에 의해 정의되었으며, 이로 인해 비트를 이동하는 비용이 기능적으로 0에 가까워졌습니다.
    • 오늘날 미디어 사업을 지배하는 4가지 지각 변동 추세:
    1. 시간 소모의 정체 로 인해 실제 성장이 제한됩니다.
    2. 콘텐츠 공급의 폭발적 증가와 소비자의 품질에 대한 정의 변화 (높은 제작 가치에서 벗어나고 있음) 로 인해 주의가 분산됨
    3. 기술의 발전 으로 기존 중개자가 사라지면서 창작자와 창작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 체계적으로 쉬워졌습니다.
    4. 인터넷에서 긍정적 피드백 루프의 효과가 증폭되면서 소수의 플랫폼에 힘이 집중되고 몇몇 대히트작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
  • 유럽 대안 앱스토어와 포르노 앱

    EU’s AltStore Gets First Native iOS Pornography App
    MacRumors

    유럽 디지털 규제안의 결과로 포르노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은 이런 종류의 앱을 허용하지 않았다. 미국은 사이드 로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앱을 받을 수 없지만, 유럽 이용자는 가능해졌다.

    유럽 ​​연합에서 디지털 시장법은 개발자가 대체 앱 스토어를 통해 iOS 앱을 배포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Apple이 이러한 앱을 맬웨어 및 기타 악성 콘텐츠가 있는지 검사하는 동안 Apple의 앱 스토어와 달리 주제에 대한 제한은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EU 사용자는 이제 iPhone 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전용 네이티브 포르노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