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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미래: 페이스북과 애플의 뉴스 서비스

    최근 뉴스에 대한 페이스북과 애플의 관심과 관련해 Financial Times에서 The future of news: Stop the presses!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최근 흐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한 글인데 뉴스페퍼민트에 번역 기사가 올라왔다.

    페이스북과 애플의 목표는 같습니다. 유져가 그들의 서비스, 특히 스마트폰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화하는 것이죠. 스마트폰은 갈수록 뉴스를 소비하는 주채널이 되고 있습니다. 2012년 뉴스서비스의 25% 만이 스마트폰에서 소비된 데 비해 올해는 50%가 스마트폰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페이스북과 애플이 뉴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스마트폰이 뉴스를 접하는 기본 채널로 등장” 했기 때문이라고 뉴스오노믹스의 아날리스트 켄 닥터는 풀이합니다. 페이스북과 애플이 “모바일에서 뉴스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것이죠.”

    페이스북이나 애플은 사람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좀 더 오래 이용하게 만들기 위해 뉴스를 선택했고, 언론사들은 이 채널들을 통해 좀 더 젊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두가 투자를 포기한 언론사에 새로운 살 길을 마련해 줄 수도 있지만 과연 언론사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이다.

    “언론은 언제나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독립적이었어요.” “그러나 역사상 처음으로 거기서 벗어나고 있지요.” “그들이 보고하는 기업의 권력 구조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겁니다.” 다른 대안이 딱히 없는 산업의 “파우스트의 거래”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거래) 라고 콜럼비아 언론대학의 에밀리 벨은 풀이합니다. “이들 플랫폼이 어떻게 변해갈 지 투명하지 않아요. 그러나 더 많은 독자에게 다가서고 사람들이 쓸 만한 서비스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CEO 별세

    닌텐도 CEO 이와타 사토루가 사망했다고 13일 닌텐도가 발표했다. (Verge).

    2002년 닌텐도 사장으로 취임 후 Wii와 DS의 성공을 이끌었으나 전세대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패한 Wii U 시절부터는 적극적으로 대중앞에 나서기도 했다. 개발자들과 인터뷰하는 Iwata Asks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뉴스 소비 플랫폼 페이스북

    7월 14일 새롭게 발표된 Pew Research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3년과 비교해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과 비교하여 페이스북은 47%에서 63%로, 트위터는 52%에서 63%로 증가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14년 조사결과1에 따르면 국내에서 SNS를 통한 뉴스 이용은 페이스북이 66.6%, 트위터가 51.3%였다.

    아무래도 편리하다는 장점때문에 소셜 미디어를 통한 뉴스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주요 결과 중 정치 관련 토픽 이야기가 눈에 띈다.

    페이스북 이용자의 1/3 정도 (32%)가 정부와 정치에 관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8%는 이러한 유형의 글에 댓글을 남긴다. 트위터 이용자의 1/4 정도가 이러한 주제에 대해 트윗을 남기고, 13%는 다른 사람이 올린 이러한 주제에 대해 멘션을 남기는 것과 비교된다.

    [expand title=English] About one-third of Facebook users (32%) say they post about government and politics on Facebook, and 28% comment on these types of posts. That compares to a quarter of Twitter users (25%) who tweet about this news topic and 13% who reply to tweets on this topic posted by others. [/expand]


    1. 소셜 뉴스 유통 플랫폼, www.kpf.or.kr 

  • 파이낸셜 타임즈 닛케이에 약 1조 5천 억 원에 매각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일본의 니혼케이자이 신문에 8억 4400만 파운드 (약 1조 5천 억 원)에 매각됐다. 1957년 이후 피어슨 그룹이 소유해왔지만 교육 출판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FT를 매각했다고 언급했다 (Guardian)

    이번 닛케이의 인수와 관련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다. 예전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올림푸스 분식회계 사건을 보도했었는데 닛케이 소유의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이런 기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이다 (출처). 닛케이는 다른 언론사들에 올림푸스 스캔들이 보도된 이후에도 애써 이를 무시했었다 한다 (출처). 또한 최근 도시바 분식회계 사건에서도 부적절 회계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 State of the News Media 2015

    Pew Research에서 매년 발표하는 State of the News Media 2015 보고서가 나왔다. 전반적인 결과는 신문의 퇴조,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바일 광고는 2013년 대비 78% 증가한 $19 billion인 반면, 신문의 인쇄 광고비는 2013년 대비 4% 하락한 $16.4 billion을 기록했다. Nieman Lab에서 정리한 하이라이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스티클은 19세기 신문의 흔한 관행이었다

    Nieman Lab에 올라온 Listicles, aggregation, and content gone viral: How 1800s newspapers prefigured today’s Internet라는 제목의 글에서 Ryan Cordell은 버즈피드가 리스티클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면 19세기 신문을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다른 곳에서 출판되었던 시, 소설, 사실 목록 등을 다시 게재하는 것은 19세기 신문들에게 흔한 관행이었다. 에디터들은 많은 신문들을 구독했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재미있거나 채워야할 지면 크기와 맞는 것들을 잘라내서 자기 신문에서 다시 게재하였다.
    또 다른 인기있는 형식은 정보를 리스트나 표 형태로 정리한 것이었다. “Facts Worth Nothing”이라는 특정 리스트는 1853년에서 1899년 사이 최소 120여개의 다양한 신문에서 여러가지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고 신문에서 신문으로 옮겨가면서 종종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It was a common practice for 19th-century newspapers to republish poems, fiction excerpts, and even lists of facts that were originally published elsewhere. Editors would subscribe to many newspapers and would cut out things they thought were interesting, relevant, or fit a space on the page that they needed to fill and then republish them in their own papers, Cordell explained.
    Another popular format was lists or tables of information, Cordell said. One specific list of “Facts Worth Noting” was published under several titles in at least 120 different newspapers between 1853 and 1899, he said — noting that many of the facts weren’t true and they often changed from printing to printing.

    언론사들이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저작권을 강조하면서 버즈피드나 업워시같은 사이트를 비난하지만 리스티클 같은 형태의 기사가 19세기 신문에서부터 흔하게 사용되어 왔다는 점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디킨스의 아들이 “그건 우리 아버지 시가 아니다. 아버지의 책상에서 그런 시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는 말이 요즘 흔히 보는 현상들과 닮아있지 않은가.

  • OTT 서비스 이용자가 2019년까지 3억 3천만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다

    techcrunch는 Over-The-Top Streaming Video Services To Surge To 330 Million+ Subscribers By 2019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Juniper Research를 인용하며 OTT 서비스 이용자가 2019년까지 3억 3천만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채택은 급증할 것이다. Juniper Research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같은 서비스의 구독자가 2014년 9210만명에서 2019년 3억 332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다.

    Consumer adoption of streaming video services is surging, according to a new report by Juniper Research out this morning, which finds that subscriber numbers for services like Netflix and Amazon Prime Instant Video will grow from 92.1 million in 2014 to 333.2 million global subscriptions by 2019.

    서비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이나 크롬캐스트와 같은 스트리밍 미디어 기기라고 보았다. 이러한 미디어 기기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OT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스마트TV는 이러한 성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것이라는 예측 부분이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보고서에서 스마트 TV라고 불리는 것들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본 점이다. 사실 Juniper는 스마트 TV들이 종종 나쁜 OS와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What’s interesting here is that the research firm doesn’t believe that so-called “smart TVs” are as much of a contributing factor – meaning TVs where the manufacturer has baked in access to Netflix or other services as a feature of the TV set itself. In fact, Juniper notes that these smart TVs often offer “poor operating systems and user interfaces.”

    파이어 스틱이나 크롬캐스트가 저렴한 가격에 기존 낡은 TV 수상기를 스마트한 것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3D TV나 스마트 TV나 제조업체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쪽을 쉽게 생각하고 섣부르게 발을 들였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 iOS9 Safari 광고제거와 미디어 기업

    새로운 iOS9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콘텐츠 블록 익스텐션을 제공한다. 이를 설치하면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종류의 광고제거는 안드로이드 기기나 데스크톱에서 이미 가능한 것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 광고팀과 웹사이트 소유주들은 행복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에서 애플의 광범위한 영향력은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제거하도록 이끌 것이며 광고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다.

    This kind of ad blocking is readily available on Android devices and the desktop, so it’s nothing new. However, some ad outfits (including Google) and website owners aren’t likely to be happy. Apple’s wide-ranging influence in the mobile world could lead to considerably more people blocking ads and hurting revenue. – Mashable

    애플에서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발표한 이후에 알려진 이러한 사실은 미디어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플랫폼에 들어오든지 알아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든지 양자택일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알리바바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

    알리바바가 중국에서 넷플릭스와 유사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Recode의 기사. 서비스는 TBO 혹은 Tmall Box Office라고 불릴 것이며 자체 생산 콘텐츠를 비롯하여 중국과 다른 나라에서 콘텐츠를 조달할 예정이라 한다. 텐센트, 아이치이, 소후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 뉴스 사이트 광고제거 프로그램 이용 비율

    Columbia Journalism Review에 올라온 Digital news consumers increasingly control how they view content라는 글에서 뉴스 이용자들이 광고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The Reuters Institute Digital News Report에서 12개 국가 20,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미국 뉴스 이용자들의 47%는 광고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중이다. 18~24세의 젊은 이용자 층에서는 55%로 더 높은 비율을 보인다. 주 뉴스 이용 기기에 대한 질문에서도 26%가 스마트폰이 온라인 뉴스를 접하는 주요 기기라고 응답했고 10%는 태블릿이라고 답했다.

    이 두 가지 사실은 흥미롭다. 음악이 iPod을 발견한 것처럼 뉴스는 이제 자신의 도구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측면에서는 두려운 일이다. 5인치의 화면에서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은 어려운 것으로 증명되었고, 사람들은 콘텐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그들은 살짝 들어갔다 나온다. 또한 광고 제거 프로그램이 곧 모바일로 온다.

    This is both exciting — news now has its gadget, just like music found the iPod — but it is scary in some respects, too. For one, successful advertising campaigns on five-inch screens have proven difficult, and people don’t spend as much time with the content. They dip in and out. Also, ad blocking is coming soon to the mobile Web.

    국내에서는 언론사 자체 사이트 링크로 들어갈 일이 어지간하면 별로 없어서 모르겠지만 언론사들이 모바일 광고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매우 불쾌하고 기사보는 경험을 방해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