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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출판 관련 인력채용

    틱톡이 출판 관련된 인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출판 관련 마케팅 직무로 보이지만 좀 더 폭넓은 업무를 하는 것 같다. 관련 내용을 보다가 틱톡에 #booktok 이라고 부르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어 남기는 글

    팀 소개

    온라인 퍼블리싱 팀은 저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 훌륭한 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의 강점뿐만 아니라 홍보의 이점을 활용하여 작가가 목표 독자를 찾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책이 입소문을 타도록 돕습니다.

    편집팀은 잠재력이 있는 스토리를 파악하고 비주얼 팀, 디지털 전문가, 비즈니스 개발팀과 협력하여 작업합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으며 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잠재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계약하여 작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작가에게 원고를 전달하고 소설의 완성도를 보장합니다;
    도서 데이터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데이터 성과를 기반으로 작가에게 글쓰기 지침을 제공합니다;
    다른 팀과 협력하여 작가의 책을 포지셔닝하고 홍보합니다. [expand title = eng]
    About The Team

    The Online Publishing team aims to empower authors and bring great books to a worldwide audience. We use not only our data strength but also our promotional advantages to help writers find their target readers and make their books viral both online and offline.

    The editorial team identifies the stories with potential and works in partnership with our visual team, digital specialists, and Business Development team.

    Job Responsibilitie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Discover and sign authors with potential through multiple channels, maintaining a good relationship with writers;
    Ensure writer delivery and novel completion;
    Follow up on book data and provide writing guidance for writers based on data performance;
    Cooperate with other teams in positioning and promoting writers’ books.[/expand]

    위키피디아 설명에서 “BookTok은 책과 문학에 초점을 맞춘 TikTok 앱의 하위 커뮤니티입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리뷰하고 토론하며 농담을 하는 동영상을 만듭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다루지만, 많은 크리에이터가 청소년 소설, 청소년 판타지, 로맨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출판 업계와 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는 북토커라고도 불립니다.” 라고 적혀있다.

    도서 정가제에 대한 논의도 다시 이루어지고 있고 얼마전 국내 장르문학 갤러리에서도 국내 출판업계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진적도 있었다. 여러가지로 변한 출판 시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 아닌가 싶다.

  • 생성 인공지능 기업 투자급증

    최근 몇 주 사이에 생성 인공지능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Stable AI는 40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조달했고, Anthropic은 41억 달러, Character.ai는 10억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 기업이 투자 받았다는 건 크게 관심을 가지는 뉴스는 아나지만 최근 이루어지는 일련의 펀딩은 마치 ML이 처음 등장하던 시기 VC자금 투자되던걸 떠올리게 한다.

    생성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이야기되는 몇 가지 주제들이 있다. 과연 이러한 생성 인공지능 모델이 범용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가능하게 할것인지,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말하는 현상을 제거할 수 있을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해자를 가질 수 있는지.

    마지막에 언급한 주제와 관련해서 실제 생성 인공지능 기술은 빠르게 소비자 제품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RM / ERP 부분에 Copilot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라인에 차세대 인공지능을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도 비슷하게 CRM용 생성 인공지능 아인슈타인 GPT를 발표했다.

    제품 전반에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해야 한다는 압박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플랫폼러 보도에 관한 엑시오스 기사가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플랫폼러가 입수한 오디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존 몽고메리는 조직 개편 당시 회의에서 팀원들에게 “[최고 기술 책임자] 케빈 [스콧]과 [CEO] 사티아 [나델라]는 최신 오픈AI 모델과 그 뒤를 잇는 모델을 매우 빠른 속도로 고객의 손에 넘겨야 한다는 압박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플랫폼러는 전했습니다. 2020년 구글은 회사의 알고리즘과 관행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AI 윤리 연구원 팀닛 게브루를 강제 해고했습니다. 몇 달에 걸쳐 해당 팀의 다른 많은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되었습니다.
    Platformer reported Monday that Microsoft has disbanded an Ethics and Society team within its responsible AI team. An October reorganization had already moved most workers into product teams.
    “The pressure from [chief technology officer] Kevin [Scott] and [CEO] Satya [Nadella] is very very high to take these most recent OpenAI models and the ones that come after them and move them into customers’ hands at a very high speed,” Microsoft vice president John Montgomery told the team members at a meeting at the time of the reorganization, per audio obtained by Platformer. In 2020 Google forced out AI ethics researcher Timnit Gebru, who says she was fired for raising questions about the company’s algorithms and practices. Over several months a number of other workers on that team either quit or were fired.

    Microsoft, Google race to bring generative AI to the office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열기가 식지 않을까. 제품에 빠른 속도로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기가 금방 오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관리할 기능이 없는 기업이 더 많기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많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의 경우 이러한 위험은 낮을 수 있지만 윤리와 관련된 문제는 계속해서 이야기되지 않을까.

  • 생성 인공지능 제품화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용어가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지만 Generative ML을 활용한 기술이 빠르게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발견한 몇 가지 사례들이다.

    인공지능 배우를 통해 비디오 영상 만들기 https://www.colossyan.com/
    원하는 스타일의 아트워크 만들기 jasper.ai/art
    업무용 개인화콘텐츠 만들기 https://www.typeface.ai/
    콘텐츠 제작과정 전반 간소화 https://simplified.com/

    빠르게 제품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뜻이고,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이 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제품도 많아질 것이다. 특히,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체 서비스에 이러한 기능을 통합시키게 된다면 특별한 차별성이 없는 제품은 살아남기 어렵게 될 것이다.

    제품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 이러한 기술이 콘텐츠 창작을 위한 도구 또는 개인화 맞춤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일이라기보다는 귀찮던 일들이 많은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How AI is making Microsoft cool
    Axios, by Ina Fried

    크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에 주목을 받는 것 같아서 남기는 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자사 제품 전반에 걸쳐 Dall-E 2 및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통해 Bing과 같은 주력 제품을 강화하고 Office 및 Windows와 같은 프랜차이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멋진 요소 없이도 Microsoft의 시장 입지가 강화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및 서버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구독을 통해 더 크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Microsoft는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여전히 Xbox와 Surface PC 사업의 일부를 포함하여 중요한 소비자 대상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hat has bolstered Microsoft’s market position in recent years, even without the cool factor. The company has managed to turn its large software and server businesses into even bigger, more predictable cash flows from cloud computing and subscriptions. Although Microsoft has been less of a factor in consumer tech in recent years, it still has some important consumer-facing franchises, including Xbox as well as parts of its Surface PC business.

    내가 환율 상승했을 때 해외 주식 일부를 매도하면서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물론 주가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AI 활용 제품이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 독점을 얼마나 위협할지 사실 확신은 가지 않지만, 새로운 UI로 인해 이용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보게 만드는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내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팔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이유는 사실 인공지능 때문이라기보다는 회사 주요 제품이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아는 개발자분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배당주 같은 느낌이라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말이다.

  • 팟캐스트 성장세 둔화

    Podcasts lose their edge
    Axios, by Peter Allen Clark

    팬데믹 이후 더 성장세를 보이던 팟캐스트에 대한 통계. 팟캐스트는 수업에서 라디오와 묶어서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팟캐스트가 그렇게 분류되는게 맞는지, 어디까지를 팟캐스트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도 지금은 사실 잘 모르겠는 상황이다. 매년 변화하는 내용을 이야기해야해서 기록용으로 남기는 글

    팟캐스트는 지난 10년 동안 수백만 명의 청취 습관을 변화시켰지만, 한때 획기적이었던 이 포맷은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네트워크는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랜 팟캐스터들은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광고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2022년 팟캐스트 광고 시장 규모는 15억 달러로, 지난해 TV 광고에 지출된 약 700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팟캐스트 검색 엔진인 Listen Notes의 2022년 업데이트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생성된 신규 팟캐스트가 80% 감소했습니다.

    Podcasts changed the listening habits of millions of people over the last decade, but the once-groundbreaking format has settled into a more precarious middle age. Fewer people are creating new shows, networks are having difficulties recouping investments, and longtime podcasters are on the hunt for ways to keep their shows sustainable. The podcast ad market has not grown as quickly as many hoped. Its $1.5 billion size in 2022 was minuscule compared to the nearly $70 billion spent on TV ads last year. What’s happening: Podcast search engine Listen Notes’ updated 2022 stats showed an 80% drop in new podcasts created last year.

  • 클락스월드 신규 투고 중단

    공상과학 출판사 중 하나인 클락스월드(Clarkesworld)는 새로운 원고 투고를 금지했다. 인공지능으로 작성한 원고가 기하급수적으로 투고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잡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수익모델도 기여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잡지는 단어당 10~12센트 가량의 원고료를 지불한다고 한다. 아래는 편집자가 직접 만들어서 올린 투고건수 그래프 (출처)

    이 잡지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다.

    클라크스월드의 상황은 독특하지 않습니다. 사이언스, 네이처를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서는 이 기술이 논문의 저자로 등재된 후 ChatGPT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Nature의 편집자들은 정책을 설명하는 게시물에서 “모든 저작자 표시에는 저작물에 대한 책임이 수반되며, AI 도구는 그러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라고 썼습니다.

    Clarkesworld’s situation is not unique. Several academic journals, including Science and Nature, have instituted policies restricting the use of ChatGPT after the technology was listed as an author on papers. “Any attribution of authorship carries with it accountability for the work, and AI tools cannot take such responsibility,” Nature’s editors wrote in a post outlining their policy.

    Flooded with AI-created content, a sci-fi magazine suspends submissions

    기존 창작 영역이 가지고 있던 해자가 모두 사라지면서 어떤 방식으로 수익화를 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시대가 될 것이다.

  • 외로운 메타버스

    It’s Lonely in the Metaverse: DappRadar Data Suggests Decentraland Has 38 ‘Daily Active’ Users in $1.3B Ecosystem
    By Cameron Thompson, CoinDesk

    지난 달 나온 기사이지만 참고용으로 남긴다. 메타버스에 대한 책에서 밝은 미래까지는 아니지만… 긍정적인 측면을 위주로 이야기했다. 메타버스로 이야기할 때 언급되는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각각 1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지만 일일활성이용자(MAU)가 1,0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조사업체 DappRadar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는 24시간동안 38명, 샌드박스는 같은 시간동안 522명의 활성ㅎ사용자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일일 활성 이용자는 각각 675명, 4,503명이었다.

    측정 방식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확실한 사실은 이용자가 굉장히 적다는 것이다.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인 Arc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Sasha Fleyshman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실제로 의도한 대로 작동할 때 사용자에게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CoinDesk에 말했습니다. Fleyshman은 “오늘날 성공한 메타버스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expand title=eng]
    Sasha Fleyshman, portfolio manager at digital asset investment firm Arca, told CoinDesk that metaverse platforms will be much more valuable to users when they actually operate as intended. “Anyone telling you that there’s a metaverse today that has worked is lying through their teeth,” said Fleyshman. [/expand]

  •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와 수익 공유

    YouTube will share ad revenue with Shorts creators
    K. Bell, Engadget

    유튜브 쇼츠는 조회수에 비해 수익모델이 적절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으나 변경되는 새로운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서 쇼츠를 통한 수익도 지원할 예정. 추가로 Super Thanks라고 부르는 팁 기능도 시험중이라고 한다.

    새로운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이고 90일 동안 Shorts의 조회수가 1,000만 회인 크리에이터는 파트너 프로그램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TikTok과 마찬가지로 Shorts의 광고는 피드의 동영상 사이에 표시됩니다. (회사는 5월에 Shorts에 대한 광고를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 광고 수익은 합산되어 제작자에게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자는 음악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광고의 45%를 받습니다. [expand title = eng]

    With the new revenue sharing program, creators with at least 1,000 subscribers who get 10 million views on Shorts in a 90-day period can apply to join the Partner Program. Like TikTok, ads on Shorts appear between videos in the feed. (The company began experimenting with ads on Shorts in May.) Revenue from the ads will be pooled and split among creators, Mohan said. Creators will get a 45 percent cut of the ads, regardless of whether they use music. [/expand]

  • 노인과 스마트폰

    Smartphones and older users remain an uneasy match
    Peter Allen Clark, AXIOS

    (엄청나게 비싸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을 보면 과연 필수품인지 의구심은 들지만…) 스마트폰은 사치품을 넘어서 삶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음. 하지만 고연령대에서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기사 내용.

    기사에서 소개한 몇 가지 관련된 통계들.

    AARP가 2021년 12월 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4명 중 3명은 연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에 의존한다고 말하지만 그 중 42%는 기술이 모든 연령대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령 사용자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의 대세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Pew Research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18-29세의 미국 성인 중 96%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에서는 61%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월 미시간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50~80세 성인의 28%가 모바일 건강 앱을 한 개 이상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56%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pand title = eng]

    A December 2021 survey conducted by AARP found that three in four people over the age of 50 say they rely on technology to stay connected, but 42% of them say that technology is not designed for all ages.

    But older users still show hesitancy to jump on the smartphone bandwagon. A Pew Research Center study earlier this year found that 96% of U.S. adults aged 18-29 own a smartphone, compared with 61% of those 65 and older.

    A University of Michigan survey from February found that 28% of adults aged 50 to 80 said they use at least one mobile health app, while 56% said they’ve never used one.[/expand]

    기사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이용자가 사용하기에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접근하기 위한 메뉴의 깊이가 너무 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으로 되어 있어 이용자 경험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과연 고연령에 대한 문제인가 아니면 나도 고연령이 된 것일까?

  • 트위터의 포르노 문제

    How Twitter’s child porn problem ruined its plans for an OnlyFans competitor
    By Zoe Schiffer and Casey Newton, The Verge

    트위터가 성인용 서비스를 기획하다가 내부적인 문제로 철회한 것과 관련된 기사이다. 트위터는 지속적인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생각했던 것이 성인 콘텐츠 수익화이다. 트위터는 ACM(Adult Content Monetization)이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내부 레드팀에서 다양한 검토를 거쳤으나, 콘텐츠 조정과 관련된 문제로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했다.

    트위터는 아동 성 착취(Child Sexual Exploit, CSE) 콘텐츠를 탐지할 자원이 부족하고, 직원들은 이를 위한 충분한 리소스가 투입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오랜 기간 부실경영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트위터는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테크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콘텐츠 조정 및 사용자 안전에 훨씬 적은 금액을 투자했다. PhotoDNA 방식의 필터링에서 적발되지 않는 콘텐츠 탐지를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Twitter에서 CSE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부적절합니다. 대규모 회사가 PhotoDNA에 의해 표시되지 않은 자료를 잡을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점점 더 많이 전환하는 시기에 대부분 수동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Twitter의 주요 시행 소프트웨어는 RedPanda라는 “지원되지 않는 레거시 도구”입니다. 보고서에서 인용한 한 엔지니어는 “RedPanda는 지금까지 우리가 제공하는 도구 중 가장 취약하고 비효율적이며 지원이 부족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expand title=eng]
    The 2021 report found that the processes Twitter uses to identify and remove CSE are woefully inadequate — largely manual at a time when larger companies have increasingly turned to automated systems that can catch material that isn’t flagged by PhotoDNA. Twitter’s primary enforcement software is “a legacy, unsupported tool” called RedPanda, according to the report. “RedPanda is by far one of the most fragile, inefficient, and under-supported tools we have on offer,” one engineer quoted in the report said.[/expand]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 간 격차가 점차 심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