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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퀴비를 보나?

    Is Anyone Watching Quibi?
    By Benjamin Wallace, Vulture
    큰 금액을 투자하고 A급 탤런트 목록을 보유했던 퀴비의 실패에 대한 기사. 다음과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옙, 퀴비는 나쁘다”는 잡지의 TV 비평가 중 한 사람의 기사 제목이었다. 가디언은 퀴비(Quibi)는 L.A. 회의실에서 태어난 아이디어로 현실에서 죽은 아이디어”라고 불렀다.[expand title=eng]
    “Yep, Quibi Is Bad” was the headline on an article by one of this magazine’s TV critics. The Guardian called Quibi “an idea born in an L.A. conference room that will probably die in the real world.”[/expand]

     
    실패에 대한 원인으로 기사에서는 타깃으로 삼고 있는 세대에 대한 무지를 언급하고 있다.

    카젠버그와 휘트먼은 그들이 도달하려는 인구 통계에있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퀴비 사무실에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놀라울 정도로 수용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으며 오만했다. 제프리가 항상 말하는 것은 ‘나는 어린이나 어머니가 아니지만 아이들과 어머니가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었다. 나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밀레니얼 세대를 더 잘 알고 있다.’였다. 카젠버그는  직관을 잘 활용해 왔으며,  직관의 날카로움에 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휘트먼은 대조적인 스타일로 “데이터가 어디에 있나?”라고 말했으나 “아무것도 없다. 단지 직감으로 가야한다”고 그는 말했다.[expand title=eng]
    Katzenberg and Whitman also point out that they stocked the Quibi offices with young employees who are in the demographic they’re trying to reach. But “there was an incredible lack of knowledge of the audience and dismissiveness of the audience,” another ex-Quibite says. “A thing Jeffrey always says is ‘I’m not a child or mother, but I made movies children and mothers loved. I know millennials better than millennials.’ ” Katzenberg had at times been well served by his intuition, and he remained convinced of its acuity. “I say, ‘Where’s your data?,’ ” Whitman says of their contrasting styles. “He says, ‘There is none. You just have to go with your gut.’ ”[/expand]

     
    플랫폼 경쟁 상황에서 A급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것 보다 효과적임에도 퀴비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단순히 고객에 대한 타깃팅의 문제보다는 벤 톰슨의 설명(Never-ending Niches)이 조금 더 적절해보인다. 결국은 인터넷으로 인해 영화나 TV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모바일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영화와 텔레비전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희소성으로 정의되었다는 것입니다. 극장 슬롯 만 가득 채울 영화가 너무 많았고 TV의 경우 하루 24 시간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전에 무엇이 히트하게 될지 알아 낸 다음 그것을 만들기 위해 투자 할 수 있는 누군가가 되는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종류의 선택과 제작은 카젠버그와 나머지 할리우드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해왔 던 일이며, 카젠버그는 자신이 동일한 공식을 모바일에 적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이해할 만합니다. 그러나 모바일은 인터넷에 의해 정의됩니다. 즉, 풍부함에 의해 정의됩니다. 목표는 타깃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콘텐츠를 끌어들이는 것입니다.[expand title=eng]
    The single most important fact about both movies and television is that they were defined by scarcity: there were only so many movies that would ever be made to fill only so many theater slots, and in the case of TV, there were only 24 hours in a day. That meant that there was significant value in being someone who could figure out what was going to be a hit before it was ever created, and then investing to make it so. That sort of selection and production is what Katzenberg and the rest of Hollywood have been doing for decades, and it’s understandable that Katzenberg thought he could apply the same formula to mobile. Mobile, though, is defined by the Internet, which is to say it is defined by abundance…The goal is not to pick out the hits, but rather to attract as much content as possible, and then algorithmically boost whatever turns out to be good.[/expand]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다르게 인터넷의 논리가 지배받는 공간에서는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되도록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는 것 자체가 플랫폼 경쟁에서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 사회적 거리에 대한 사진 보도

    SLIDESHOW: Uproar reaction over social distancing at beaches a matter of perspective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다양한 보도 사진이 나오고 있는데 촬영 방식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장면에 대한 사례. 사실 이런 종류의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흔한편(?)이지만 예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라 기록용으로 업로드한다.

    위 사진은 200-400mm 정도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이라 공간이 압축되어 보이는 효과가 발생한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사진은 적절하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코로나와 원격 시험

    EXAM ANXIETY: HOW REMOTE TEST-PROCTORING IS CREEPING STUDENTS OUT
    By Monica Chin, The Verge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가장 문제가 되는게 시험을 어떤 방식으로 볼 것인지이다. 기사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시험을 감시하는 솔루션에 대한 학생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염병이 비디오 채팅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지만 COVID-19의 첫 번째 사례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원격 감독이 증가했습니다. 애리조나 대학교는 어떤 형태로든 Examity를 사용하는 500 개가 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유일한 웹캠 시험감독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ProctorU와 같은 유사한 라이브 프로그램, Proctortrack과 같은 자동화 된 서비스 또는 Turnitin과 같은 표절 감지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트렌드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악화시켰습니다. 온라인 시험감독은 전 세계 학교가 수업을 온라인으로 옮기도록 강요당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즈니스가 되었습니다. Proctorio라는 유사한 서비스의 CEO는 그의 서비스가 올해 4-5 배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expand title=eng]
    The pandemic has increased our reliance on video chat, but remote proctoring was on the rise long before the first instance of COVID-19. The University of Arizona is one of over 500 schools that use or have used Examity in some form. It’s not the only webcam-proctoring service out there: other schools use similar live programs like ProctorU, automated services like Proctortrack, or plagiarism-detection algorithms like Turnitin. But while the novel coronavirus didn’t start the trend, it did exacerbate it. Online proctoring has seen an explosion of business as schools around the world are forced to move their classes online; the CEO of a similar service called Proctorio predicted that his service would increase its value four to five times this year.[/expand]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러한 솔루션이 복잡한 여러가지 방식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부정행위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트 시트를 컴퓨터 화면에 띄워놓거나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시험을 통과했다는 사례가 레딧과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온다는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교육 방식 변화한다면 시험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공정한지에 대해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건 아닐까

  • 컨퍼런스의 스트리밍 전환

    Conferences pivot to streaming channels: ‘We look at this as having our own Netflix’
    By Janko Roettgers, Protocol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컨퍼런스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기사. 물론 온라인 피봇팅이 모든 컨퍼런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후원이 누구인지, 참가자 구성이 어떤지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수의 컨퍼런스 주최자는 현재 계획에 따라 가을 이벤트를 공식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플랜 B를 찾고 있습니다. NAB Show Express 나 Play Live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러한 플랜 B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일정 시점에 돌아올 경우 실시간 이벤트를 보완 할 수도 있습니다.[expand title=eng]
    With that in mind, many conference organizers are currently looking for a plan B, even while officially keeping their own fall events on the schedule. Streaming services like NAB Show Express and Play Live could be part of such a plan B, and possibly even complement live events if and when they return at some point in the future. [/expand]

    결국 스트리밍은 오프라인 이벤트의 보완일 뿐이지 대체가 되기는 어렵다. 컨퍼런스는 단순히 콘텐츠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모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한 날짜에 특정 장소에 모여서 컨퍼런스라는 형식이 진행되는 것이다. 만약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면 정해진 날짜에 카메라 앞에 앉아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 퀴비 론칭과 관련한 이야기

    Quibi is finally here, Wait, what’s Quibi?
    Vulture, By Josef Adalian
     
    개인적으로 숏폼에 관심을 가지기에 정리해보는 퀴비 관련 글. 퀴비(Quibi)가 지난 주 론칭했고 몇 주에 걸쳐 수십 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퀴비는 제프리 카젠버그가 $1.8Bn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퀴비에 대한 간단한 요약

    • 짧은 형식 (short-form)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스트리밍하는 구독 기반의 플랫폼으로 quick 과 bites의 조합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 제프리카젠버그가 프로젝트 창립자이며 메그 휘트먼이 CEO로, 워너브라더스, NBC유니버셜, 디즈니, BBC 스튜디오, 라이온스 게이트, MGM 등이 투자 큰 미디어 기업도 투자했다.
    • 광고 포함 한 달에 5달러이며, 광고를 완전 제거하는 경우 8달러의 비용이 든다.
    • 유튜브나 스냅챗과 차이점으로 “턴 스타일” 모드라고 부르는 헤드라인 기능을 강조한다 (참고 링크: theverge)
    • 플랫폼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모색중이라고 말한다.

    퀴비는 다른 서비스와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 기술 기업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기술기업의 문제가 아닌 할리우드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서비스이다. 베네딕트 에반스는 넷플릭스는 기술기업이 아니라 TV 회사라고 언급한바 있다. 퀴비도 그런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실리콘 벨리 기업들이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서비스를 거치며 펀딩을 받는 것과 다르게, 고객과 접촉 이전에 이미 수십억 달라가 투자되었고 완제품으로 출시되었다. 기술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사용되는데 더 버지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훌륭해보이는 UI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기술이 전통적인 영상영화에서 사용되어 오던 스토리텔링 방식을 바꾸는데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퓨리서치 뉴스 피로감에 대한 설문조사

    Americans’ news fatigue isn’t going away – about two-thirds still feel worn out
    Jeffrey Gotteried, Pew Research Center
    뉴스 과잉에 대한 퓨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

    퓨 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6 %는 뉴스의 양이 지치게 만든다고 느끼는 반면, 32 %는 그들이받는 뉴스의 양을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뉴스 피로감은 언론인들도 벗어나지 못했으며, 일부는 뉴스 사이클과 끝없는 정보 흐름으로 피로를 표했습니다.[expand title=eng]
    About two-thirds of Americans (66%) feel worn out by the amount of news there is, while far fewer (32%) say they like the amount of news they are getting, according to a Pew Research Center survey of more than 12,000 U.S. adults conducted in October and November of last year – the first survey in the Center’s nearly yearlong Election News Pathways project. This feeling of news fatigue hasn’t escaped journalists either, some of whom have voiced their exhaustion with the news cycle and the seemingly endless stream of information.[/expand]

    최근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살펴보다 과거에 썼던 뉴스 과잉에 대한 논문(Perceived news overload and its cognitive and attitudinal consequences for news usage in South Korea)이 굉장히 적절한 주제에 대해 썼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 뉴스 과잉에 대한 수용자 피로도 역시 지속되고 있으며, 언론사의 뉴스 컷팅에 대한 이야기도 결국은 과잉에 대한 논의와 맞닿아 있는 것  같다. 알고리즘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시작도 결국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정보량 이상을 다루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뉴스 과잉에 대한 논문도 JMCQ East Asia Virtue Theme Collection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좋은 분들과 연구해서 좋은 일들이 있다. 감사한 일이다.

  • 온라인 강의 대체에 대한 생각

    대학교 1-2주차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어 온라인 강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반드시 동영상 강의일 필요는 없으나 다른 형식의 부가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결국은 스트리밍을 하고 수업 증빙으로 영상을 저장해놓기로 했다. 수업 방식이 다양하기에 실험실습과목 같은 경우 온라인 대체의 한계가 있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교원도 있지만 학교 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학교 서버에 동영상을 올리고 모든 학생이 접속해서 본다고 가정할 때 부하를 견딜 수 있는지, 적절한 LMS가 갖추어져있는지 등)에서 어떻게 강의를 진행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하는 분들도 많다.
    아프리카TV에 비번방 걸고 방송하려고 세팅을 해놓기는 했는데 접근성을 생각하면 유튜브 스트리밍을 해야되나 고민이 되기도 한다. 수업 전 테스트로 먼 미국에 개신 교수님을 모시고 잠깐 햄버거 먹방을 진행해보았는데 아무리 편리해졌지만 오프라인 강의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CMC 분야에서 오랬동안 논의되어왔던 주제이기는 하지만 상호작용이라 말하더라도 기술적 한계로 인한 약간의 딜레이가 현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다른 양상을 만들어낼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혼잣말을 하고 있으면 적적한 느낌이 든다 (최근 쓰고 있는 개인방송 관련 논문 중 하나가 이 주제이다). 특히 아직 한 번도 대면한 적이 없는 1학년의 경우는 어떤 인상을 받게 될지 궁금한 점이 많다.

  •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세상에는 더 많은 이야기꾼이 필요합니다”
    By Newspeppermint

    실러 교수는 닷컴버블의 붕괴를 예측해 유명해졌고, 케이스-실러 집값지수(Case-Shiller Home Price Index)를 만들어냈습니다. 실러 교수는 연구 시간의 많은 부분을 오래된 옛날 신문을 샅샅이 훑는 데 씁니다. 언제 어떤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는 데 (혹은 그만 사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는 거죠.
    영어영문학이나 역사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실러 교수는 주저 없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우선 지적 생활을 칸칸이 나누어 구획하는 사고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꾼 혹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러 교수 말고도 많습니다.

    STEM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되고 실제로 중요한 것은 맞지만 지금 내가 있는 전공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이런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미디어 분야에서도 코딩이나 엔지니어링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과연 경계선은 어디까지가 되어야 하는가? 개인적으로 이 전공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글쓰기’, ‘영상제작’, ‘(모호하지만 분석은 아닌) 데이터 이해’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모든 것이 결국은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기사를 보면 급여 격차를 연구한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드밍은 뉴욕타임스에 쓴 외고 칼럼을 통해 “40살이 되면 사회과학이나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연봉이 좀 더 높은 급여를 받고 일을 시작한 다른 전공자들의 연봉을 따라잡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솔직히 해당 영역에 진입하는데 있어서 STEM 역량이 높을수록 쉬운 것은 사실이 아닐까 싶다. 위기감을 느낀다고 다른 분야의 것을 마구 가져오려는 것보다 분야의 핵심이 무엇인지 지키는 상황에서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형태가 적합한거 아닌가.

  • 머신러닝과 가짜 뉴스

    Machine learning can’t flag false news, new studies show
    머신러닝은 기계가 만들어 낸(machine-generated) 글을 판별하는 것은 할 수 있으나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는 내용

    연구원들에 따르면 문제는 데이터베이스가 인간의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FEVER(Fact Extraction and Verification, 진실인 진술문이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사람들은 자신의 허위 진술을 부정적 진술로 묘사하고 실제 진술을 긍정적 진술로 쓰는 경향이있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는 부정적 진술을 허위로 문장을 평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expand title=eng]
    The problem, say the researchers, is that the database is filled with human bias. The people who created FEVER tended to write their false entries as negative statements and their true statements as positive statements — so the computers learned to rate sentences with negative statements as false. [/expand]

    새로운 결과는 아니지만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무엇이 진짜인지 학습시킬만한 데이터를 만드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 틱톡 붐

    개인적으로는 틱톡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최근 이야기되는 여러가지 내용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글로벌 인터넷 현상 보고서(The Global Internet Phenomena Report)에 따르면 트래픽에 있어서 틱톡은 34번째로 2018년 65번째에서 급상승했다.

    글로벌 보고서에서는 모바일 중심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이 좋지 않지만, 모바일 보고서에서 전 세계 11 위인 Tik Tok은 작년보다 크게 성장하면서 비디오 트래픽을 전 세계 34 위 (Snapchat 바로 뒤)까지 올렸습니다. [expand title=eng]
    Mobile-centric applications tend to do poorly in the Global Report, but Tik Tok, which was 11th worldwide in the Mobile Report, rode video traffic all the way to 34th worldwide (right behind Snapchat) with strong growth from last year, when it was not even in the top 50 worldwide.[/expand]

    10월 초에 나온 주커버그의 음성 유출에서도 틱톡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틱톡 클론이라고 불리는 Lasso라 부르는 쇼트 비디오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지는지 틱톡이 크지 않은 국가에서 테스트 한다는 이야기  (In leaked audio, Mark Zuckerberg rallies Facebook against critics and the US government, The Verge)

    “우리는 우리가 작업하는 독립형 앱 Lasso라는 제품을 멕시코와 같은 국가에서 제품 시장에 적합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TikTok 점유율이 큰 국가에서 제품이 진입하여 경쟁할 수 있는지 TikTok이 아직 크지 않은 맥시코와 같은 국가에서 우선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보려고 시도합니다.” [expand title=eng]
    “We have a product called Lasso that’s a standalone app that we’re working on, trying to get product-market fit in countries like Mexico … We’re trying to first see if we can get it to work in countries where TikTok is not already big before we go and compete with TikTok in countries where they are big.” [/expand]

    최근 틱톡이 이슈가 되는 것은 중국과 무역 전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관련 이슈의 연장선상에 있다(Tik Tok, Tick Tock…Boom.). 약간은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중국이 동일한 이용자 동의 바탕을 가지고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
     
    개인적으로 틱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최근 연구에서 한 서베이 결과와 틱톡 이용자 청소년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보고나서이다. 아마 개인방송 연구 몇 편이 마무리되는대로 다음에는 틱톡을 살펴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