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 타임즈 에디션

    The Times of London says focus on editions has driven digital growth
    Nieman Lab by Joseph Lichterman

    나온지는 몇 주 지난 기사이지만 최근 뉴스 퍼블리싱 시간과 관련된 내용을 보다보니 생각이 났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퍼블리싱하는게 일반적으로 된 이후 기사는 24시간 계속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계속 내용을 보내주는 것이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는 내용이다. 디지털 담당 Nick Petrie는 우리는 라이브 블로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에디션이라고 부르는 방식을 통해 기사를 퍼블리싱을 통제한다.

    Murdoch이 소유한 신문은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와 앱을 하루에 4번 업데이트 한다. 밤 사이, 오전 9시, 정오, 오후 5시이다. 2017년 런던 테러는 신문이 발행 일정을 위반 한 10개 중 하나였다.[expand title=Eng]
    The Murdoch-owned paper typically updates its website and apps four times per day — overnight, at 9 a.m., at noon, and again at 5 p.m. The London attack was one of only 10 or so times that the paper has broken its editions schedule.[/expand]

    에디션에 대한 이야기도 결국은 독자들에게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서 직접 구독을 늘리려는 시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인터네셔널 서비스의 실패가 있었으나 이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우리는 스스로 매우 훌륭한 뉴스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직접지불, 시험사용, 데이터 수집 과정은 우리가 성공하는데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다시 한번 살펴보면,편집권부터 전체 제품과 구독 사이클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최적화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 것이다.[expand title=Eng]
    “We think we had a very good editorial product, but the actual mechanics of payment, trial, and data collection were not what we needed to succeed,” Hunter said about the international app. “As we look at it again, we’ll be very clear that every single bit of the process — from editorial right through the whole product and subscription cycle — needs to be optimized or the product will fail.”[/expand]

  • 구글을 해체할 때가 되었는가

    Is It Time to Break Up Google? By Jonathan Taplin, www.nytimes.com

    기사에서 구글은 검색광고 88%, 페이스북은 모바일 소셜 트래픽 74%, 아마존은 전자책 74%를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플랫폼들이 독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통신사들처럼 공공성 차원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기사를 보면 정당하지 않은 비난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이 혁신을 광범위하게 저지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우선 구글과 페이스북 플랫폼은 대부분의 미국인을위한 모든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이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수익이 급증한 반면, 신문 출판이나 음악 사업과 같은 미디어 사업의 수익은 2001 년 이후 70 % 나 감소했다.[expand title=Eng] It is impossible to deny that Facebook, Google and Amazon have stymied innovation on a broad scale. To begin with, the platforms of Google and Facebook are the point of access to all media for the majority of Americans. While profits at Google, Facebook and Amazon have soared, revenues in media businesses like newspaper publishing or the music business have, since 2001, fallen by 70 percent.[/expand]

    구글이 플랫폼으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신문산업이나 음악산업은 구글이 죽인 것은 아니다. 저작권법에 safe harbor 조항 때문에 스트리밍에서 iTuens보다 비용을 덜 지불하는 것도 아니다. safe harbor 때문에 네트워크가 포르노그라피로 가득차게 되는 것도 아니다. 디지털 시대에 지배적인 사업자들이 한 순간에 영향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너뜨리는게 답이 되고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가.

  • 짧은 R 메뉴얼

    A (very) short introduction to R

    12장 짜리 간단한 R 메뉴얼을 봐서 올려놓는다. 이런게 있어도 오랜만에 다시 쓰려면 언제나 다시 찾아봐야 하는거는 피할 수 없지만 짧다는 사실이 좋다.

  • 스냅챗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플랫폼 포위

    Instagram’s Snapchat clone is now more popular than Snapchat
    By Mike Murphy, qz.com

    이용자들이 24시간 후 사라지는 이미지와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게 하는 페이스북의 이미지 공유 소셜네트워크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8개월만에 2억 일일 이용자를 돌파했다. 일상의 스토리 기능의 선두주자인 스냅챗이 만들어진 이후 5년 동안 모은 이용자 수 1억 6100만 명 보다 많았다.[expand title=Eng]
    In about eight months, Instagram Stories, the function of Facebook’s image-sharing social network that allows users to post images and short videos that disappear after 24 hours, has amassed 200 million daily users, it announced today. That’s more than the 161 million users that Snapchat, which pioneered the daily story feature, has attracted in the five years the company has existed.[/expand]

    무조건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는게 유리하게 된 플랫폼 경쟁 상황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유사한 기능을 도입하며 스냅챗 이용자를 넘어섰다는 사실은 스냅챗에게 좋지 않아 보인다. 플랫폼은 종종 중복되는 이용자 기반과 유사한 구성요소들을 가질 수 있다. 플랫폼이 기존 시장에서 가지고 있던 기능 이외에 추가적으로 인접한 시장에 존재하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 platform envelopment가 나타나게 된다. 승자독식을 보이는 플랫폼 시장에서 후발주자가 실질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해야만 한다. 하지만 후발 주자들은 platform envelopment를 통해서 다른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얼네트워크, 넷스케이프, 플래시부터 애플의 PDA, 포터블게임기, ebook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페이스북도 스토리라는 유사한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다른 유사 기능들도 보호받기 어려운 것이기에 합법적으로 가져다 올 수 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이용자 기반이 큰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 사회과학과 고품질 데이터

    최근 사회과학연구에서 사용되는 고퀄 데이타

    김창환 교수 블로그에서 읽은 글. 좋은 연구를 위해서 좋은 품질의 데이터가 필요하고 정부에서 이러한 행정자료들을 공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야된다는 내용이 요지.

    사회과학연구에서 전통적인 서베이 자료를 이용한 연구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래 그림은 요즘 사회과학계의 신성, 라지 체티가 2012년에 발표했던 최근 경제학 4대 탑 저녈 출판 트렌드. 첫 번째 그림이 기존 서베이를 이용한 논문의 비중이고, 아래가 행정자료를 이용한 논문의 비중. 2010년에 경제학 4대 저널에서 기존 서베이 이용 논문은 평균 20% 정에 불과. 반면 행정자료를 이용한 논문이 50%를 넘어섬. 나머지 30% 정도는 실험 등 자체적으로 자료를 모은 경우임.

    서베이 방식의 논문으로는 좋은 저널에 가기 힘들다는 것은 이미 거의 기정사실. 기존 생각을 뒤집어 엎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지 않으면 좋은 저널에 가기는 어렵다. 국내 연구를 하려고 해도 평가는 SSCI 저널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국내 데이터 자체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 유투브 파트너 프로그램 변경

    YouTube will no longer allow creators to make money until they reach 10,000 views By Ben Popper, www.theverge.com

    유투브에서 영상 업로드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총 조회수가 10,000건 이상 되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었다는 기사. 다른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불법 업로드를 하는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 한다.

    사람들은 유명한 레코드사, 영화 스튜디어, 인기있는 유투버 소유의 콘텐츠를 업로드 하기 위해 계정을 만들었다. 이러한 이용자들을 배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투브는 오늘 파트너 프로그램 변경을 공지했다. 현재부터 크리에이터들은 채널 조회수가 1만건이 되기 전까지는 수익화를 할 수 없다. 유투브는 이러한 기준점이 채널이 합법적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expand title=Eng] People were creating accounts that uploaded content owned by other people, sometimes big record labels or movie studios, sometimes other popular YouTube creators. In an effort to combat these bad actors, YouTube has announced a change to its partner program today. From now on, creators won’t be able to turn on monetization until they hit 10,000 lifetime views on their channel. YouTube believes that this threshold will give them a chance to gather enough information on a channel to know if it’s legit.[/expand]

    개인적으로 유투브 채널을 만들었었는데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총 조회수가 100이 넘지 않는다.

  • 프로그램 광고와 효율

    The Online Ad Industry Is Undergoing Self-Reflection. That’s Good News By Farhad Manjoo, www.nytimes.com

    프로그램 광고에 대한 비판이 있으나 프로그램 광고는 많은 것을 바꾸어 놓은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기사

    GroupM 최고 경영자 브라이언 리서(Brian Lesser)는 “우리가 수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용자를 정의하기 위해 특정 프로그램 콘텐츠를 사용했습니다.” 즉, 남성을 타겟팅하는 대신 남성 시청자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에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이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보는 다른 여성과 면도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좋은 해결책이었습니다. 디지털 광고는 근본적으로 이 모델을 변경했습니다. 프로파일링을 통해 이제 광고 회사는 특정 사이트를 읽거나 특정 비디오를 보고 있는 사람을 정확히 알고 있거나 적어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콘텐츠에 연결된 광고를 구매하는 대신 회사는 잠재 고객에게 정확히 타겟팅 된 광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expand title=Eng] “It wasn’t possible for us to be certain that we were reaching that audience, so we used the content of certain programming to define that audience,” said Brian Lesser, the chief executive of GroupM, a division of the advertising giant WPP. In other words, instead of targeting men, they’d run ads on shows they thought men liked to watch — a good enough solution, except for all the women and non-shavers who were also watching. Digital advertising fundamentally altered this model. Through profiling, now ad companies know — or, at least, aim to know — exactly who is reading a certain site or watching a certain video. So instead of buying ads tied to a certain piece of content, companies can buy ads targeted exactly to an audience.[/expand]

  • 프로그램 광고 노출과 롱테일

    Chase Had Ads on 400,000 Sites. Then on Just 5,000. Same Results.
    By Sapna Maheshwari, www.nytimes.com

    JP모건 체이스 광고는 한 달에 약 400,000여개 사이트에 나타난다. 이런 기업들은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프로그램 광고를 사용한다.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 광고 논란 이후 체이스는 광고를 제한하기로 했다는 기사. 하지만 실질적으로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 숫자가 줄었음에도 실질적 비용이나 임프레션에 영향이 없다고 한다.

    가짜 뉴스 사이트 나 불쾌한 유튜브 동영상에 브랜드의 광고가 게재되면서 JP 모건은 사전 승인 된 약 5,000 개의 웹 사이트에 자사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한했다고 은행의 마케팅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틴 렘 카우 (Kristin Lemkau)는 말했다. 놀랍게도 회사는 노출 비용이나 인터넷에서의 광고 노출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pand title=Eng]
    Now, as more and more brands find their ads popping up next to toxic content like fake news sites or offensive YouTube videos, JPMorgan has limited its display ads to about 5,000 websites it has preapproved, said Kristin Lemkau, the bank’s chief marketing officer. Surprisingly, the company is seeing little change in the cost of impressions or the visibility of its ads on the internet, she said. An impression is generally counted each time an ad is shown.[/expand]

    결국 인터넷에 있는 모든것들은 상위 집중된 형태 분로플 보이고 롱테일이란건 합쳐도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거 아닐까. 자동화 된 프로그램을 통한 광고 배치에 마케팅 담당자들의 회의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방식을 따르게 된다면 소규모 사이트 운영자나 프로그래밍 광고 판매자들은 어느 정도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유투브 TV 서비스

    YouTube goes live with $35 internet TV service
    By Sahil Patel, digiday.com

    얼마전 인터넷 이후 다른 미디어 산업 분야들처럼 TV도 결국 YouTube만 남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유료 TV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

    구글 소유의 비디오 거인은 Dish Network의 Sling TV나 AT&T의 DirecTV, Hulu의 다가올 서비스와 같은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더 넓은 유료 TV 생태계를 추구하기 위해 라이브 TV 서비스인 YouTube TV를 출시했다. 월 $35로 주요 방송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ESPN, FX, Fox News와 같은 인기있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40개 채널을 볼 수 있다. 곧 부가비용 없이 AMC, IFC, BBC를 포함 10여개의 라인업이 추가될 것이다. 출시당시 뉴욕과 로스엔젤레스를 포함한 5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expand title=Eng]
    The Google-owned video giant has launched YouTube TV, a live TV service that seeks to compete with other internet-based TV services such as Dish Network’s Sling TV, AT&T’s DirecTV Now and Hulu’s upcoming service — as well as the broader pay-TV ecosystem. For $35 per month, YouTube gets you more than 40 channels including all of the major broadcast networks as well as popular cable networks such as ESPN, FX and Fox News. Soon, the lineup will add 10 more channels, including AMC, IFC and BBC, at no additional cost. At launch, the service is available in five cities including New York and Los Angeles.[/expand]

    TV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방송 사업자가 인터넷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결국 유투브가 이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때문에 향후 경쟁에서 우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Generation Z 모바일 퍼스트 사고방식

    Gen Z: A Look Inside Its Mobile-First Mindset

    구글이 Ipsos와 함께 낸 미국 Z세대에 대한 보고서. 빠른 모바일 채택이 이전 세대들과 다른 특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우리를 다른 세대와 차별화시키는 것은 기술을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요즘에는 컴퓨터 공학 및 코딩에 대해 이미 생각하고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될지 지켜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expand title=Eng]
    “Something that differentiates us from other generations is our ability to use and bend technology. Nowadays you have children already thinking about computer engineering and coding. It will be very exciting to see what this leads to in the future.”[/expand]

    인포그래픽으로 간단하게 표현된 내용들이지만 정리해보자면 Z세대라고 불리는 13-17세 청소년들은 12세 정도에 처음으로 모바일을 가지기 시작하고, 하루 3시간 가량 모바일을 사용한다. 상품도 모바일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하기에 온라인 구매력이 큰 세대이다. 내가 휴대폰을 처음 가졌던게 20살때이니 확실히 다른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