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 ebook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가

    Mathew Ingram, No, e-book sales are not falling, despite what publishers say

    뉴욕타임즈에 올라왔던 ebook 매출 감소에 대한 기사.

    아마존 매출 데이터에 기반한 Author Earnings의 차트에 따르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출판업자들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독립적인 ebook 출판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 표준인 ISBN을 가지지 않은 책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expand title=English]
    According to the figures from Author Earnings — which are based in part on regular samples of Amazon sales data — what’s really been happening is that the market share of established publishers has been declining, while sales of independently published e-books have been growing. In particular, sales of books that don’t even have industry standard ISBN numbers have increased.[/expand]

    aap-unit-sales

    관련하여 Ben Thompson이 쓴 Disconfirming Ebooks도 함께 읽어보기 좋은 글.

  • 미국 여섯 개 미디어들의 뉴스 요약 전략

    Nieman Lab, What you need to know: How six publishers digest the news for readers

    미국의 여러 미디어들이 뉴스를 요약해서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ieman Lab에서 Buzzfeed, Economist, NYT, Quartz, Vox, Yahoo News 가 어떻게 뉴스를 요약해서 제공하려고 노력하는지에 대한 소개글을 실었다.

    몇몇 미디어들은 앱과 뉴스레터를 효율적으로 조직한다. 뉴욕타임즈의 인기인는 아침 저녁 브리핑들은 NYT Now 앱에서 비롯했지만, 이메일 뉴스레터와 같은 다른 포맷으로도 이용이 가능했다. 버즈피드의 뉴스 앱은 뉴스레터에서 기사를 가져오지만 뉴스레터와 앱 모두 트위터 해시태그 #teamnewsapp 뿐만 아니라 버즈피드 블로그를 통해 공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다른 미디어들은 뉴스레터 전략을 창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Vox Sentences는 혼잡한 아침 시간을 피해 저녁 8시에 메일함에 도착한다. Quartz의 Daily Brief는 몇 가지 단순한 카테고리를 가지고 깔끔하고 텍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요약을 보여준다.
    어떤 미디어들은 완결성 있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Yahoo News Digest는 하루에 두 번 요약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고리즘과 인간 큐레이터를 사용하는 복잡하게 디자인 된 앱이다. Economist의 Espresso 앱은 몇 분 내로 읽을 수 있는 짧은 읽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짜여진 콘텐트 묶음을 제공한다.
    [expand title=English]
    Some publishers are juggling apps and newsletters. The New York Times’s popular morning and evening briefings originated on the NYT Now app, but have since been made available in other formats like the email newsletter. BuzzFeed’s news app, which launched this past June, imports features from its newsletter, and both the newsletter and app are evolving publicly on Twitter through the hashtag #teamnewsapp as well as on BuzzFeed’s blog.

    Other publishers have gotten creative with newsletter strategy. Vox’s Sentences avoids the morning flood and arrives in inboxes at 8 p.m. ET. Quartz’s Daily Brief is a clean, text-driven summary of news with a few simple categories.
    Some publishers focus on a “finishable” experience. Yahoo News Digest is an intricately designed app that uses an algorithm and human curation to create two digests a day, one in the morning and one in the evening. The Economist’s Espresso app, the first daily product in the publication’s 172-year history, provides a “very tightly curated bundle of content” built around an even shorter reading experience of just a few minutes.[/expand]

    Circa가 실패한 이유를 보더라도 사람들은 짧은 뉴스도 원하지만 실제로 관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알기 어렵다. 단문의 뉴스와 장문의 뉴스가 유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 광고 차단 논쟁

    Vox, Matthew Yglesias The ad blocking controversy, explained

    한참 전에 올라온 기사지만 기록을 위해 남겨놓는다. 최근까지도 광고 차단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논의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초반에 여러가지 이슈들을 잘 정리해놓은 기사. 크게 세 가지 변화를 설명한다.

    • 프로그램에 의한 디스플레이에서 네이티브 광고로 변화
    • 중간 규모의 출판물에서 복잡한 판매 전략을 지원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크거나 낮은 수익을 감당할 수 있는 소규모 출판물 선호로 변화
    • 통제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웹에서 모바일로 변화

    [expand title=English]
    – A shift away from programmatic display ads in favor of “native” ads.
    – A shift away from mid-sized publications, in favor of publications that are either big enough to support a sophisticated sales operation or small enough to have low revenue needs.
    – A shift away from the web into mobile app platforms that can provide a more controlled experience.[/expand]

    한창 이슈가 되었던 광고 차단 관련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최근 PC에 설치한 Adblock Plus 경우도 콘텐트 이용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 광고를 볼 것인지에 대한 옵션이 따로 생긴 것을 보면 여전히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논란이 진행중인 것 같다.

  • 악셀 슈프링거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수

    Techcrunch, Natasha Lomas 기사.

    독일 미디어 그룹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가 온라인 비즈니스 뉴스 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비용은 3억 4300만 달러 (한화 약 4천 억 원)로 BI의 지분 88%를 인수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까지 포함하면 97% 정도 지분을 보유한 것이라 한다.

    BI의 현지 직원은 325명 이상이며, 약 절반 이상이 저널리스트라 한다. 미국 이외에 7개 국가에서 신문을 발행하고 있고 향후 발행 국가를 늘릴 계획이라 한다.

  • 모바일 광고 차단에 대한 온도차

    개인적으로 iPhone5를 사용하기에 사파리 광고 차단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iOS9이 출시되고 난 이후 미국 앱스토어와 한국 앱스토어에서 앱 차트 순위가 다르다.

    스크린샷 2015-09-19 03.09.00

    한국 앱스토어 순위에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 관련 앱이 10위권 내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스크린샷 2015-09-19 03.09.25

    반면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모바일 광고 제거 앱으로 Peace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Overcast, Instapaper 등을 만든 Marco Arment의 앱이다. 5위에도 광고 제거 앱 Purify가 차지하고 있고 지금 기준으로 15위에도 광고 제거 앱이 올라와 있다. 국내 모바일 사이트들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아서인지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부족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 속도가 빠르기에 국내 이용자들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에버노트는 실패한 첫 번째 유니콘이 될 것이다

    에버노트에 관한 Josh Dicskson의 글이다. 에버노트가 망하는 첫 번째 유니콘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가장 주요한 비판은 제품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에버노트에 대한 2012년 Phil Libin의 코멘트를 인용한다.

    에버노트는 클라우드에서 Dropbox, Box, iCloud, Google drive, 웹 클리핑에서 Instapaper, Spool, 이미지 편집에서 Photoshop, Gimp와 경쟁하고 있다 (2011 에버노트는 이미지에 주석을 다는 Skitch를 인수했다). 이미 자리를 잡은 많은 경쟁자들은 에버노트의 위협을 나타내지만, 그러한 상품에 대한 명백한 수요를 나타내기도 한다. Libin은 나에게 경쟁자들을 에버노트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방어적으로 한다면 우리는 제품의 품질에 집중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expand title=English] Evernote competes with Dropbox, Box, iCloud, and Google Drive in cloud storage, Instapaper and Spool in web clipping, and Photoshop and Gimp in image editing as Evernote acquired image annotator Skitch last year. The wealth of established competitors indicate a challenge for Evernote, but also a clear need for its products. Libin tells me he doesn’t see competitors as Evernote’s biggest threat, though. “The most likely way we’ll fail is if we stop making good products. If we get defensive, we’ll lose focus on quality.”[/expand]

    하지만 문제는 에버노트가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에버노트는 오랫동안 좋은 제품을 만들지 못했다. 나와 이야기했던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에버노트의 헤비 유저였었고, 내 업무 흐름에서 관련성이 떨어져가며 점점 사라졌다. 한 가지 위대한 것을 하는데 실패한 대신에 여러가지 좋지 못한 다른 것을을 함으로써 그것을 보완하려 하고 있다.
    [expand title=English] Evernote hasn’t made even good products for a long time. Like many others I’ve talked to, I was once a heavy Evernote user, and its died a slow death of irrelevance in my work flow. It fails to even do one thing great, and instead tries to make up for it by doing a number of other things poorly.[/expand]

    최근 에버노트가 너무 무겁고 안 좋아져서 다른 서비스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왔다.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 페이스북의 싫어요 버튼

    어제 기사에 페이스북에서 싫음을 표현하는 Dislike 버튼을 도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엄청나게 많이 공유가 되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새롭게 도입될 수 있는 이 버튼이 경멸이나 혐오를 위해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목적은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것보다는 공감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새로운 버튼을 도입하는 것이다. – [expand title=English] There aren’t a lot of details beyond that, but Zuckerberg says that Facebook’s goal is to implement the button in a way that makes it a tool to “express empathy” — as in, to Dislike a sad moment that a friend shared — than a way to hurt someone. – The verge[/expand]

    네트워크에서 공유되는 콘텐트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기능의 좋아요 때문인데 이러한 기능을 복잡하게 만들리는 없다. 다만 누군가 돌아가셨다는 포스팅에 ‘좋아요’가 눌리는 걸 보고 사람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의 버튼이 되지 않을까 한다.

  • iOS 9의 사파리 광고차단

    iOS가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터 되면서 이전에 나왔던 광고차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우저에 AD Block과 같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블로터에 올라온 기사에는 The loop에 올라온 여덟 가지 광고제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료인 다른 프로그램도 존재하는데 대부분 iPhone 5S 이상을 지원한다. 버티면서 5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할 시기가 왔나 하는 생각이 든다.
    블로터 기사에 나온 것 처럼 따로 설정에 들어가서 세팅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사이트를 사파리에서 확인하는 것과 다르게 어른들은 아직도 네이버 앱 설치가 안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지.

  • 넷플릭스 2016년 한국 진출

    넷플릭스에서 어제 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한국, 싱가폴, 홍콩, 대만에 2016년 초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프로그램이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넷플릭스는 2016년 말까지 200여개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 애플 머신 러닝 팀 직원을 늘린다

    테크크런치에 올라온 기사. 애플이 적어도 86명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전문가들을 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새로운 추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사용자의 이용 내역을 기반으로 적절한 추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 하지만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다.

    머신 러닝 엔지니어들은 애플이 6월 WWDC에서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인해 힘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iMassage는 암호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기에 애플이 개인화된 추천을 위해 iMessage를 분석할 수 없다.
    [expand title=English]
    These machine learning engineers will have a tough job as Apple has stressed the importance of user privacy at WWDC in June. For example, Apple can’t analyze your iMessages to improves its personalized suggestions as iMessage is an encrypted protocol — the company never sees the content of your messages.[/expand]

    사람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개인화 된 추천이라는게 익숙해지면 벗어나기 힘들다. 애플이 어떤식으로 프라이버시에 대한 논쟁없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