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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아이폰 6s의 3D Touch

    이미 다음주 9일 있을 애플 이벤트와 관련해서 대부분이 다 알려진 상황인데 9to5mac에서 못 보던 내용을 발견해서 옮겨놓는다. 행사를 보고 싶지만 다음날 일이 있어서 볼 수 없다. 새로운 맥에 포함되는 포스터치가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은 다 알려져있고, 이름이 ‘3D 터치’라고 불릴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런데 인터페이스가 세 가지 수준이라는 이야기이다.

    맥북 트랙패드와 애플워치의 센서가 가벼운 터치와 누르는 것 사이의 두 단계인데 반해, 새로운 아이폰은 가벼운 터치, 누르는 것, 세게 누르는 것의 세 가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pand title=English]
    While the MacBook trackpads and Apple Watch sense two levels of pressure, the differentiation between a tap and a press, the new iPhones will actually sense three levels of pressure: a tap, a press, and a deeper press, according to sources. [/expand]

    나 같은 라이트 유저들은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인터페이스를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건 하드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적용되었을지 궁금하다.

  • 삼성 갤럭시의 뉴스 큐레이션 앱

    삼성 갤럭시에 자체 뉴스 큐레이션 앱이 출시될 것이라는 엔가젯의 기사.

    삼성은 Die Welt, Bild and Fakt를 소유한 유럽의 뉴스 출판사인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와 파트너십을 맺고 UPDAY라고 불리는 뉴스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 독점이 될 것이고 베타 버전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이번 목요일 출시될 것이다. 그러나 얼만큼의 콘텐츠가 이 서비스를 위해 독점적으로 제공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expand title=English]
    Samsung has announced a partnership with Axel Springer, a publisher of European newspapers including Die Welt, Bild and Fakt, to develop a news platform called “UPDAY.” It’ll be exclusive to Samsung Galaxy devices, and a beta version is set to land in the Google Play store this Thursday. What isn’t clear, however, is how much content, if any, Axel Springer will be producing exclusively for the service.[/expand]

    뉴스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며 알고리즘 기반과 사람 기반의 큐레이션을 모두 사용한다고 한다. 악셀 스프링거가 지배적인 독일과 폴라드에 우선 출시되고 이후 유럽 전체 시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라 한다.

  • 이메일이 죽었다는 루머는 지나치게 과장됐다

    techcrunch의 Email Is The Last, And Ultimate, Social Graph라는 기사.

    웹 2.0 시대의 마법같은 혁신 중 하나는 거대한 소셜 플랫폼이 서드파티 앱 개발자들에게 문을 열었다는 사실이다.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는 소비자들이 그들의 소셜 그래프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삽입하는 개념을 널리 홍보했고, 그로부터 수익을 얻었다.

    우리는 관계에 가치를 빠르게 삽입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한 게임, 앱, 비즈니스 도구들의 빠른 성장을 보았다.

    그러나 좋은 시절들은 다 지났다.
    [expand title=English]
    One of the magical innovations of the Web 2.0 era was when the bigger social platforms opened their doors to third-party app developers. LinkedIn, Facebook and Twitter widely touted ,and profited from, the concept of allowing consumers to plug their social graph into other applications.

    We saw the meteoric rise of games, apps and business tools that leverage the ability to quickly insert value into the relationship.

    RIP, Good Times.[/expand]

    글쓴이는 이메일이 TCP/IP나 HTTP 수준의 발명이라고 언급한다. 이메일의 장점을 언급하며 수익 기반으로 움직이는 오늘날 인터넷에서 어떠한 소셜 미디어도 이메일과 같은 가치를 제공해 주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다.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이다.

  • 심리학 실험의 결과들을 재실험

    Science에 Estimating the reproducibility of psychological science라는 제목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유명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 100가지를 재실험한 결과 원래 연구 결과 지지하는 못하는 것이 상당수였다는 내용이다. 특히 효과 크기(effect size)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도 언급하고 있다. NYT에서 지지되지 않은 세 가지 실험에 대한 사례를 이야기 했다.

    자유 의지와 컨닝

    2008년 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연구는 사람들이 행동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글을 읽은 후 실험에서 컨닝을 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저자들은 실험 결과가 자유 의지에 대한 믿음이 사회적 영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다시 이루어진 실험에서 효과는 같은 방향을 나타냈으나 훨씩 약했다.
    [expand title=English]
    In 2008, a paper in Psychological Science found that people were more likely to cheat on a test after they had read an essay arguing that behavior was predetermined by environmental factors. The authors suggested from their findings that belief in free will had societal implications.

    The redone study found an effect pointing in the same direction as the original, but far weaker.[/expand]

    청결과 도덕성

    2008년 Psychological Science는 사람들이 청결에 대해 생각하거나 손을 씻은 후에 도덕적 판단에서 덜 가혹하다는 결과를 밝혔다. 연구자들은 도덕적 순수성에 대한 판단이 신체적 청결이라는 개념과 연결되어 있다고 제안했다.

    재실험 결과는 원래 결과보다 상당히 작았다.
    [expand title=English]
    In 2008, a study in Psychological Science found that people were less severe in their moral judgments after they had thought about the idea of cleanliness, or washed their hands in the wake of feeling disgust. The researchers suggested that judgments of moral purity were linked to concepts of physical cleanliness.

    The retest found a substantially smaller effect than the original study.[/expand]

    외로움과 무생물

    2008년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연구는 외로운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것들과 인간관계를 만들어냄으로써 보상받으려고 한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사물을 의인화할 때 함의를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재실험 결과는 본래 연구의 어떤 효과도 발견되지 않았고, 연구자들이 피실험자의 감정을 어떻게 유도했는지와 관련있을 수 있다.
    [expand title=English]
    A study published in 2008 in Psychological Science found that people who are lonely compensate by creating human connections to things that are not human. The researchers suggested that their findings had implications for when people choose to anthropomorphize things.

    The reproduced study found none of the effects of the original, and part of the explanation may have to do with how the researchers induced emotions in the subjects.[/expand]

    이번 연구가 기존 실험들이 완전히 거짓이라거나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 실험들의 효과가 주장하는 것 만큼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스마트폰 독서의 증가

    The Wall Street Journal의 The Rise of Phone Reading

    닐슨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12월 설문조사에서 54%의 e-book 구매자들은 적어도 일부 시간에 스마트폰을 통해 책을 읽는다고 말했다. 이는 2012년 24%에 비해서 증가한 수치이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해서 읽는 사람들은 2012년 9%에서 2015년 1분기 14%로 증가했다.

    반면, 킨들이나 누크와 같은 e-reader를 주로 사용해서 읽는 사람들은 같은 기간 50%에서 32%로 하락했다. 태블릿을 통한 읽기도 최근 2014년 44%에서 올해 1분기 41%로 하락했다.
    [expand title=English]
    In a Nielsen survey of 2,000 people this past December, about 54% of e-book buyers said they used smartphones to read their books at least some of the time. That’s up from 24% in 2012, according to a separate study commissioned by Nielsen.

    The number of people who read primarily on phones has risen to 14%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from 9% in 2012.

    Meanwhile, those reading mainly on e-readers, such as Kindles and Nooks, dropped over the same period to 32% from 50%. Even tablet reading has declined recently to 41% in the first quarter this year from 44% in 2014.[/expand]

    스마트폰을 통한 독서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틈틈히 읽을 수 있다는 편리함과 패블릿 보급을 통해 화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증가하는 스마트폰 독서로 인해 제작자들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디자인을 염두에 두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e-book까지 읽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보려고 담아두었던 글들을 틈틈히 보느라 스마트폰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아이폰 출시가 기다려진다.

  • 알고리즘을 통한 작곡

    예일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학생이 알고리즘을 통해 만든 곡을 듣고 전문가들도 바흐와 혼동할 정도라는 내용.

    [youtube id=”VXo-4wOb_vo”]

    두 번의 테스트에서, 음악 경험이 있는 100명의 피험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람이 작곡한 것과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곡한 것이 섞인 40개의 짧은 음악을 들었다. 피실험자들은 짧은 음악을 ‘완전 사람이 쓴 곡’, ‘완전 컴퓨터가 쓴 곡’ 사이의 7점 척도로 평가를 했다. 두 번의 테스트에서 쿨리타(프로그램)의 작곡은 평균적으로 인간과 비슷했다.
    [expand title=English]
    In two separate tests, each involving more than 100 human subjects of varied musical experience, participants listened to 40 short musical phrases, some written by humans, others by computer programs, including Quick’s, which she calls Kulitta. The subjects were asked to rate the musical phrases on a seven-point scale ranging from “absolutely human” to “absolutely computer.” In both tests, Kulitta’s compositions rated, on average, on the human side of the scale.[/expand]

  • iOS9 콘텐츠 블록을 사용한 사이트 속도 테스트

    TNW에 올라온 iOS 9 content blocking will transform the mobile Web: I’ve tried it. 실제 광고제거를 사용하여 여러 사이트를 실험한 결과를 링크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느리기로 유명한 사이트들이 많이 빨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iOS에서 콘텐트 블록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나는 데스크톱에서 광고를 제거하지 않는데, 광고 제거가 필요하지 않은 충분히 빠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트래커 제거는 사용하는데, 나에게서 수집해가는 정보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모바일 사파리에서는 다른 이야기이다. 나는 사이트가 연련된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쌓아올린 쓸데없는 것들을 처리할 때 느리고 크고 불안정한 것을 때때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pand title=English]
    I’ve been skeptical about content blockers on iOS; I don’t block advertisements on desktop, since I find the browser to be fast enough for it to not be necessary. I do block trackers, because I worry about the information such networks are gathering on me.
    Mobile Safari, however, is another story. It can feel slow, bulky and unstable at times as it tries to handle the ever-growing piles of cruft that sites pile on to try and show relevant advertising.[/expand]

  • 소프트웨어에 돈을 내는 것이 좋은 이유

    조성문님 블로그에 올라온 소프트웨어에 돈을 내는 것이 좋은 이유. 좋은 글이라 옮겨 놓는다.

    페이스북과 구글 서비스들을 제외하고, 내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내지 않고 사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몇 가지를 꼽으라면 드롭박스(Dropbox), 에버노트(Evernote), 텔레그램(Telegram), 그리고 선라이즈 캘린더(Sunrise Calendar)이다. 선라이즈 캘린더는 무료 버전만 제공하니 어쩔 수가 없고 (얼마전 회사가 MS에 약 1천억원에 팔렸다), 드롭박스는 프로 버전이 너무 비싼데다 (연 99달러), 프로 버전의 혜택이 1TB의 저장 공간인데 나에게 전혀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어서 돈을 못 내고 있다. 연 10달러에 30GB 정도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면 잠재 고객이 많을 듯하다. 에버노트의 경우, 지금의 무료 기능으로 충분한데다 프리미엄 버전이 제공하는 추가 저장 공간은 전혀 필요치 않아 돈을 안내고 쓰고 있는데, 역시나 그러다보니 별로 애착이 안생긴다. 그래서 심플노트(Simple Note)와 같은 다른 노트 앱을 발견하게 되면 기웃거리게 된다. 이 점이 재미있다. 무료로 쓰는 소프트웨어는 언제 서비스를 중단하더라도 이상하지 않고, 내 개인정보를 얼마만큼의 노력을 들여 보호하고 있는지 보장이 안되고, 오랜 기간동안 충성도를 가지고 쓰게 되기가 힘들다. 게다가 무료 소프트웨어들은 임의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If you are not paying for it, you are the product being sold(돈을 내지 않으면 당신 자신이 상품이 된다)라는 말처럼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결국 누군가는 돈을 지불하게 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라면 돈을 주고 사용하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제작자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좀 어렸을 때는 나도 불법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모두 돈을 내고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위에 말한 것처럼 돈을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에 더 애착도 생긴다. 드롭박스는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조금 작은 용량에 저렴한 패키지를 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기존 프로모션을 해놓은게 많아서 그런것일거라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 퓨리서치, 소셜 미디어 이용조사

    Pew Research에서 모바일 메시지와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 미디어 인구통계와 관련해서 몇 가지 눈에 띄는 사항들을 적어놓는다. 사실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 페이스북은 미국 성인 72%가 이용, 여성(77%)이 남성(66%)보다 약간 높다. 연령대로는 18-29세가 가장 많이 이용(82%)하지만 65세 이상도 48% 이다.
    • 핀터레스트는 미국 성인 31%가 이용, 여성이 지배적(여성 44% vs. 남성 16%)이다.
    • 인스타그램은 미국 성인 28%가 이용, 성별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18-29세가 가장 많이 이용(55%), 나머지는 이용률 차이가 좀 나는 편이다.
    • 링크드인은 일하는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30-49세, 32%)한다.

    링크드인은 이용자수가 15년 하락, 트위터는 14년과 같은 수준 유지,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은 2012년과 비교하여 이용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

  • Carbon3D 100만 달러 펀딩

    Carbon3D라는 스타트업이 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techcrunch). 기존 3D 프린터가 2D 출력을 층층이 쌓는 형식이었다면 광화학 과정을 활용한다. TED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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