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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9 Safari 광고제거와 미디어 기업

    새로운 iOS9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콘텐츠 블록 익스텐션을 제공한다. 이를 설치하면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종류의 광고제거는 안드로이드 기기나 데스크톱에서 이미 가능한 것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 광고팀과 웹사이트 소유주들은 행복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에서 애플의 광범위한 영향력은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제거하도록 이끌 것이며 광고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다.

    This kind of ad blocking is readily available on Android devices and the desktop, so it’s nothing new. However, some ad outfits (including Google) and website owners aren’t likely to be happy. Apple’s wide-ranging influence in the mobile world could lead to considerably more people blocking ads and hurting revenue. – Mashable

    애플에서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발표한 이후에 알려진 이러한 사실은 미디어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플랫폼에 들어오든지 알아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든지 양자택일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테크 산업에서 다양성에 관한 팀 쿡의 언급

    이번 애플 WWDC 키노트에서 총 9명의 스피커 중 2명이 여성이었다. 이는 팀쿡이 애플의 노동인력이 좀 더 다양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강조한 이후 생긴 변화 중 하나이다. Mashable의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모든 키노트 스피커가 남성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여성이 1명이었고, 이번 키노트에서는 2명의 여성이 스피커로 참여하였다.

    다양성이 더 나은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이 우리가 믿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여러분이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힘을 쏟는 것처럼 다양성에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이 명백하다.
    “If you believe as we believe that diversity leads to better products, and we’re all about making products that enrich peoples lives, then you obviously put a ton of energy behind diversity the same way you would put a ton of energy behind anything else that is truly important,” Cook told Mashable in an interview before WWDC.

    IT분야에서 남녀의 차이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회문화적인 영향인지 산업분야 자체가 가지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키노트에서도 이런 경향은 여전함을 알 수 있다. Quartz의 기사 중 Proof that things haven’t changed much for women in tech, in three photos의 사진들을 보면 그러한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팀쿡이 애플이 조직 내 다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 Move to iOS

    애플이 발표한 내용 중 Move to iOS라는 기능이 있다.

    Move to iOS를 다운받으면 무선으로 안드로이스 기기에서 새로운 iOS 기기로 이동할 수 있다. 연락처, 메시지, 카메라 사진 및 비디오, 웹 북마크, 메일, 캘린더, 배경화면, DRM 없는 음악파일과 책들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Just download the Move to iOS app to wirelessly switch from your Android device to your new iOS device. It securely transfers your contacts, message history, camera photos and videos, web bookmarks, mail accounts, calendars, wallpaper, and DRM-free songs and books. And it will help you rebuild your app library, too.

    최근에 어머니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조금 고생했던게 기존 있던 사진과 연락처를 옮기는 일이었다. 기존 핸드폰이 케이블 연결을 할 수 없어 힘들게 옮겼던 기억이 난다. 애플의 세계로 들어오라고 이사비용까지 지원해주는 느낌이 든다.

  • iOS9의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iOS9에서 아이패드 멀티테스킹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embedyt]https://youtu.be/AtGFr1M5KP8[/embedyt]

    상당히 편리해보이는 기능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Air2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 왜 안드로이드폰 카메라는 여전히 형편없는가

    왜 안드로이드폰 카메라는 여전히 형편없는가?

    핸드폰 카메라 하드웨어의 가장 영향력 있는 부분인 센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소니는 현재 아이폰, G4, 갤럭시S6, 넥서스6 등이 찾는 센서 공급자이다. 예외적인 곳은 2000만화소 도시바 모듈을 사용하는 HTC이다. 도시바의 모듈은 환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는 루미아930의 센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갤럭시S6는 카메라에 대한 찬사를 끌어모은 반면에 HTC는 언론과 이용자 모두에게 좋은 센서 품질에도 불구하고 탁한 색상, 일관되지 않은 이미지로 비난받아왔다.
    핸드폰의 센서는 절반에 관한 이야기일뿐이다. 사진을 찍을 때 핸드폰은 자동적으로 RAW 이미지를 JPEG로 압축한다. 이 과정에서 핸드폰 제조사에 의해 선택된 세팅은 밝기, 선명도, 톤을 조절하고, 나머지 데이터를 없애버린다. HTC는 아주 훌륭하게 이를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와 결합시켰다. 어두운 부분의 노출은 늘리고 노이즈감소와 선명도 증가를 통해 세부적인 부분을 낮춘다.

    Let’s talk about sensors, the most influential part of a phone’s camera hardware. Sony is currently the go-to sensor supplier for the iPhone, G4, Galaxy S6, Nexus 6, and many, many others. The odd one out is HTC, which uses a 20 megapixel Toshiba module that’s closely related the sensor in the Lumia 930, a Windows Phone that takes fantastic pictures. And while the Galaxy S6 rakes in praise for its camera, HTC has been slammed by the press and users alike for its muddy, inconsistent images despite its quality sensor.
    The sensor your phone uses is only half the story. When you take a picture, your phone automatically compresses raw image data into a JPEG, effectively finalizing the image. In this split second, settings chosen by the phone manufacturer will adjust brightness, sharpness, and tone, and the rest of the data is thrown away. HTC royally boned itself with its image processing software, which overexposes shadows and murders detail with aggressive noise reduction and sharpening.

    결과물을 보면 JPEG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RAW를 통한 촬영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준다. 굳이 RAW 촬영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모로 손이 가고 귀찮기 때문이다. 파일 자체의 크기가 너무 커진다는 단점도 있다. 결국은 소프트웨어 처리 기술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폰 캠페인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찍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든다.

  • 애플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수료 비율 인하 고려

    Financial Times를 인용한 9to5mac 기사에 따르면 애플이 음악, 비디오, 뉴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70/30 수익 배분 비율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애플 뮤직이 출시됨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불공정 관련 소송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다.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음악 서비스와 관련하여 애플의 30% 과금이 서드파티 경쟁자들의 진입장벽을 만들어왔다며 불공정경쟁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왔다. 비록 현 시점에서 순전히 추측에 기반한 것이지만, 이것이 수익 배분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일 수 있다.

    Spotify has made anti-competive complaints regarding Apple’s upcoming music service, arguing that Apple’s 30% fee puts up barriers to entry for third-party competitors. Although purely speculative at this point, this may be the driving reason for changing the revenue share.

  • 트위터의 플립보드 인수 시도

    며칠 전 트위터가 플립보드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달 초에는 트위터가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인 Circa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John Gruber가 블로그에 “이러한 인수가 두 회사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언급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추가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몇몇 독자들의 사려깊은 이메일을 읽은 후에 생각한 느슨한 이론이다.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비교되어 평가되고, 재정적으로나 실제 이용자 수 모두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다. 트위터는 성장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서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강요를 느낄 것이다. 그래서 엄청난 돈을 가장 멋지고 유려한 디자인을 가진 RSS 제공 기업에 쏟아붓는 것이 그들의 다음 “어떤” 것이 될 것이다.

    Here’s a loose theory, formed after reading a few very thoughtful emails from readers that were all along the same lines. Facebook is killing it — they’re thriving in every way that anyone would want them to. Twitter is measured against Facebook, and they come up (far) short both financially and in terms of active users. Twitter feels compelled to “do something, anything” over and over to ignite growth. And so blowing a billion dollars on the world’s best-looking, slickest-designed RSS aggregator is their next “something”.

    페이스북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으니 다른 서비스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아닌가 싶다.

  • 2015 인터넷 트랜드 리포트

    Mary Meeker의 Internet Trends Report 2015가 나왔다.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매년 전체 보고서를 모두 읽어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올해는 Techcrunch에서 The Most Important Insights From Mary Meeker’s 2015 Internet Trends Report라는 제목으로 24페이지 슬라이드로 정리했다.

    인터넷 이용자와 스마트폰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 시장이 어느 정돋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넷이란 플랫폼이 확산된 이후에 오히려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 아시아 시장에서 메신저 플랫폼의 성장으로 카카오톡, 위챗, 라인이 언급된다는 점이나 이용자들이 제작하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의 성장, 드론에 대한 언급 등이 눈에 띈다.

  • OTT 서비스 이용자가 2019년까지 3억 3천만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다

    techcrunch는 Over-The-Top Streaming Video Services To Surge To 330 Million+ Subscribers By 2019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Juniper Research를 인용하며 OTT 서비스 이용자가 2019년까지 3억 3천만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채택은 급증할 것이다. Juniper Research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같은 서비스의 구독자가 2014년 9210만명에서 2019년 3억 332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다.

    Consumer adoption of streaming video services is surging, according to a new report by Juniper Research out this morning, which finds that subscriber numbers for services like Netflix and Amazon Prime Instant Video will grow from 92.1 million in 2014 to 333.2 million global subscriptions by 2019.

    서비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이나 크롬캐스트와 같은 스트리밍 미디어 기기라고 보았다. 이러한 미디어 기기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OT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스마트TV는 이러한 성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것이라는 예측 부분이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보고서에서 스마트 TV라고 불리는 것들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본 점이다. 사실 Juniper는 스마트 TV들이 종종 나쁜 OS와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What’s interesting here is that the research firm doesn’t believe that so-called “smart TVs” are as much of a contributing factor – meaning TVs where the manufacturer has baked in access to Netflix or other services as a feature of the TV set itself. In fact, Juniper notes that these smart TVs often offer “poor operating systems and user interfaces.”

    파이어 스틱이나 크롬캐스트가 저렴한 가격에 기존 낡은 TV 수상기를 스마트한 것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3D TV나 스마트 TV나 제조업체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쪽을 쉽게 생각하고 섣부르게 발을 들였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 리스티클은 19세기 신문의 흔한 관행이었다

    Nieman Lab에 올라온 Listicles, aggregation, and content gone viral: How 1800s newspapers prefigured today’s Internet라는 제목의 글에서 Ryan Cordell은 버즈피드가 리스티클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면 19세기 신문을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다른 곳에서 출판되었던 시, 소설, 사실 목록 등을 다시 게재하는 것은 19세기 신문들에게 흔한 관행이었다. 에디터들은 많은 신문들을 구독했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재미있거나 채워야할 지면 크기와 맞는 것들을 잘라내서 자기 신문에서 다시 게재하였다.
    또 다른 인기있는 형식은 정보를 리스트나 표 형태로 정리한 것이었다. “Facts Worth Nothing”이라는 특정 리스트는 1853년에서 1899년 사이 최소 120여개의 다양한 신문에서 여러가지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고 신문에서 신문으로 옮겨가면서 종종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It was a common practice for 19th-century newspapers to republish poems, fiction excerpts, and even lists of facts that were originally published elsewhere. Editors would subscribe to many newspapers and would cut out things they thought were interesting, relevant, or fit a space on the page that they needed to fill and then republish them in their own papers, Cordell explained.
    Another popular format was lists or tables of information, Cordell said. One specific list of “Facts Worth Noting” was published under several titles in at least 120 different newspapers between 1853 and 1899, he said — noting that many of the facts weren’t true and they often changed from printing to printing.

    언론사들이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저작권을 강조하면서 버즈피드나 업워시같은 사이트를 비난하지만 리스티클 같은 형태의 기사가 19세기 신문에서부터 흔하게 사용되어 왔다는 점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디킨스의 아들이 “그건 우리 아버지 시가 아니다. 아버지의 책상에서 그런 시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는 말이 요즘 흔히 보는 현상들과 닮아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