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월드 신규 투고 중단


공상과학 출판사 중 하나인 클락스월드(Clarkesworld)는 새로운 원고 투고를 금지했다. 인공지능으로 작성한 원고가 기하급수적으로 투고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잡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수익모델도 기여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잡지는 단어당 10~12센트 가량의 원고료를 지불한다고 한다. 아래는 편집자가 직접 만들어서 올린 투고건수 그래프 (출처)

이 잡지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다.

클라크스월드의 상황은 독특하지 않습니다. 사이언스, 네이처를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서는 이 기술이 논문의 저자로 등재된 후 ChatGPT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Nature의 편집자들은 정책을 설명하는 게시물에서 “모든 저작자 표시에는 저작물에 대한 책임이 수반되며, AI 도구는 그러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라고 썼습니다.

Clarkesworld’s situation is not unique. Several academic journals, including Science and Nature, have instituted policies restricting the use of ChatGPT after the technology was listed as an author on papers. “Any attribution of authorship carries with it accountability for the work, and AI tools cannot take such responsibility,” Nature’s editors wrote in a post outlining their policy.

Flooded with AI-created content, a sci-fi magazine suspends submissions

기존 창작 영역이 가지고 있던 해자가 모두 사라지면서 어떤 방식으로 수익화를 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시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