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How AI is making Microsoft cool
Axios, by Ina Fried

크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에 주목을 받는 것 같아서 남기는 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자사 제품 전반에 걸쳐 Dall-E 2 및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통해 Bing과 같은 주력 제품을 강화하고 Office 및 Windows와 같은 프랜차이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멋진 요소 없이도 Microsoft의 시장 입지가 강화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및 서버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구독을 통해 더 크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Microsoft는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여전히 Xbox와 Surface PC 사업의 일부를 포함하여 중요한 소비자 대상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hat has bolstered Microsoft’s market position in recent years, even without the cool factor. The company has managed to turn its large software and server businesses into even bigger, more predictable cash flows from cloud computing and subscriptions. Although Microsoft has been less of a factor in consumer tech in recent years, it still has some important consumer-facing franchises, including Xbox as well as parts of its Surface PC business.

내가 환율 상승했을 때 해외 주식 일부를 매도하면서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물론 주가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AI 활용 제품이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 독점을 얼마나 위협할지 사실 확신은 가지 않지만, 새로운 UI로 인해 이용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보게 만드는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내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팔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이유는 사실 인공지능 때문이라기보다는 회사 주요 제품이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아는 개발자분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배당주 같은 느낌이라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