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뉴스 사이트 정치콘텐츠 노출


Non-news sites expose people to more political content than news sites. Why?
Niemanlab

올해 8월 Political Communication 저널에 소개된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 몇 번 고민했던 주제와 비슷한 내용이고, 인상적인 부분이 몇 가지 있다.

Wojcieszak, M., Menchen-Trevino, E., von Hohenberg, B. C., de Leeuw, S., Gonçalves, J., Davidson, S., & Gonçalves, A. (2023). Non-news websites expose people to more political content than news websites: Evidence from browsing data in three countries. Political Communication, 1-23.

미국, 네덜란드, 폴란드의 온라인 이용자 7,266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20분간 설문조사를 실시(PC 온라인 브라우징 기록도 함께 수집, 총 3회). 655,000개 도메인에 있는 URL 방문데이터에서 뉴스 사이트 목록을 식별. 정치정보가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다국어 분류기 통해 확인(이 부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직 자세히 보지 않음)

그래서 소개하고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연구진은 “정치 콘텐츠 방문 10건 중 3.4건은 뉴스에서, 6.6건은 비뉴스 사이트에서 발생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기 때문인데, 참가자들의 전체 온라인 브라우징 중 뉴스 사이트는 3.4%에 불과했으며, 이는 뉴스가 전체 온라인 소비의 약 4%를 차지한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그리고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뉴스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주로 정치 이외의 다른 내용을 읽었습니다: 뉴스 사이트 방문의 14%(네덜란드)에서 36%(미국)만이 정치 콘텐츠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최근 잠깐 이야기했던 뉴스회피와 연결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