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뮤직, Deezer와 스트리밍 계약


Universal Music Group lands new royalty model that boosts popular artists
Verge

별다른 생각이 없어서인지 이전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던 내용. 스트리밍 수익 배분은 재생 횟수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전체 재생에서 해당 아티스트 곡이 재생된 비율만큼 정산금을 받는다. 그런데 화이트 노이즈 같은 것도 아티스트 곡과 같은 비중으로 정산에 포함된다는 사실. 예를 들면, 테일러 스위프트 곡 1회 재생과 비오는 소리 1회가 같은 금액을 받는다는 것.

Deezer의 CEO 제로니모 폴게이라(Jeronimo Folgueira)는 이번 계약이 음악 스트리밍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가장 야심찬 변화”라고 말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가치가 동일하게 평가되는 산업은 없으며, 빗소리나 세탁기 소리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만큼 가치가 없다는 것은 모두에게 분명한 사실입니다.”라고 Folgueira는 보도 자료에서 말합니다.

Deezer는 아티스트가 아닌 주변 소음으로 감지된 트랙을 수익화할 예정이며, 이를 새로운 사내 사운드 라이브러리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Deezer는 향후 출시될 노이즈 트랙에 대해서는 로열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