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구출 사고연습


MUBI 제품 부사장 Narain Jashanmal이라는 사람이 미디엄에 쓴 글이다. 아티팩트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소셜 미디어 운영에 관해 생각한 사고 연습에 관해 적었다. 아티팩트에 관해 처음 봤던 내용은 여기, 종료 공지는 여기.

텀블러와 관련해 도전과 기회에 관해 생각한 내용을 정리한다.

  • 도전
    • 성인용 콘텐츠: 성인용 콘텐츠 소비를 중심으로 한 MAU가 규제 이후 크게 감소
    • 네트워크효과: 웹 중심의 제품으로 트래픽이 자연검색에서 발생하며 비고정적, 텀블러 익명성과 결합하여 낮은 네트워크 효과
    • 수익: 텀블러 사용자들은 광고에 관심이 없었음
  • 기회
    • 모바일 앱 우선: 모바일 이용이 더 높기에 다른 소셜 미디어(아티팩트, 스레드 등) 모바일 앱으로 출시. 텀블러는? 모바일 웹 사이트 구축 관리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서비스이지만 제한적으로, 앱은 알람 허브 역할
    • 배포: 소수의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하면 플라이휠이 작동
    • 일상적 습관: 소비자들이 매일 여러 번 다시 방문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 고려해야 할 수단은 소비와 관련된 것으로 댓글과 댓글에 연결된 알림이 대표적인 예
  • 위험
    • 기존 MAU 중 극히 일부만이 새로 구축한 기능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
    • 인수 기업은 기존 (그리고 종종 오래된) 기술 스택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면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구축하는 대신(기존 사용자가 소외될까 봐) 현재 MAU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

그러면서 아티팩트는 기존 제품에 대한 부담없이 구축, 출시, 반복, 최적화를 빠르게 해냈다고 평가한다. 사고 연습 부분이 참고할만하여 기록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