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haeyeop

  • 버즈피드 디스플레이 광고

    BuzzFeed is ditching its anti-banner-ad stance to better cash in on its huge audience
    Business Insider by Tanya Dua

    버즈피드는 창간 이래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지양해왔는데 홈페이지에 배너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조나 페레티가 “우리의 목표는 전술적이면서 전략적”이라고 이야기.

    “전술적으로 프로그래밍 방식은 로딩 시간, 모바일 경험 및 광고 품질면에서 개선되었으며 거대한 고객을 수익을 창출할 수있는 또 다른 방법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네이티브 수익 창출을 구현하는 비즈니스 팀을 구축하기 전에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도록함으로써 글로벌 전략에도 도움이됩니다.”[expand title=eng]
    “Tactically, programmatic has improved in terms of loading times, mobile experience, and ad quality and opens up another way for us to monetize our huge audience. The move also benefits our global strategy by allowing us to generate revenue in markets before we’ve built business teams to implement native monetization.”[/expand]

    NBCUinversal과 합작 때에도 배너 광고를 달았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여러 실험을 통해 결정한 결과라고 한다. IPO를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최근 수익이 악화되면서 다른 방식을 찾는 과정의 하나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밀러니얼에 의존한 미디어 버블이 꺼지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TV로 좀 더 적극적으로 침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RJI 설문조사 – 학습이 시급한 디지털 기술은 무엇인가

    Survey: Journalists’ most urgent training needs are mobile, data and video
    by LINDA AUSTIN rji

    언론 종사자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관련해 가장 긴급하게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사이트에서 확인. 5위까지만 뽑아보면 아래와 같다.

    • 모바일 시청자를위한 더 나은 이야기 제시 3.91
    • 데이터 저널리즘을 사용하여 엔터프라이즈 스토리 개발 3.86
    • 스마트 폰을 사용하여 비디오 편집하기 3.85
    • 모바일, 소셜 및 검색을위한 더 나은 헤드라인 작성 3.72
    • 지도 및 차트와 같은 간단한 그래픽 만들기 3.70

    문항들을 살펴보면 어떤 것들은 짧은 교육을 통해 나아질 수 있는 것들이지만 개인 차원에서 해결되기 보다는 조직차원에서 시스템을 도입해야하는 일들이 더 많아보인다.

  • 사용자의 컴퓨터 기술은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다

    The Distribution of Users’ Computer Skills Worse Than You Think nngroup.com · by Jakob Nielsen

    최근 국제적인 연구 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인구와 기술 엘리트 간의 차이를 계량. 데이터는 33 개국에서 2011–2015 년에 수집되었으며 OECD가 2016 년에 발표. 총 215,942 명이 테스트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최소 5,000 명이 참여.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부유한 국가에서도 오직 5%만이 높은 컴퓨터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

    단계를 네 가지로 구분

    • 레벨1이하: 성인 인구 14%, 이메일 앱에서 메일 삭제하기와 같은 작업 가능
    • 레벨1: 성인 인구 29%, John Smith에게 온 메일을 모두 찾아라
    • 레벨2: 성인인구 26%, 작년 10월 John Smith가 보낸 지속가능성 관련된 문서를 찾아라
    • 레벨3: 성인인구 5%, 지난 달 John Smith가 보낸 이메일 중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메일의 비율을 알고 싶다

    여러가지 기술적인 측면을 이해하는데 있어 디자이너와 일반 이용자 사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이용자들을 살펴야 한다는 점. 하지만 이용자들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이용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서는 안 된다는 점. UX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모든 기술을 이용하는 제품 일반에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

    [arve url=”https://youtu.be/gZeXyVJC-Jg” /]

  • 페이스북 참여 20% 감소

    Facebook Engagement for Brands and Publishers Falls 20% In 2017

    페이스북에서 브랜드와 퍼블리셔들이 제작하는 포스트의 이용자 참여(engagement)가 2017년 1월 이후로 20% 감소

    참여가 줄어드는 몇 가지 가능한 설명을 제시.

    첫째, 브랜드와 퍼블리셔들이 페이스북에 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사실이 아니다. 기업들은 페이스북 프로모션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오히려 organic reach가 줄어들었고 paid promotion은 이용자 참여를 유지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을 수도 있다.
    둘째, 페이스북에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을 바꾸었기 때문에 발생했을 수도 있다.

    이유 자체는 분명하지 않지만 페이스북이 페이크 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authentic content 알고리즘을 도입한 이후라는 분석도 있다.

  • 가짜 리뷰에 대한 진짜 뉴스

    Real news of fake reviews
    TechCrunch · by Jon Evans

    측정값이 목표가 되기 시작한다면 더 이상 좋은 측정값이 아니다. 이는 랭킹 시스템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이다. 1위에 오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기에 1위가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나는 탈진실 시대에 놀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상과 순위는 언제나 어느 정도 조정되었다. 그러나 순위는 알고리즘적이며 큐레이션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시스템은 더 쉽게 게임이 된다. 이는 적어도 미국의 정치적 이슈가되었습니다.[expand title=eng]
    I suppose this is no surprise in this post-truth age. And of course awards and rankings have always been manipulated to some extent. But now that ranking is so often algorithmic and uncurated, the system can be more easily — and, similarly, algorithmically — gamed. Which in turn, of course, becomes a political issue like everything else in the world, or at least in America, these days.[/expand]

    라이프스타일 저널리즘 혹은 서비스 저널리즘이라고 불리는 소프트 뉴스 분야는 오랫동안 무시되어 왔다. 하지만 저널리즘이 리뷰라는 측면에서 비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소프트한 뉴스나 하드 뉴스나 다르지 않다.
    랭킹 시스템은 알고리즘에 의해 돌아가는 경우 너무나 쉽게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위조된 것을 찾아내고 진실을 찾는 역할이 오히려 서비스 저널리즘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 비디오 전환과 이용자 수요, 수익화

    Publishers Are Making More Video—Whether You Want It or Not Bloomberg · by Gerry Smith

    언론사들의 비디오 전환에 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데 가장 명시적으로 적은 글이 있어서 인용해놓는다.

    “Talking Points Memo의 발행인 Josh Marshall은 이번 달 초 트윗을 올렸다. “이용자의 수요로 인해 ‘동영상으로 피벗하는’사이트는 없습니다. “업계가 수익화 위기의 한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비디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expand title=eng] “No site is ‘pivoting to video’ because of audience demand,” Josh Marshall, publisher of Talking Points Memo, tweeted earlier this month. “They are pivoting to video because the industry is in the midst of a monetization crisis.”[/expand]

  • 평균 16%의 웹 사이트 코드와 페이스북

    Why 16% of the code on the average site belongs to Facebook, and what that means Medium by Ben Regenspan

    웹 사이트들이 페이스북 서버에서 로드하는 콘텐츠 비율이 꽤 된다. 이유는 자바스크립트 SDK 때문일 가능성이 많은데 많은 사이트들에 포함되어 있는 좋아요, 댓글, 공유 버튼과 같은 것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이 사이트를 느려지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BuiltWith.com 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000대 트래픽 사이트 중 6%가 Facebook 서버의 콘텐츠를 로드한다. 그 중 대다수는 Facebook의 Javascript SDK 일 가능성이 높다. Javascript SDK는 Like 버튼 (많은 미디어 사이트에서 볼 수있는)과 Facebook 댓글 위젯 (버즈피드와 같은 대형 미디어 사이트에서 사용되는)과 같은 기능을 표시하는 데 필요한 거대한 코드블록이다. SDK 코드는 너무 커서 평균 웹 페이지 전체 자바 스크립트 크기의 약 16%를 차지 한다.[expand title=eng] According to data collected by BuiltWith.com, 6% of the top 10,000 most high-traffic sites load content from Facebook’s servers. For the vast majority of them, that content is likely Facebook’s Javascript SDK, a huge block of code that is needed to display such features as the Like button (as seen on many media sites) and Facebook comments widgets (also used on many big media sites, Buzzfeed among them). The SDK code is so big that it represents about 16% of the total size of all Javascript on the average web page.[/expand]

    SDK의 나머지 80 %에서 어느 기능이 어떤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분간하기가 다소 어렵다. 이는 좋아요 버튼과 같은 간단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댓글, 동영상 퍼가기, 로그인 버튼 및 기타 관련없는 기능에만 사용되는 코드도 포함해야한다. 페이스 북은 Like 버튼과 같은 단 하나의 기능만 포함하여 더 작은 파일을 배포 할 수 있지만 가능한 많은 페이스북-제공 기능을 사이트에서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가지고 있다.[expand title=eng] Of the remaining ~80% of the SDK, it’s a bit more difficult to untangle which features are needed for which purpose. This is because it is written such that, to use a simple feature like the Like button, one must also include code that is used only for comments, video embeds, login buttons, and other unrelated features. Facebook could have opted to distribute much smaller files for including only single features such as Like buttons, but has a business goal of encouraging sites to use as many FB-provided features as possible.[/expand]

    사이트들이 이를 포함하지 말것을 이야기하는데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더 이상 좋아요에 따라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도 아닐 뿐더러 Facebook이 모든 페이지 방문을 추적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 말한다.

  • 동영상 음원 스트리밍 리핑

    YouTube-MP3 Settles With RIAA, Site Will Shut Down TorrentFreak · by Ernesto · September 4, 2017

    유투브 영상에서 음원을 추출해주는 Youtube-MP3.org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1년 전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저작권 침해 행위로 사이트 운영자를 고소했고 유투브 복사 방지 메커니즘을 우회하여 DMCA(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사이트는 폐쇄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달부터 유투브 레드를 사용하는데 너무 편해서 스트리밍 리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음원 플레이 가능한 NAS도 가지고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편이다.

    스트리밍 리핑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불법 행위라는 조사결과들이 있어서 정리해놓는다. 토렌트 사이트보다 이용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다.

    IFPI 2016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트리밍 리핑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30%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스트리밍 리핑 서비스를 통해 불법적인 음원을 얻는다. 영국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IP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141% 증가했으며 57%가 사이트를 인지하고 있고 24%는 지적재산권 침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 The Atlantic 프리미엄 서비스

    The Atlantic launches a paid membership program for its “diehards” called The Masthead
    Nieman Lab · by Shan Wang · September 6, 2017

    The Atlantic의 수익 대부분이 디지털, 라이브 이벤트, 비즈니스 컨설팅에서 온다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다. 하지만 아틀란틱은 최근 The Masthead라는 프리미엄 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아틀란틱의 Bob Cohn은 “우리에게 두 종류의 독자가 있는데 인쇄시절부터 우리 잡지에 관심을 가져왔던 독자와 웹으로 인해 폭증한 시장에서 새롭게 유입되는 독자”라는 언급을 한다. 이러한 독자들이 조금 더 심층적인 이야기를 원하고 기존 상품을 대체하는 형태가 아닌 보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아틀란틱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독자들로부터 직접 얻는 미래를 목격하고 있다 (대서양의 새롭게 재설계되고 보다 독립적인 CityLab 사이트는 곧 자체 회원 프로그램을 보게 될 것이다).

    “10년 전,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쇄 잡지에서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는 The Atlantic의 매출의 4/5 이상이었습니다. 수년 동안 우리는 이벤트, 컨설팅, 팟 캐스팅과 같은 중요한 플랫폼을 추가했습니다”라고 Cohn은 말했다. “멤버십은 우리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계속 다양화할 수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expand title=eng]
    The Atlantic is eyeing a future where a significant portion of its revenue continues to come directly from readers (The Atlantic’s CityLab site, newly redesigned and more standalone, may well see its own membership program soon).

    “Ten years ago, we basically had revenue from the print magazine, and that was more than four-fifths of The Atlantic’s revenue. Over the years, we’ve added really important other platforms, like events, consulting, podcasting,” Cohn said. “Membership will be a great addition to the portfolio we offer, a good way to continue diversifying.”[/expand]

  •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Marvel, Star Wars will be streamed exclusively on Disney’s new service, says CEO Bob Iger CNBC · by Michelle Castillo · September 7, 2017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기사.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들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것이라 한다. 예전에 디즈니가 스트리밍 기업 BAM tech 33%를 인수했다는 기사도 적었었는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마블, 스타워즈 외에도 독점 디즈니 영화가 몇 편 더 포함될 것이라 한다.

    디즈니는 8월에 발표한 최신 수익 보고서에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처음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회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Netflix에서 영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isney는 BAM Tech의 지분을 2016년 8월 33%로 늘렸다.[expand title=eng]
    Disney first announced its own streaming service during its latest earnings report in August. As a result, the company said it would be pulling its movies from Netflix starting in 2019. To power the service, Disney bought a majority stake in digital media company BAM Tech, upping the 33 percent investment it made in August 2016.[/expand]

    2016년 BAM tech 인수에 약 1조 정도 투자했었는데 당시 스포츠 채널 스트리밍에 대한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디즈니 관련 읽을 글들이 좀 있었는데 계속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