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

  • DuckDuckGo 트래픽 2년 사이 두 배로 증가

    9to5mac 기사에 의하면 DuckDuckGo CEO Gabe Weinberg가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년 사이 트래픽이 600% 성장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두 가지 요인을 주요한 것으로 보았다. NSA의 사찰 프로그램과 애플이 DuckDuckGo를 iOS 8과 Mac Safari 7.1에서 기본 검색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보았다.

    DuckDuckGo는 이용자의 정보를 트래킹하지 않고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홍보한다. 예를 들면, DuckDuckGo는 구글처럼 개인화 된 검색결과를 제공하지 않는다. 구글은 이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비판에 종종 직면하고, 이용자에 관한 어떤 것도 공유되지 않는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expand title=English]
    DuckDuckGo heavily touts the fact that it doesn’t track the information of users and is a privacy-focused company. For instance, DuckDuckGo doesn’t offer any sort of personalized search like Google does. Google often catches criticism for its collection of user data, even though it continually promises that nothing is ever shared about its users.[/expand]

    구글에 자신의 자료를 올리는 걸 끔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크게 개의치 않는다. 프라이버시에 민감하지 않은 건 아니더라도 DuckDuckGo의 검색 결과는 어쩐지 내가 원하는 결과와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다. 편리함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어느정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게 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미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앞서가는 교장선생님이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공개해놓았기에 대한민국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 런타스틱 아디다스에 인수

    테크크런치 기사에 따르면 런타스틱이 아디다스에 $240 million (약 2800억 원)에 인수되었다. 런타스틱은 같은 이름을 가진 20여개의 시리즈 앱을 가지고 있다. 1억4천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고 인수 시점에 7천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 유럽에서 페이스북 얼굴인식 소프트웨어와 개인 정보

    페이스북에서 새롭게 론칭한 사진 공유 서비스 Moments에 얼굴인식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유럽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Verge 기사

    페이스북은 카메라롤에 있는 친구들의 잊혀진 사진을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찾아내주는Moments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기한 기능이지만 유럽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이러한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없을 것이다. Moments는 유럽에서 얼굴 인식 기능 사용에 반대하는 규제기관의 우려때문에 유럽에서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담당자들이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 동의 기능을 넣어야만 한다고 말했다”라고 페이스북 유럽 정책 담당관 Richard Allan이 답했다.

    [expand title=English]
    Facebook launched Moments, a new photo-sharing app that uses 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to dig up forgotten snaps of friends from your camera roll. It’s a neat trick, but not one that Facebook’s European users will be able to try out: the social network has said that Moments won’t launch on the continent due to worries that European regulators will object to its use of facial recognition. “Regulators have told us we have to offer an opt-in choice to people to do this,” Facebook’s head of policy in Europe, Richard Allan, told The Wall Street Journal.[/expand]

    이미 기존의 여러 사례를 통해서도 알려진 사실이지만 확실히 유럽이 개인 권리와 관련된 접근에서 확실히 다르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얼굴인식 기능에 대해 받아들이고 있지만 기능이 세분화되고 정확해지면 이러한 의견은 또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차이를 볼 수 있는 사례 중 하나인 듯 하다.

  • 왜 구글은 알파벳이 되었는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의 본래 검색 비즈니스 외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모회사 알파벳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어제 테크 관련 뉴스 대부분을 채웠다. 구글을 포함하여 2014년 인수한 Nest, 홈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Google Fiber, 생명연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Calico가 자회사로 들어갔다. 두 창업자가 상당히 멋진 일들을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와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Vox에서 봤다.

    알파벳이라는 페이지와 브린의 야심찬 계획은 공동 창립자에게 의결권 대부분이 주어지는 색다른 기업 구조로 인해 가능했다. 그 결과 그들은 주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폭넓은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수익을 내는 기업들은 종종 배당금이나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현금을 돌려주라는 압력에 직면한다. 그러나 페이지는 그럴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대신 그는 알파벳을 만들었다. 구글의 수십억달라의 수익을 월스트리트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pand title=English]
    Page and Brin’s ambitious plans for Alphabet are made possible by Google’s unusual corporate structure, which gives the co-founders a majority of the voting power. As a result, they have wide discretion to do as they please with Google, without worrying about what shareholders want.

    Profitable companies often face pressures to return cash to shareholders through dividends and buybacks, but Page is making clear he has no intention of doing that. Instead, he is creating Alphabet because he believes he can invest Google’s billions of dollars in annual profits more effectively than Wall Street can.[/expand]

    이번 알파벳을 만들면서 구글이 모든 사업을 다 포함하고 있을때보다는 각 사업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평가하기 더 명확해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애플 뮤직과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뮤직과 관련하여 테일러 스위프트가 3개월 무료 이용기간동안 수익배분에 관한 글을 텀블러에 올렸다. 글이 올라온 후 17시간만에 Eddy Cue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무료 이용기간동안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을 배분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빠른 의사결정에 감탄하거나 테일러 스위프트가 애플을 이겼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Verge의 Taylor Swift vs Apple: nobody wins기사는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다는 이야기을 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애플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야기를 다윗과 골리앗처럼 바라볼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Mathew Ingram도 Here’s the real reason Apple caved in on fees for its new music service에서 애플이 비용을 지불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고 3개월 간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애플에게 있어서 사소한 비용일 뿐이라고 말한다.

    테일러 스위프트 글을 보고 돈을 더 벌겠다는 느낌의 글이 아니고 이해하기 쉽게 썼다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요지는 돈을 받기를 원한다는 점이다. 아티스트들이 포기할 정도의 이용자를 보유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전혀 이런 부당함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스포티파이에 대해 “거대한 실험”이라는 언급을 하며 “나는 작곡가, 프로듀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에게 공정하게 보상하는 것 같지 않은 실험에 내 삶의 작업들을 기여할 생각이 없다”(“And I’m not willing to contribute my life’s work to an experiment that I don’t feel fairly compensates the writers, producers, artists, and creators of this music.”)고 말했다. 그러나 스포티파이와 유투브는 똑같은 모델을 가지고 운영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모두 같은 형태로 운영된다는 사실이다.

    스포티파이가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하는 기본적인 제안: 광고에 의해 지원되는 매우 낮은 스트리밍당 로열티의 무료 이용 서비스는 높은 로열티를 지불하는 유료 이용자로 전환을 약속

    애플 뮤직이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하는 기본적인 제안: 애플의 막대한 현금에 의해 지원되는 매우 낮은 스트리밍 당 로열티의 3개월 무료이용 기간은 높은 로열티를 지불하는 유료 이용자로 전환을 약속

    [expand title=English align=”right”]
    Here’s the basic deal Spotify offers artists: a free service that pays very low per-stream royalties supported by ads but promises to convert users into paying customers of the paid service, which pays much higher royalties.

    Here’s the basic deal Apple is now offering artists: a three-month free trial that pays very low per-stream royalties supported by Apple’s enormous bank account but promises to convert users into paying customers of the paid service, which pays much higher royalties.
    [/expand]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포티파이를 거대한 실험이라 언급했지만 애플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직까지 실험기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아이튠즈 서비스와 애플 뮤직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각 서비스들이 향후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음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 로렌스 레식 대선 출마 선언

    공유경제 및 오픈소스 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로렌스 레식 교수가 미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블로터 기사).

    로렌스 레식 교수는 “조작되고 있는 민주주의 시스템을 바로 잡기 위해 경선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대선 출마 과정의 첫 단계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고 9월 첫째 주 월요일까지 시민들에게 후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목표 모금액은 100만달러, 우리돈 약 11억원이다. 목표 금액을 다 모은 경우에만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후원자에게 모금액을 다시 돌려줄 계획이다. 현재까지 1200명이 넘는 인원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으며 목표 금액의 10%를 모은 상태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당연히 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주장하는 평등법과 관련 내용을 알리기 위함인 듯 보인다.

    로렌스 레식 교수가 내건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평등’이다. 부의 평등이나, 표현의 평등의 말하는 게 아니다. 시민들의 의견이 민주주의에 잘 반영될 수 있는 평등이다. 이를 위해 그는 ‘시민평등법(The Citizen Equality Act of 2017)’을 제안했다. 시민평등법은 투표권을 더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 투표일을 공휴일로 바꾸고, 게리멘더링같이 선거구를 유리하게 조작하는 방식을 없애고, 선거자금을 더 투명하게 모금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선거구나 선거방식과 관련된 이슈들은 국내에서도 중요한데 우리에게도 이런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 미국에서 재택 근무가 증가하는 추세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발표한 American Time Use Survey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재택근무 형태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기사). 전체 노동자의 23%가 근무 전체 혹은 일부를 집에서 처리한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탄력근무제,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이 재택근무를 가능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텔레커뮤니케이션 관련 예전 초기 연구들이 이런 형태의 근무가 실질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많이 지적하며 같은 공간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많은 협업 툴들이 존재하고 단순 사무직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직무처리가 훨씬 더 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여전히 같은 공간 안에서 강제적으로 사람들을 섞어 놓았을 때 효율적인 직무 분야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든다.

  • 로봇은 인류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에버노트의 창업자 Phil Libin이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재미있는 의견을 밝혔다. 인공지능이 너무 발달하여 똑똑해지면 모든 인류를 몰살시키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다. Vox에 실린 인터뷰의 일부 발췌 내용이다.

    나는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논쟁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약간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점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면에서 이상하다. 가설은 우리가 수퍼 인공지능 머신을 만들 것이고, 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똑똑해지며, 우리보다 똑똑해져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 말한다.

    사건의 연속에서 몇 가지 빠진 단계가 있는 것 같다. 똑똑한 것이 왜 모든 인간을 죽일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똑똑해질수록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진다! 왜 정말로 똑똑한 기계들이 도움이 되고 싶지 않아하겠는가? 똑똑한 것이 모든 인간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종으로서 우리의 죄책감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제로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한 것보다 우리가 느끼는 죄책감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정말로 현명한 결정이 인류를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인공지능을 제한하려고 시도하는 대신에, 우리가 무엇에 그렇게 죄책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고칠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할지도 모른다.

    [expand title=English]
    I’m not afraid of AI. I really think the AI debate is kind of overdramatized. To be honest with you, I kind of find it weird. And I find it weird for several reasons, including this one: there’s this hypothesis that we are going to build super-intelligent machines, and then they are going to get exponentially smarter and smarter, and so they will be much smarter than us, and these super-smart machines are going to make the logical decision that the best thing to do is to kill us.

    I feel like there’s a couple of steps missing in that chain of events. I don’t understand why the obviously smart thing to do would be to kill all the humans. The smarter I get the less I want to kill all the humans! Why wouldn’t these really smart machines not want to be helpful? What is it about our guilt as a species that makes us think the smart thing to do would be to kill all the humans? I think that actually says more about what we feel guilty about than what’s actually going to happen.

    If we really think a smart decision would be to wipe out humanity then maybe, instead of trying to prevent AI, it would be more useful to think about what are we so guilty about, and let’s fix that? [/expand]

    로봇이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인간 vs. 로봇의 대결구조로 이끈다는 점이다. 로봇 저널리즘이라는 용법에 대해서도 어떤분이 지적했던 것처럼 알고리즘 저널리즘이 아닌 로봇 저널리즘이라는 단어로 인해 논의가 불필요하게 로봇 vs. 기자의 구조로 간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로봇이 기자의 일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것 역시 기자들의 죄의식에서 온 것일까?

  • 애플 워치 두 모델의 빛 반사와 시안성

    꽤 예전에 나왔던 기사이지만 오늘 macrumors에 애플 워치의 빛 반사율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DisplayMate에서 애플 워치에 사용된 두 가지 종류의 디스플래이 글래스에 대한 빛 반사 실험 결과를 밝혔다 (기사). 스포츠 모델에는 Ion-X가 워치 모델에는 사파이어 글래스가 들어간다.

    Ion-X 글래스를 사용한 애플워치 스포츠에서 반사율은 4.7%로 측정된 반면,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한 애플워치에서는 8.2%의 반사율을 보였다. 이는 글래스에 비해 74% 높은 것이었다. 두 값은 순수한 사파이어와 글래스를 사용했을 때에 비하면 0.6% 높은 것으로, 이는 애플이 공기층 없이 글래스와 사파이어를 OLED 디스플레이에 최적으로 접합시켰다는 것을 뜻한다.
    사파이어를 채택한 애플워치의 74% 반사율은 애플워치 스포츠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주변의 빛을 반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pand title=English]
    For the Apple Watch Sport with Ion-X Glass we measured the Screen Reflectance to be 4.7 percent, while for the Apple Watch with Sapphire we measured 8.2 percent Screen Reflectance, which is 74 percent higher than with Glass. Both values are about 0.6 percent higher than just pure sapphire and glass alone, indicating that Apple has done an excellent job in optically bonding both the glass and sapphire to the OLED display without an air gap.
    The 74 percent higher Reflectance of the Apple Watch with Sapphire means that its screen will reflect almost twice as much surrounding ambient light as the Apple Watch Sport with Glass. [/expand]

    해외에서 출시되었을 때부터 많이 지적되어 온 이야기이지만 스포츠와 일반 모델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스포츠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반 시계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 모델에서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페이스북 노트 기능을 블로그로 업데이트

    페이스북이 미디엄 같은 스타일의 블로깅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 기존 페이스북의 노트를 개선한 형태로 미디엄과 같은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페이스북 노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포스트는 큰 커버 이미지를 포함해서 더 넓고, 크고 선명한 텍스트와 명확한 헤드라인으로 글을 보여준다. “우리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장문 형태의 글을 만들고 읽기 쉽도록 노트를 개선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 라고 페이스북 담당자가 언급했다.
    [exapnd title=English]
    New posts made through Facebook Notes are wider, include a big cover image, and are presented with large clean text and a clear headline. “We’re testing an update to Notes to make it easier for people to create and read longer-form stories on Facebook,” [/expand]

    페이스북에서 사진과 글이 함께 있는 텍스트를 작성하는건 여러가지로 불편한 일이어서 지금까지는 다른 블로그에 글을 쓰고 링크하는 형태로 해결해왔다. 이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에 가까웠는데 자체적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는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