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

  • 트위터에서 소비자들 질문에 응답하지 않는 기업들

    U.S. companies ignore 80% of Twitter questions from customers, but they answer on Facebook라는 기사에서 Social Baker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소비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밝혔다.

    브랜드들은 트위터에서 멍청한 질문에 응답해 주는데 지쳤다. 소셜 미디어 분석 업체인 Social Bake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미국 기업들에 올라오는 수백만건의 질문 중 80%는 답변이 달리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약 60%정도 적은 요청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답변을 얻을 가능성이 더 많다.

    Brands are tired of responding to dumb questions on Twitter. A new report from social media analysis firm Socialbakers found that around four out of five of the millions of questions posed to U.S. companies on Twitter go unanswered. Inquisitive customers are much more likely to get a response on Facebook, where brands act on about 60% of a much smaller pool of queries.

    트위터에서 병림픽을 하는 건 전 세계적인 현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포스트 숫자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페이스북보다 트위터에서 기업들의 참여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 디지털 마그나 카르타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는 1215년 6월 15일에 영국의 존 왕이 귀족들의 강요에 의하여 서명한 문서로, 국왕의 권리를 문서로 명시한 것이다. 왕에게 몇 가지 권리를 포기하고,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왕의 의지가 법에 의해 제한될 수 있음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Wikipedia).

    마그나 카르타 800주년과 월드 와이드 웹 25주년을 맞이하여 영국 도서관이 디지털 권리 장전과 관련된 온라인 투표를 진행중이다.

    현재 1위는 “우리가 원하는 웹은 기업이 웹을 통제하지 않게 하고, 정부가 정보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제한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The Web we want will not let companies pay to control it, and not let governments restrict our right to information)

    상위 10개 절은 Digital Magna Carta ‘Top 10’ clauses reveal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브라우저는 ActiveX를 지원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브라우저 Edge에 대한 mashable의 기사

    ActiveX는 사라질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러한 종류의 콘트롤들이 HTML5 시대의 역량을 심각하게 감소시키고, 또한 브라우저간에 상호 작동하지 않는 코드를 생산해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ActiveX가 사라진다고 해서 플래시가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래시를 브라우저에 빌트인으로 포함시켰다 – 크롬 역시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Edge는 PDF 렌더링 역시 지원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낡은 확장 모델인 Browser Helper Objects (BHO) 역시 제거할 것이다. BHO는 사람들이 원하지도 혹은 필요로하지도 않은 서드파티 검색툴바를 만들 때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다. 이것은 바라건대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에서 Ask.com 툴바를 다시는 보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ActiveX is going away because as Microsoft says, the need for those sorts of controls “has been significantly reduced by HTML5-era capabilities, which also produces interoperable code across browsers.”
    And just because ActiveX is going away doesn’t mean Flash is dead. No, Microsoft will be building Flash into the browser — much as Chrome does now. Microsoft Edge will also support native PDF rendering.
    Microsoft is also getting rid of its old extension model, the Browser Helper Objects (BHO). BHOs were most commonly used to build third-party search toolbars for stuff you never wanted or needed. This means that with any luck, you will never again see an Ask.com toolbar in a Microsoft browser.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하면서도 ActiveX를 한참 깔고서도 작동하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를 바꾸면서 이런 한심스러운 정부사이트들이 개선되기를 기대해본다.

  • 2015 인터넷 트랜드 리포트

    Mary Meeker의 Internet Trends Report 2015가 나왔다.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매년 전체 보고서를 모두 읽어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올해는 Techcrunch에서 The Most Important Insights From Mary Meeker’s 2015 Internet Trends Report라는 제목으로 24페이지 슬라이드로 정리했다.

    인터넷 이용자와 스마트폰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 시장이 어느 정돋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넷이란 플랫폼이 확산된 이후에 오히려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 아시아 시장에서 메신저 플랫폼의 성장으로 카카오톡, 위챗, 라인이 언급된다는 점이나 이용자들이 제작하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의 성장, 드론에 대한 언급 등이 눈에 띈다.

  • 트위터의 플립보드 인수 시도

    며칠 전 트위터가 플립보드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달 초에는 트위터가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인 Circa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John Gruber가 블로그에 “이러한 인수가 두 회사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언급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추가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몇몇 독자들의 사려깊은 이메일을 읽은 후에 생각한 느슨한 이론이다.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비교되어 평가되고, 재정적으로나 실제 이용자 수 모두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다. 트위터는 성장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서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강요를 느낄 것이다. 그래서 엄청난 돈을 가장 멋지고 유려한 디자인을 가진 RSS 제공 기업에 쏟아붓는 것이 그들의 다음 “어떤” 것이 될 것이다.

    Here’s a loose theory, formed after reading a few very thoughtful emails from readers that were all along the same lines. Facebook is killing it — they’re thriving in every way that anyone would want them to. Twitter is measured against Facebook, and they come up (far) short both financially and in terms of active users. Twitter feels compelled to “do something, anything” over and over to ignite growth. And so blowing a billion dollars on the world’s best-looking, slickest-designed RSS aggregator is their next “something”.

    페이스북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으니 다른 서비스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아닌가 싶다.

  • 여러가지 자동화 서비스들을 쓰면서 드는 생각들

    최근 맥에서 사용하는 Alfred가 세일하길래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간단하게 키보드 입력을 통해서 지정해놓은 워크플로우를 실행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iOS의 경우에도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성격은 각각 조금씩 다르지만 Drafts, Workflow, Launch Center Pro 등이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자동화하면서 뿌듯해할수록 Geek에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온라인에도 이런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 IFTTT (If This Then That)라는 서비스인데 간단하게 자동화 된 워크플로우를 만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에 간 세미나에서 사용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나를 포함해서 딱 두 명이 손을 들었다. 나는 Feedly와 Evernote를 연동해서 사용하려다가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IFTTT는 지난해 300억 정도 펀딩을 받았다. 다양한 서비스들 (채널)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비즈니스모델이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연결되는 서비스는 점점 늘어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은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 삼성 페이가 가지는 장점에 대한 글

    gigaom에 올라온 Samsung Pay has all the tools it needs to surpass Apple Pay라는 글이다.

    만약 삼성 페이가 올 여름에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삼성은 여러가지 면에서 애플 페이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주목 할 만한 모바일 지갑 서비스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만 그러한 장점을 오랫동안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상점들이 결제 터미널을 EMV[1]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그들은 또한 NFC를 지원하기 위한 업그레이들을 할 것이다. 2년 이내에, NFC 거래는 예외가 아닌 일반적인 것이 될 것이다.

    If Samsung Pay launches with a bang this summer, Samsung will have a compelling mobile wallet that can rival Apple Pay in many ways, but it will only have that advantage for so long, especially in the U.S. As merchants upgrade their payment terminals for EMV, they’re also upgrading them to support NFC. Within a year or two, NFC transactions could become the norm rather than the exception.

    결제 플랫폼이 빠르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삼성이 두 가지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는 사실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기사 내용에 나오듯이 여러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이루려는 것도 큰 장점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을 좋아하지만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연결되는 기능들이 편리해서 사용한다. 어차피 나는 쓰지 않을테지만 만약에 단 하나의 디바이스만 사용해야 한다면 갤럭시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1. 암호화 된 데이터를 결제 터미널에 보내기 위해 스마트칩을 사용하는 방식  ↩

  • 구글이 신뢰성을 기반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바꾸기를 원한다

    Newscientist.com에 올라온 Google wants to rank websites based on facts not links.

    구글 연구팀은 웹에서의 명성보다 페이지의 신뢰성을 측정하는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피인용 링크 숫자를 계산하는 대신에, 시스템은 페이지 내 불확실한 정보의 숫자를 센다. “오류가 적은 자료가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A Google research team is adapting that model to measure the trustworthiness of a page, rather than its reputation across the web. Instead of counting incoming links, the system – which is not yet live – counts the number of incorrect facts within a page. “A source that has few false facts is considered to be trustworthy,” says the team

    페이지가 얼마나 인용되는지에 따라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페이지 링크 방식은 예전 웹 환경에 적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 예전에 사용하던 웹과 현재 웹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어쨌든 내용에 오류가 많더라도 다른 곳에서 링크를 충분히 걸어준다면 상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다. Knowledge-Based Trust score를 적용한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 Quotebook

    결국에는 순정을 쓰게 된다는 말을 믿는지라 기본으로 깔려있는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조금씩 구매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맥을 구입한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연말 세일로 여러가지를 구입했는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Quotebook이다.

    원래 성격상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는 것도 싫어하고, 그런 경우에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번거로워서 메모장이나 SNS에 짧게 기록해놓고는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 아닌데 Quotebook을 사용하면 정리하기도 편리하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쉽다. 인용문을 기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있지도 않지만 그 중에서는 제일 좋지 않나 싶다.

    quote

    인용문구를 기록하고 저자와 출처를 기록할 수 있다. 저자 정보의 경우 입력했을 때 위키피디아에 나와 있는 자료를 가져와서 사진과 간단한 약력을 자동으로 입력해준다. 그런데 국가 설정이 되어 있는지 한글로 입력한 경우 잘 되는데 영문으로 입력하면 위키피디아 자료를 가져오지 못하는게 조금 아쉽다.

    가격은 앱 스토어에서 $4.99이다.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한 사람들도 가격을 이야기하니 나를 좀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봤지만 인용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이만한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것 같다.

  • Launch Center Pro

    예전에 할인 때 구매한 Launch Center Pro라는 앱이 있다. 자주 쓰는 액션들을 단축키처럼 지정해 놓으면 나중에 간단하게 실행시킬 수 있는 앱이다. 일종의 자동화 앱인데 IFTTT가 다양한 서비스들 간 자동화를 지원해준다면 Launch Center Pro는 앱 간 자동화를 지원해준다고 보면 된다. 이는 URL schemes에 기반하고 있다. iOS는 샌드박싱으로 알려진 보안정책을 사용한다. 가끔 윈도우에서도 위험한 프로그램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백신이 “프로그램을 샌드박스에서 실행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을 떠올리면 알 수 있다. 이는 보안에는 유리하지만 앱 사이에 정상적인 데이터 교환에는 불리한 부분이다. URL schemes는 앱이 다른 앱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이다. 모든 앱들은 각각의 고유한 schemes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앱을 실행하거나 그 안에서 액션들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고, 그래서 구입한 이후에도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마음먹고 정리해봤다. 각 액션들은 링크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내가 세팅한 액션들은 다음과 같다.

    launch-center-pro

    위키피디아 검색: 입력한 내용을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다.
    이미지 검색: 클립보드에 있는 이미지 주소로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실행한다.
    엔하위키 미러 검색: 입력한 내용을 엔하위키 미러에서 검색한다.
    클립보드 링크 열기: 클립보드에 복사되어 있는 웹 주소를 사파리로 연다.
    검색: 클리앙에서 가져 온 액션이다. 입력한 내용을 선택한 곳에서 검색한다.
    클립보드 구글 검색: 클립보드의 내용을 구글에서 검색한다.
    네이버 음악 검색: 네이버 음악 검색(노래 찾아주는 검색)을 실행한다.
    다음 지도 검색: 입력한 내용을 다음지도에서 검색한다.
    Day One New Entry: 데이원에서 새로운 일기를 작성한다.
    QR code reader: QR 코드 리더. 가끔 사용하게 될 때가 있는데 QR코드 리더를 찾는 일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 넣어놨다.
    Fantastical New Event: 판타스티칼에서 새로운 일정 입력. 사실 위젯으로 입력이 가능해서 잘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GIF 검색: GIPHY에서 GIF 파일 검색

    가운데는 몇 가지 워크플로우 액션들을 추가해놓았고, 전화 걸기와 자주가는 사이트들을 그룹으로 추가해놓았다. 아이콘들은 사진으로 직접 캡쳐해서 사용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려 했으나 네이버지도는 URL schemes로 실행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다음은 대부분의 앱들의 URL schemes를 공개해놓았다. 사용하다보면 바뀌는 것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