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Media

  • 루이비통의 새로운 모델

    Louis Vuitton’s new top model is a video-game star

    루이비통에서 새로운 캠페인 모델을 공개했는데 파이널 판타지의 캐릭터로 유명한 라이트닝(애클레르 패런). 전반적인 캠페인에서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번 시즌 유행이 사이버와 공상과학이라고 한다.

    게스키에르는 근래 디지털과 판타지를 염두에 두고 있어왔다. 그의 루이비통 봄 콜랙션부터 메이크업까지 공상과학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세일러 문이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같은 인기 있는 작품이나 비디오 게임과 관련된 세트에 대한 암시가 포함되었으며, 심지어 게임 마인크레프트에 대한 참조도 있었다.

    [expand]
    Ghesquière has had all things digital and fantasy in mind lately. His spring collection for Louis Vuitton pulled heavily from sci-fi, manga, anime, and video games, even down to the makeup. It included allusions to popular works such as Sailor Moon and Neon Genesis Evangelion, and the set, which was lined with video screens, even threw in a reference to the game Minecraft. [/expand]

    Reality and fantasy become one : lightning a genuine heroine in the new @louisvuitton series 4 ad campaign

    (@nicolasghesquier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 합의금 장사 퇴출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

    온라인 저작권과 관련된 블로터 기사.

    • 저작권 침해에 따른 저작권자의 재산 피해가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형사처벌 대상으로 한다.
    • 영리 목적으로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활용했을 경우에만 형사처벌 대상으로 한다.

    저작권법 장사를 막자는 취지의 법 개정안. Creative Commons Global Summit도 10월 14일 열린다.

  • 로봇이 인간 저널리스트를 대체할 것인가?

    회의에서 이야기했던 로봇 저널리즘 관련 영상. 기자가 가져야 할 세 가지로 끊임없는 호기심, 비판력, 좋은 글쓰기를 이야기하는데 모두 대체가 될 것이라는 답변을 한다.

    [youtube id=”HW3phnL172E”]

  • 온라인 출판에서 페이스북이 구글보다 중요해졌다

    읽어보고 그냥 지나쳤던 기사인데 다시 자료를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블로그에도 옮겨놓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Facebook is now more important than Google for online publishers라는 기사. 블로터에서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래 인용은 블로터 기사.

    결국 지난달 페이스북은 구글을 넘어섰다. 파슬리가 100개의 상위 뉴스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전체 트래픽에서 페이스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육박한 반면, 구글은 30% 중반에 그쳤다. 야후, 트위터 등의 다른 플랫폼은 10%도 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소셜미디어로 발생한 트래픽은 43%였고, 검색엔진에서는 38%의 트래픽이 발생했다.

  • 퓨리서치, 소셜 미디어 이용조사

    Pew Research에서 모바일 메시지와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 미디어 인구통계와 관련해서 몇 가지 눈에 띄는 사항들을 적어놓는다. 사실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 페이스북은 미국 성인 72%가 이용, 여성(77%)이 남성(66%)보다 약간 높다. 연령대로는 18-29세가 가장 많이 이용(82%)하지만 65세 이상도 48% 이다.
    • 핀터레스트는 미국 성인 31%가 이용, 여성이 지배적(여성 44% vs. 남성 16%)이다.
    • 인스타그램은 미국 성인 28%가 이용, 성별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18-29세가 가장 많이 이용(55%), 나머지는 이용률 차이가 좀 나는 편이다.
    • 링크드인은 일하는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30-49세, 32%)한다.

    링크드인은 이용자수가 15년 하락, 트위터는 14년과 같은 수준 유지,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은 2012년과 비교하여 이용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

  • 삼성 갤럭시의 뉴스 큐레이션 앱

    삼성 갤럭시에 자체 뉴스 큐레이션 앱이 출시될 것이라는 엔가젯의 기사.

    삼성은 Die Welt, Bild and Fakt를 소유한 유럽의 뉴스 출판사인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와 파트너십을 맺고 UPDAY라고 불리는 뉴스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 독점이 될 것이고 베타 버전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이번 목요일 출시될 것이다. 그러나 얼만큼의 콘텐츠가 이 서비스를 위해 독점적으로 제공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expand title=English]
    Samsung has announced a partnership with Axel Springer, a publisher of European newspapers including Die Welt, Bild and Fakt, to develop a news platform called “UPDAY.” It’ll be exclusive to Samsung Galaxy devices, and a beta version is set to land in the Google Play store this Thursday. What isn’t clear, however, is how much content, if any, Axel Springer will be producing exclusively for the service.[/expand]

    뉴스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며 알고리즘 기반과 사람 기반의 큐레이션을 모두 사용한다고 한다. 악셀 스프링거가 지배적인 독일과 폴라드에 우선 출시되고 이후 유럽 전체 시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라 한다.

  • 넷플릭스 2016년 한국 진출

    넷플릭스에서 어제 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한국, 싱가폴, 홍콩, 대만에 2016년 초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프로그램이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넷플릭스는 2016년 말까지 200여개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 악셀 슈프링거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수

    Techcrunch, Natasha Lomas 기사.

    독일 미디어 그룹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가 온라인 비즈니스 뉴스 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비용은 3억 4300만 달러 (한화 약 4천 억 원)로 BI의 지분 88%를 인수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까지 포함하면 97% 정도 지분을 보유한 것이라 한다.

    BI의 현지 직원은 325명 이상이며, 약 절반 이상이 저널리스트라 한다. 미국 이외에 7개 국가에서 신문을 발행하고 있고 향후 발행 국가를 늘릴 계획이라 한다.

  • 언론사는 통신사 서비스 형태가 될 것인가

    Ezra Klien의 Is the media becoming a wire service? 예전에 읽었지만 지금에서야 글을 남겨놓는다. 3년 이내로 대부분의 뉴스 기업들이 통신사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최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서비스들이 뉴스를 공급하려 한다는 사실을 보면 상당히 그럴법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나의 추측은 3년 이내에 적당한 규모의 뉴스 조직들이 자신의 웹사이트, 모바일 앱, 페이스북 인스턴트 아티클, 애플 뉴스, 스냅챗, RSS, 페이스북 비디오, 트위터 비디오, 유투브, 플립보드, 아직 등장하지 않은 하나 혹은 두 개의 주요 사업자 중 몇 개의 조합에 뉴스를 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가장 큰 퍼블리셔는 이러한 모든 곳에 동시에 기사를 보낼 것이다.

    이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낯선 것이다: 다른 플랫폼에 기사를 보내는 것은 자동화될 것이다. 기자들은 그들의 기사를 쓰고 CMS는 자연스럽게 페이스북, 스냅챗, 애플뉴스로 기사를 건낸다. 여기에 새로운 것은 없다. 이것은 이미 RSS 피드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RSS 피드 이상의 더 큰 일이 될 것이다. RSS의 구독자는 적다. 플랫폼에서 떨어져 나온 구독자들의 수는 거대해질 것이다. 미래의 퍼블리셔들은 자신이 콘트롤하고 디자인 하지 않은 수많은 플랫폼에 콘텐츠를 전송하는 오늘날의 통신사 서비스처럼 될 것이다.

    [expand title=English] But my guess is that within three years, it will be normal for news organizations of even modest scale to be publishing to some combination of their own websites, a separate mobile app, Facebook Instant Articles, Apple News, Snapchat, RSS, Facebook Video, Twitter Video, YouTube, Flipboard, and at least one or two major players yet to be named. The biggest publishers will be publishing to all of these simultaneously.

    This sounds stranger than it will feel: Publishing to these other platforms will be automated. Reporters will write their articles, and their content management system will smoothly hand them to Facebook, Snapchat, or Apple News. There’s nothing new here, really — this is already how RSS feeds work.

    But there will be more of them, and they will matter much more. The RSS audience is small. The off-platform audience will be huge. The publishers of tomorrow will become like the wire services of today, pushing their content across a large number of platforms they don’t control and didn’t design.[/expand]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은 더 많은 고객이지만 잃게 되는 것은 디지털 언론으로서 가지는 잠재적 가능성들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Ben Thompson의 글이나 Mathew Ingram 등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웹 페이지가 가지는 문제점, 광고 제거 프로그램의 사용, 미디어와 광고 수익, 새로 등장하는 플랫폼들이 이러한 것을 전망하게 해준다.

  • 트위터 뉴스 서비스

    트위터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에 대한 Mathew Ingram 기사.

    이 기능은 프로젝트 라이트닝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서비스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터링과 추천 서비스를 포함하는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스 탭에 대한 일본과 미국 일부 이용자들의 초기 반응은 유용하지 않고 더 어수선하기에 전혀 감동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pand title=English] The feature appears to be another step in the company’s attempt to add more filtering and recommendations to the service to make it more appealing, including a venture called Project Lightning. The initial response to the News tab from some users both in Japan and the U.S. seems to be underwhelming at best, however, with a number saying it isn’t useful and just adds more clutter.[/expand]

    기능 자체가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부 미디어 기업들에게는 페이스북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 이용자 숫자에서도 이미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