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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년 내로 투자가들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찾지 않을 것

    In a few years, no investors are going to be looking for AI startups machinelearnings.co by Frank Chen

    최근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느끼는 사실인데 몇 년 내로 너무 일상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는 생각. 비슷한 이야기가 machinelearning.co에 올라왔다.

    투자자들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네이티브, 모바일 퍼스트 스타트업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AI 기반 스타트업을 찾는 것을 중단할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이 정당하게 가정해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AI는 널리 채택 된 다른 기초 컴퓨터 과학 기술과 다른 점이 없다. 가끔씩 업계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중요한 소프트웨어에 도달할 수 있는 “반드시 채택해야만 하는” 새로운 컴퓨터 과학 기술을 발명한다.[expand title=Eng]

    And investors will stop looking for AI-powered startups in exactly the same way they don’t look for database-inside or cloud-native or mobile-first startups anymore. All those things are just assumed.

    In this way, AI is no different than any other foundational computer science technique that gets widely adopted. Every now and again, the industry invents a new set of “must adopt” computer science techniques that find their way into all important software we use.[/expand]

  • 누가 고객을 소유해야하는가

    As audience development grows, publishers question who should own it
    Digiday · by Lucia Moses

    고객개발은 퍼블리셔들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하나 중요한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퍼블리셔가 직면하는 문제는 이해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고객개발이 비즈니스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지이다.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비즈니스와 편집 측면 모두 신규고객 및 기존 잠재고객에게 도달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부터 관심사는 갈라질 수 있다. 뉴스룸은 저널리즘의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극대화하기를 원하지만, 영업 측면은 광고 수입의 증가에 보상을 받기에 특정 고객군을 다른 고객보다 우선시할 수 있다. [expand title=Eng]
    At the most fundamental level, both the business and edit sides want to reach new and existing audiences. But from there the interests can diverge. Whereas the newsroom wants to maximize the reach and impact of its journalism, the sales side is rewarded for growing ad revenue, which could lead it to prioritize certain audience segments over others.[/expand]

    다양한 고객개발 욕구가 있는데 여전히 편집 측면에서 이루어지만 마케팅이나 수익 측면에서 다루어지기도 한다. 기사에서 고객개발과 관련하여 Upworthy, Polar, Bleacher Report, Nat’ Geo, CNN 사례가 언급된다. 부서간 장벽을 낮추고 협업이 필요함을 이야기.

    “In the age we’re living in, having these barriers between the teams where they aren’t fluent in each other’s languages isn’t a sustainable model for journalism anymore”

  • 미디어 신뢰하지 않을수록 지불의사 높음

    When they trust media less, they’re willing to pay more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결과이고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 2016 데이터 기반하여 로지스틱 모델을 돌렸다. 실제 논문은 스페인어라 통계 결과만 봤는데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연구자들은 반직관적으로 나온 결과에 대해 “신뢰하는 특정 매체에 대해 지불 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다음 몇 가지에 대해서도 언급

    1. 나이가 어릴수록 디지털 뉴스에 대해 지불의사가 높다
    2. 교육수준과 소득이 높을 수록 뉴스에 대한 지불의사가 높다
    3. 편집 독립권은 중요한 요인이다.
    4. 정보를 얻기 위해 트위터에 많이 의존하는 사람일수록 지불의사가 낮다.
    5. 스페인에서 일간지 판매는 언제나 낮다.

    [expand title=Eng]
    1. Young people are more likely to pay for digital news.
    2.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and income, the more likely to pay for news.
    3. The editorial independence of a publication is an important factor.
    4. Those who are heavy users of Twitter to stay informed are less likely to pay.
    5. Sales of daily newspapers have always been low in Spain.[/expand]

  • 트위터에서 트럼프 블락하기

    Fixing Twitter by Blocking Trump… is Wonderful
    baekdal.com · by Thomas Baekdal

    엘리 프레이저는 6년 전 필터버블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개인화가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더욱 당파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전히 필터버블에 대한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Baekdal 글에서 잠시 필터버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Quartz 같은 경우 아이폰 앱에서 트럼프 관련 뉴스를 꺼버리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Baekdal도 트위터에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관련 키워드를 차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필터버블에 대한 우려이고 다른 하나는 듣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간단히 말하면 오히려 미디어 자체가 너무 왜곡되어 있어 차단하는 것이 필터버블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몇 가지 키워드를 차단하더라도 소식은 생각보다 늦지 않게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현실을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뉴스를 읽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expand title=Eng]
    So, the reality is that if I want to get a more balanced view of the world, I should spend less time reading the news.[/expand]

    할 이야기가 많은 재미있는 글이다.

  • 유통모델과 판매 채널

    Distribution
    Andreessen Horowitz · Ben Horowitz

    기업의 유통모델을 간단하게 정리한 벤호로위츠 글.

    유통 전략을 설계하는데 있어 Channel은 Product와 Target의 함수라고 설명.
    상품을 2 X 3 형태로 구분하고 타깃의 의사결정 과정을 여섯 가지 수준으로 나눔.

  • 기사는 가치가 없다

    This article is worthless
    Medium · Andrew Dunn

    기사 자체로는 가치가 없다는 미디엄 글.

    문제는 이것이다. 글쓰기로서 기사 자체는 가치가 0인 지점까지 떨어져왔다.[expand title=Eng]
    The issue is this: The article itself, as a form of writing, has been devalued to the point where its essential value is zero.[/expand]

    Mother Johhns의 탐사보도에 대한 사례를 언급한다.

    사실이 아닐 것 같은 사례로 Mother Jones의 개인 감옥 문제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다. 만약 저널리즘 세계에 있다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100 만 건 조회 이상을 달성했고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기사를 생산하는데 대략 35만 달러가 들었다. 온라인으로 5천만 달라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expand title=Eng]
    The apocryphal example is the massive enterprise project from Mother Jones on the problems with private prisons. If you’re in the journalism world, you’ve probably heard about it. The story racked up more than a million views and had a tangible impact on public policy. It cost roughly $350,000 to produce. Online, it brought in roughly $5,000 in revenue.[/expand]

    실제로 Mother Jones의 해당 기사가 얼마나 고객들을 끌어모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해당 기사가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면 가치있다는 언급을 한다.

    기사 자체는 가치가 없다. 그러나 고객은 가치가 있다.[expand title=Eng]
    An article is worthless. An audience — now that’s valuable.[/expand]

    뉴스 조직이 지속적인 뉴스 공급과 속보를 위해 저널리스트를 고용하는 사례를 이야기하며, 국가 차원에서 의미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언급을 한다. 저널리스트는 하루종일 뉴스 웹사이트를 채우고 있으며 페이지뷰에 기반한 수익이 가능한 규모에서는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규모가 되지 않는 경우 독자들이 기사를 위해 돈을 지불할 수 있을 정도의 최선의 기사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 크롬 기본 광고 필터 프로그램

    Google Will Help Publishers Prepare for a Chrome Ad Blocker Coming Next Year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삽입할 것이고, 퍼블리셔들에게 준비할 기간을 6개월 줄 것이라는 이야기.

    퍼블리셔가 준비하는 데 도움이되도록 Google은 사이트의 불쾌한 광고에 대해 경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셀프 서비스 도구 인 ‘Ad Experience Reports”를 제공한다. 이 도구는 Chrome 광고 차단도구가 게재되기 전에 제공될 것이다. [expand title=Eng] To help publishers prepare, Google will provide a self-service tool called “Ad Experience Reports,” which will alert them to offending ads on their sites and explain how to fix the issues. The tool will be provided before the Chrome ad blocker goes live, the people familiar with the plans say.[/expand]

    알파벳의 수익 중 광고 비중이 88%인데 왜 구글은 크롬에 광고차단 도구를 기본으로 넣을까. 광고. 차단 보다는 필터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광고차단 프로그램의 성장을 막고 적절한 수준의 광고를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용자 측면에서 광고차단은 거스르기 어려운 흐름이다.

  • NYT Cooking 독자 수익 전략

    Leaks and Leeks: New York Times’ Paid Cooking Dishes Up Next-Step Reader Revenue Strategy

    국가안보나 트럼프 이슈를 넘어 NYT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용어는 바로 치킨(chicken)이다. 유료 독자 개발을 위한 일련의 시도로 NYT는 다음 유료 제품인 Cooking을 출시할 예정.

    3년 된 무료 앱과 사이트는 매달 1,000 만 명의 대규모 디지털 독자를 끌어들여왔다. 이제 구독 퍼스트(subscription-first) 비즈니스 전략에 충실한 타임즈는 프리미엄이 된 Cooking을 가지고 독자 확보 무료 모델(audience-building free model)로부터 독자 수익 수확 모델(harvest-reader-revenue model)로 변경할 것이다. 디지털 뉴스 구독과 다르게, 이 유료 모델은 지불하기 이전에 일부 무료 기사(일반적으로 타임즈 경우 한 달에 10개)를 제공하는 부분 유료 모델이 아닐 것이다.[expand title=Eng] That three-year-old free app and site has pulled in a large digital audience of 10 million monthly. Now, true to its subscription-first business strategy, the Times will convert the product from an audience-building free model to a harvest-reader-revenue model, with Cooking becoming freemium. Unlike the digital news subscription, this pay model won’t be a metered one, allowing readers some number of free articles (generally 10 per month for the Times) of their choice before having to pay up.[/expand]

    이번에 NYT Now 라든지 NYT opinion 과 함께 출시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Now 같은 경우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실질 구독자가 너무 낮았다는 문제가 있고, 이를 통해 NYT는 Cooking을 무료로 유지했었다. 하지만 현재 월 1,000만이 이용중이고 데이터를 통한 분석결과 이용자들이 돈을 낼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도 있다.

  • VR과 AR에 대한 올바른 질문

    Virtual and Augmented Realities Asking the right questions and traveling the path ahead
    Medium · by Clay Bavor

    구글 VR 팀 Clay Bavor의 VR과 AR에 대한 글.

    VR은 당신을 어디에나 가져다놓을 수 있으며 AR은 무엇이든 가져올 수 있다. VR은 당신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AR은 사물과 정보를 당신의 맥락으로 가져와 당신과 함께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expand title=Eng]
    VR can put you anywhere, and AR can bring anything to you. VR can transport you somewhere else. AR leaves you where you are and brings objects and information to you, in context, making them seem like they’re there with you.[/expand]

    두 가지 기술은 서로 경쟁적이고 상호배제적이지 않기에 스펙트럼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차이는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몰입형 컴퓨팅(immersive computing)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것은 단순히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정보에 접근하는지에 대한 것(It’s not just about the information itself, though. It’s about how people get access to it)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향후 장치 이용에서 발생하는 마찰이 줄어들어야 하며(헤드셋 착용), 기본 기술이 발달할 필요(디스플레이, 광학, 트래킹, GPU, 센서 등)가 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경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 한다.

  • 92% 시청은 TV 스크린에서 발생

    Nielsen over 92% of viewing among U.S. adults still happens on the TV screen TechCrunch · by Sarah Perez

    닐슨이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유료 TV 코드커팅을 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대형 화면을 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성인의 시청 습관을 자세히 보여주는 보고서에서 닐슨은 미국 성인 (18 세 이상)의 시청 중 92%가 여전히 TV 화면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발견했다.[expand title=Eng] U.S. consumers may be cutting the cord with pay TV, but that doesn’t mean they’ve stopped watching the big screen, according to new data released by Nielsen this morning. In a report detailing the viewing habits of U.S. adults, the measurement firm found that 92 percent of all viewing among U.S. adults (those 18 and older) still takes place on the TV screen.[/ex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