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뉴스구독 연구


Why news subscriptions feel like a burden to young people
NiemanLab

지난해 Journalism Stuies에 게재된 “The Burden of Subscribing: How Young People Experience Digital News Subscriptions“라는 제목의 연구를 소개하는 글이다. 인터뷰와 미디어다이어리 기반으로 젊은층의 구독행태를 조사한 연구이다.

내가 생각하는 연구 내용에서 관심가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젊은층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뉴스를 적극적으로 찾는다.
  • 비용을 청구하는 언론사가 증가하면서 무료를 찾으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 지불하지 않아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른 접속 수단(아이디 빌리기, 소셜미디어 확인하기 등) 또는 무료인 대체 기사를 찾는다.
  • 비구독자라고 뉴스 회피자라 보기는 어렵다.
  • 비구독자와 뉴스 유료화 반대의사간 상관관계는 발견하기 어렵다.
  • 필수적인 정보가 비구독자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생기는 부분은 대체제를 찾는 방식인데, 실제로 나도 그런 방식을 활용한다. 언론사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웹페이지 이외로 접속하면 기사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알고도 막지 않는건지 몰라서 안 막는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대체제가 있으면 구독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