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이브스트리밍 커머스 채널의 가상 호스트 활용


China’s live-streaming e-commerce market faces major disruption as AI-powered virtual hosts lower cost of campaigns, work round the clock
South China Morning Post

중국 라이브스트리밍 커머스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한 가상 호스트 사용에 관한 기사. 중국은 어떤 의미에서는 좀 무섭다. 왠지 SF 소설에서 보던 풍경같은 느낌.

광저우에 본사를 둔 가상 호스트 제공업체 산송수지의 설립자 휴고 황에 따르면 소규모 공급업체와 주요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는 데 드는 가상 호스트 비용은 사람이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황의 회사는 매달 500위안(미화 70달러)을 받고 짧은 동영상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 출연할 수 있는 가상 호스트를 제공합니다.
반면, 실제 호스트를 고용하고 스튜디오를 임대하는 데 드는 일반적인 비용은 월 평균 약 5만 위안입니다.

…… 최근 저장성 동부의 수도 항저우에서 개최된 기업 행사에서 이 온라인 검색 대기업이자 AI 옹호자인 바이두는 대규모 언어 모델(챗봇 어니봇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태국 황금 베개 두리안’, ‘월 매출 10만’, ‘300단어 이상’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인간 호스트가 제품 소개에 사용하는 스크립트를 생성하는 워크플로우를 소개했습니다.

여전히 인간 호스트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아마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건 시장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