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

  • 포켓몬 GO와 관련된 현황

    by Joseph Schwartz Pokémon GO: The Data Behind America’s Latest Obsession

    포켓몬 앱 인기를 설명해주는 데이터들을 제시하고 있다. 차트는 위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출시된지 2일 지났을 시점에 미국 내 안드로이드 기기 중 5.16%에 설치되었다. 출시 다음날 이미 데이팅 앱인 Tinder를 앞질렀다.
    •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의 60% 이상이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3%가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DAU로 보았을 때 트위터를 거의 따라잡았다.
    • 평균 사용 시간도 다른 소셜 서비스들에 앞서나가는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43:23으로 왓츠앱(30:27), 인스타그램(25:16), 스냅챗(23:53)을 앞섰다.

    국내에서는 포켓몬 GO를 사용할 수 없다. 공식 계정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서비스 되지 않는 국가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pokemongo

    게임 자체는 닌텐도가 기존 포터블 기기에서 지속적으로 시도해오던 콘텐트들인데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구동된다는게 확실히 큰 파급력을 가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현실 트래픽을 늘리는 포켓몬 GO

    Techcrunch by Darrell Etherington, Pokémon Go is doing what few apps can – driving real-world traffic

    최근에는 포켓몬 기사만 쏟아지는 느낌인데 제목이 조금 신선해보였다. 포켓몬 GO 같은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Ingress와 Nintendo는 게임 내 유료 장소를 만드는 것을 당장의 포켓몬 GO의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앱이 특정 지역의 실제 트래픽을 유도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NeoGAF 포럼에 게시된 사례 (돈 낸 고객만 포켓몬GO 이용이 가능하다는 공지글)는 어떤 비즈니스들이 포켓몬을 손님들이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데 사용한다는걸 보여준다.
    [expand title=Eng]
    Ingress and Nintendo don’t seem to have made paid in-game locations a part of Pokémon Go’s business model right now (for that, look to in-app purchases), but the ability the app has to drive real-world foot traffic to locations is undeniable. The example above was posted to NeoGAF forums, but others abound, and some businesses are going the other way and using their Poké-presence to encourage folks to come inside.[/expand]

    기사는 Ingress에서 미쓰비시도쿄UFJ은행과 협력하여 브랜드 홍보하는 사례 등을 언급하고 있다. Zipcar, AXA 등도 다른 스폰서라는 이야기를 한다. 초기 e-commerce 논문들에서 이런 사례들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고객들이 오프라인 스토어에 방문하게 만드는 것은 확실히 외부효과가 있기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게임이 일시적 붐이 아니라 꾸준히 플레이 된다면 그런 것들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 애플 뮤직과 제로 레이팅

    애플 뮤직이 국내에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 뮤직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들은 이미 많이 다루고 있다.

    • 애플 뮤직에는 국내 음원 숫자가 부족하다. 전체 곡 수로 보면 애플뮤직이 국내 1위인 멜론에 비해 훨씬 많치만 국내 음악만 듣는 사람들에게 애플 뮤직은 전혀 이점이 없다.

    • 음원 때문인지 국내 서비스 가격이 미국 가격보다 2달라 저렴하다. 가격적인 이점이라 보기는 애매한게 미국 계정으로 이용시 훨씬 더 많은 곡들을 이용할 수 있다.

    • 무료 3개월을 실시하는데 기기를 통한 인증방식인지 과거 사용해봤던 사람은 이번 무료 3개월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없다.

    • 음원 수익 분배와 관련해서 법적인 논쟁이 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국내는 정상가격 기준으로 수익 배분을 하는 반면, 애플 뮤직은 할인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 배분이 이루어진다.

    서비스 이용을 고민하며 알게 된 것은 실제 내가 애플 뮤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7.99 결제가 아닌 핸드폰 요금제도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애플 뮤직이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야기는 없지만 레딧에서 본 글에 따르면 (접속 상태에 따라 음원 품질이 달라지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시간당 약 40MB 정도 소모하는 것 같다 . 물론 오프라인 모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사용한다는건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이다.

    반면 국내 서비스들은 대부분 통신사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시사의 음원 서비스를 사용하면 스트리밍에 소모되는 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제로 레이팅도 애플 뮤직이 국내 자리잡는데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족한 국내 음원 숫자 + 국내 업체의 제로 레이팅으로 인해 소비자 개인이 실제 이용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요금. 이 두 가지 점이 국내 진입에서 장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 드롭박스 페이퍼 앱 출시

    techcrunch by Matthew Lynley, Dropbox launches an iPhone and Android version of its document-editing app Paper

    드롭박스에서 베타로 서비스하던 도큐먼트 서비스인 페이퍼를 앱으로 출시했다. 이전까지는 작성한 문서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통해 접속했어야만 했다.

    최근 기관 라이센스로 사용하던 오피스 라이센스가 끝나서 개인용 라이센스를 사용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문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티브 앱을 구매해야 한다는 건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클라우드 데이터-클라우드 앱 모델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온라인 협업문서 편집 서비스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큅(Quip)이 있다. 그리고 가장 널리 이용되는건 구글닥스이다. 드롭박스 페이퍼의 앱 기능은 그리 충실하지는 않지만 에버노트가 이용 플랜 변경되는 상황에서 개인 이용자로서는 고마운 일이다. 개인적으로 드롭박스 유료 플랜을 사용하고 있기에 에버노트에서 드롭박스로 완전히 옮기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기술 피로감

    Romain Dillet, Tech fatigue

    당신이 테크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왔다면, 당신은 이 느낌을 알고 있을 것이다 – 기술 피로감(tech fatigue). 어느 순간 새로운 모든 것들이 낡은 것처럼 느껴지고, 모든 색다른 것들이 바보같게 느껴진다. 만약 당신이 끊임없는 냉소주의의 굴레에 젖어 있다면, 스스로에게 중요한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expand title=English] But if you have worked in tech for long enough, you know this feeling — tech fatigue. At some point, everything new feels old, everything different feels dumb. If you get stuck in this circle of endless cynicism, you need to ask yourself the important questions.[/expand]

    내가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뿐이지만 요즘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새로운 것들은 너무 빨리 나오고 모든 것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막상 살펴보면 그다지 새롭지도 않거나 과장된 이야기들이 많다. 그렇다고 예전 이야기들을 보면 너무 오랜 과거의 것들이라 이야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가도 든다. 과거에 이것이 미래라고 말했던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 그것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 언제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따라갈 수 있을까?

    이런 경우 스스로에게 왜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나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 마이크로소프트 플로우

    The Verge, by Tom Warren, Microsoft has created its own IFTTT tool called Flow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로우는 트위터, 슬랙,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오피스 365와 같은 서비스들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메일로부터 SMS 알람을 만들거나 드롭박스 폴더에 파일이 업로드 되면 슬랙 알람을 받는 것을 포함한 몇 가지 플로우 (레시피)의 예들을 작성했다. [expand title=English] Microsoft’s Flow is designed to connect services like Twitter, Slack, Google Drive, Dropbox, and Office 365. Microsoft lists a number of example “flows” (recipes), including the ability to generate SMS alerts from emails, pull tweets into Excel, or get Slack notifications when a file is uploaded to a Dropbox folder. [/expand]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Flow는 IFTTT와 유사하게 자동화 된 연결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주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Verge에서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사물인터넷을 이야기할 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동화 플랫폼이다. IFTTT와 같은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서비스들과 결합하여 비즈니스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듯 하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IFTTT 레시피들은 페이스북 글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한다거나 포켓에 담은 글을 인스타페이퍼에 같이 저장하는 용도 (인스타페이퍼는 저장된 글에 노트를 달 수 있다)정도지만 레시피만 살펴보아도 홈 IoT부터 스마트카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활용될만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많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들과 연결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레시피들이 많은데 아웃룩을 중심으로 메일을 관리한다면 써볼만한 레시피들이 몇 개 있는 것 같다.

  • 인스타그램 새로운 디자인 테스트

    The Verge, by Casey Newton, Instagram is testing a new black-and-white design

    모든 주요 소셜 플랫폼 중 인스타그램은 더디게 발전해왔다. 나머지가 스큐모피즘에서 벗어난지 한참 뒤에도 인스타그램은 실제같은 카메라 아이콘을 계속해서 사용해왔다. 그러나 앱이 현대적으로 바뀔것이라는 신호가 있다. 새로운 스크린샷은 인스타그램이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pand title=English]
    Of all the major social platforms, Instagram has evolved the slowest. (Insiders might say “the most thoughtfully.”) Long after the rest of the world has moved away from skeuomorphism, Instagram continues to use a realistic camera as its icon. But there are signs that the app is modernizing: new screenshots show Instagram moving away from its blue-and-orange aesthetic into plain old black and white. [/expand]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있지만 특히 인스타그램은 변화가 느리다. 다른 서비스에 집중하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이폰에서 예전 스타일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공식앱도 없다. 서비스 변화가 느린 이유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성격이 상충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페이스북이 공적인 소셜 미디어가 된 반면에 인스타그램은 아직까지 그보다는 사적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만들었는데 반복적으로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하라는 푸시가 온다. 모든걸 드러내게 만들고 싶어하고 개인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싶어하는 페이스북이지만 상반되는 느낌의 두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는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라는 이야기는 모두에게 공인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강요하는 것 만큼 부담스러운 일이다.

    어쨌든 아이콘만 바꿔주어도 첫 화면에 꺼내놓고 사용할 용의가 있는데 현재 디자인은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 트위터 광고 문제

    recode, by Peter Kafka, Twitter is going to have a hard time fixing its ad problem

    트위터는 이용자 문제로 인해 광고에서도 문제를 겪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경쟁하기에 충분한 규모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expand title=English]
    And to be very clear: Twitter now has an ad problem because of its user problem. It doesn’t have enough scale to compete with Facebook and Google.[/expand]

    트위터의 위기에 대한 또 하나의 글이다. 광고쪽에서도 문제를 겪고 있는데 핵심적인 원인은 이용자 규모가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경쟁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트위터는 텍스트와 사진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광고를 비디오 중심의 광고로 업그레이드하고, 이에 따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동영상으로의 전환이 당연한 흐름이지만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은 다른 미디어와 경쟁에서 점차 뒤쳐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위터가 NFL 스트리밍과 관련해서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라이센스 권한을 획득했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도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미디어라고 생각된다. 정보를 확산시키기 용이한 형태로 구성된 짧은 글과 시간순으로 정렬되는 타임라인은 속보라는 측면에서 더 강점을 가져온다. 문제는 이런 점들이 수익모델에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이다. 알고리즘 도입에 대해서는 기존 이용자들의 반발도 크다. 기존 이용자들은 시간 순으로 보여지는 트윗이 트위터가 가지는 정체성이라고도 생각하는 듯 하다. 현재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올라온 트윗들을 선별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일부 도입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이를 조금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Nuzzel과 비슷한 방식으로 트위터 친구들의 리트윗을 보내주던 봇 계정도 트위터에 의해 삭제되었다. 현재 이러한 기능들의 공식 앱의 기능으로 포함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언제나 위기지만 트위터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 트위터 140자 제한 해제

    By Sarah Frier, Bloomberg, Twitter to Stop Counting Photos and Links in 140-Character Limit

    트위터에 사진이나 링크를 올릴 때 사용되는 주소도 140자에 포함되었으나 이를 140자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2주 이내에 변경된 서비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원래 트위터의 140자 제한은 모든 정보를 모바일 텍스트 메시지 안에 맞추어 트윗을 보내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채택되었다. 스마트폰이 확산되기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던 2006년에는 트윗을 보내는 흔한 방법이었다.
    [expand title=English]
    Twitter’s 140-character limit was originally adopted because it was a way to send Tweets while fitting all the information within a mobile text message — a common way for sending Tweets when the service debuted in 2006, before the proliferation of smartphones.[/expand]

    정말 별거 아닌 거라고 생각되는 일이라고 해도 어떤 서비스가 한 번 정착되면 시대가 변해도 바뀌는게 쉽지 않다. 140자라는 제한이 트위터의 정체성과 연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실질적인 제약이 전혀 없어진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링크 주소까지 140자에 포함시키는게 너무 비효율저거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많은 기업들이 사라지는건 사소한 변화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 애플과 블랙베리

    Marco Arment의 블로그에 올라온 If Google’s right about AI, that’s a problem for Apple

    원래 처음 올라왔을 때 제목은 Avoiding BlackBerry’s fate였는데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제목이 바뀌었다. 과거 블랙베리가 실패한 것은 제품이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게임의 규칙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블랙베리는 한동안 꽤나 잘 해갔다. 그러나 아이폰은 게임을 완전히 바꾸었다. 스마트폰을 기본적인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이메일 기기로부터 데스크톱 수준의 운영체제와 풍부한 앱 생태계를 갖춘 개인용 컴퓨터로 변화시켰다.
    [expand title=English]
    When the iPhone came out, the BlackBerry continued to do well for a little while. But the iPhone had completely changed the game — it changed what smartphones were for, from basic business-focused email devices to entire consumer personal computers with desktop-class operating systems and rich app ecosystems.[/expand]

    현재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는데 바뀐 제목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말해주듯이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과 다르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만약 구글이 가는 방향이 맞다면 애플이 블랙베리와 비슷한 길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만약 구글이 옳다면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시리를 만든 사람들을 다시 고용하거나 옐프(Yelp)와 파트너를 몇 년 더 유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만약 애플이 다음 10년간 경쟁력을 가지는 기업으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강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서비스가 필요하고, 애플은 기업내에서 광범위하게 수 년간 이미 발달해 온 재능과 자산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의 빅데이터 서비스는 훨씬 개선되고 훌륭하고 실뢰할만해야 한다.
    [expand title=English]
    But if Google’s right, there’s no quick fix. It won’t be enough to buy Siri’s creators again or partner with Yelp for another few years. If Apple needs strong AI and big-data services in the next decade to remain competitive, they need to have already been developing that talent and those assets, in-house, extensively, for years. They need to be a big-data-services company. Their big-data AI services need to be far better, smarter, and more reliable than they are.[/ex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