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

  • 음성 인터페이스 성장

    by Kathleen Chaykowski, Forbes, Five Highlights From Mary Meeker’s 2016 Internet Trends Report

    매년 나오는 많은 분량의 인터넷 트랜드 보고서.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건 음성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언급이다. 음성 관련 기술이 서비스에서 지배적이 될 것이고 그 자체로 이용자들이 항상 머무르는 주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많은 서비스들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음성 인식 도구들이 현재 사용하기에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미커는 음성인식 정확도가 99%에 도달한다면 사람들이 언제나 사용하는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인식 정확도는 2010년 70%에서 2016년 약 90%정도로 성장했다. 음성 사용은 주목할만하게 성장했다. 예를 들면, 구글 음성 검색 쿼리는 2008년보다 35배 성장했다. 아마존 에코와 같은 음성 기반 기기들의 판매는 텍스트가 좀 더 지배적인 아이폰 같은 기기와 대비해서 급격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 [expand title=Eng] While many voice recognition tools can be frustrating to use now, Meeker said when speech recognition reaches 99% accuracy, people will go from barely using the tool to using it all the time. Speech recognition accuracy rose from about 90% in 2016 from about 70% in 2010. And the use of voice has been risen noticeably. Google voice search queries, for example, are up 35 times since 2008. Sales of voice-based devices such as Amazon Echo could be just about to take off, compared to more text-dominated devices such as the iPhone, whose sales peaked in 2015.[/expand]

  • 구글과 아마존이 디바이스를 서서히 죽이고 있다

    Businessinsider, by Matt Weinberger Google and Amazon are slowly killing the gadget as we know it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는 간단하다.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행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구글과 아마존이 핵심 서비스로 만든 웹 앱과 웹 서비스에 비해서 덜 흥미로운 것이 되고 있다. $200짜리 안드로이드폰으로도 동일하게 유투브와 아마존 뮤직에 접근할 수 있을 때 왜 $700짜리 아이폰을 사야하는가? 새로운 페이스북 기능을 얻기 위해서는 브라우저를 새로 고치거나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21세기처럼 높은 성능의 기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 [expand title=Eng] What’s happening is pretty simple. The hardware and the software running on any device itself have become way less interesting than the web apps and services, like the ones that Google and Amazon have made the core of their business. Why buy a $700 iPhone when a $200 Android phone can access the same YouTube or Amazon Music as everyone else? All you need to do to get new Facebook features is refresh your browser or update your app. You don’t need a high-performance device to participate in the 21st century.[/expand]

    디바이스 교체 주기는 점점 길어져서 PC의 경우 평균 4년에서 6년 정도로 늘어났으며 태블릿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많은 서비스들이 백엔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높은 성능의 기기를 보유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크롬캐스트와 아마존 에코는 여러가지 다른 서비스와 기능들을 통합하며 성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클라우드 서비스나 NAS를 이용하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용량도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드웨어 교체 주기가 길어질수록 하드웨어 기업들의 수익은 악화될 수밖에 없고 웹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앱 붐이 끝나다

    recode by Peter Kafka,The app boom is over

    시간이 좀 생겨서 스크랩 해 놓았던 기사들 중 나중에 읽을만한 기사를 올린다. recode에 올라왔던 앱 붐이 끝났다는 기사다.

    모바일 앱 붐은 2008년 7월 애플이 앱스토어를 소개했을 때 시작되었고 이제 끝이났다. 사람들은 물론 수많은 앱을 만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그러나 호황기 성장 시대는 가버렸다. 만약 당신이 독립 앱 개발자라면 예전에 이미 깨닫고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평균적인 미국 이용자들은 한 달에 한 개도 앱을 받지 않는다. [expand title=Eng] The mobile app boom kicked off in July 2008, when Apple introduced the App Store. Now it is over. People are still making plenty of apps, of course. And many people are still downloading them. But the go-go growth days are gone. If you are an independent app developer or publisher, you have probably known this for a while, because you have found it very difficult to get people to download your app — the average American smartphone user downloads zero apps per month.[/expand]

    기사 그래프를 확인하면 스냅챗과 우버 이외에는 성장하고 있는 앱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미 많은 종류의 앱들이 다양한 분야로 나와 있어 더 이상 수요를 가져갈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내 폰을 확인해보니 앱이 169개 깔려있다. 아이폰에서는 개별 앱 이용시간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자주 쓰는 앱은 20여개 정도라고 생각한다.

    앱이 가지는 장점은 네이티브로 개발되었을 때 UI/UX 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많은 앱들이 웹 혹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별로 앱이 가지는 이점을 가져가지는 못하는 점도 있지 않나 싶다. 어쨌든 앱 마켓 초기에는 정말 이상한 앱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개발자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났다. 원래 호황이란 그런 것이다.

  •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앱 모델

    techcrunch by Paul Stannard, Is HTML5 the new Windows?

    MS-DOS에서 Windows로 변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앱 기반 환경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 기사를 보며 알았는데 윈도우 3.0이 90년도 나왔다니 나도 나이가 꽤 들었나보다.

    기사에서는 드롭박스와 같은 파일 공유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같은 클라우드 앱 서비스를 비교한다.

    어느 기기에서나 접속할 수 있는 파일 (드롭박스와 같은 서비스)이 브라우저에서 작동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의 위치를 옹호하기에 충분한가, 혹은 없는 것 보다는 나은가? 개인적으로 나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기기에 설치된 앱에 의존하는 것은 “어느 기기 어느 장소(any device anywhere)”모델에 심각한 제약이 된다. 특히 파일을 오픈하기 위해 필요한 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누군가와 문서를 공유하려고 할때는 그렇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클라우드 데이터-네이티브 앱” 모델은 “클라우드 데이터-클라우드 앱” 모델에 패배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pand title=Eng] Is file access from any device sufficient to defend the positions of applications that do not actually run in the browser, or is it only half a loaf? Personally, I think it’s half a loaf. Having to rely on your app being installed on the device on which you are currently working is a significant limitation to an “any device anywhere” model. It’s especially true when you want to share a document with someone who doesn’t own or have access to the app required to open the file. Over time I believe the hybrid “cloud data — native app” model will lose to the “cloud data — cloud app” model, as more and more people experience the differences.[/expand]

    어제 학교에서도 오피스365를 사용하라는 메일이 오던데 가격면에서 문제만 아니라면 확실히 흐름이 클라우드 기반 앱으로 변하게 될 것 같다.

  • 포켓몬 GO와 관련된 현황

    by Joseph Schwartz Pokémon GO: The Data Behind America’s Latest Obsession

    포켓몬 앱 인기를 설명해주는 데이터들을 제시하고 있다. 차트는 위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출시된지 2일 지났을 시점에 미국 내 안드로이드 기기 중 5.16%에 설치되었다. 출시 다음날 이미 데이팅 앱인 Tinder를 앞질렀다.
    •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의 60% 이상이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3%가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DAU로 보았을 때 트위터를 거의 따라잡았다.
    • 평균 사용 시간도 다른 소셜 서비스들에 앞서나가는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43:23으로 왓츠앱(30:27), 인스타그램(25:16), 스냅챗(23:53)을 앞섰다.

    국내에서는 포켓몬 GO를 사용할 수 없다. 공식 계정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서비스 되지 않는 국가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pokemongo

    게임 자체는 닌텐도가 기존 포터블 기기에서 지속적으로 시도해오던 콘텐트들인데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구동된다는게 확실히 큰 파급력을 가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현실 트래픽을 늘리는 포켓몬 GO

    Techcrunch by Darrell Etherington, Pokémon Go is doing what few apps can – driving real-world traffic

    최근에는 포켓몬 기사만 쏟아지는 느낌인데 제목이 조금 신선해보였다. 포켓몬 GO 같은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Ingress와 Nintendo는 게임 내 유료 장소를 만드는 것을 당장의 포켓몬 GO의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앱이 특정 지역의 실제 트래픽을 유도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NeoGAF 포럼에 게시된 사례 (돈 낸 고객만 포켓몬GO 이용이 가능하다는 공지글)는 어떤 비즈니스들이 포켓몬을 손님들이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데 사용한다는걸 보여준다.
    [expand title=Eng]
    Ingress and Nintendo don’t seem to have made paid in-game locations a part of Pokémon Go’s business model right now (for that, look to in-app purchases), but the ability the app has to drive real-world foot traffic to locations is undeniable. The example above was posted to NeoGAF forums, but others abound, and some businesses are going the other way and using their Poké-presence to encourage folks to come inside.[/expand]

    기사는 Ingress에서 미쓰비시도쿄UFJ은행과 협력하여 브랜드 홍보하는 사례 등을 언급하고 있다. Zipcar, AXA 등도 다른 스폰서라는 이야기를 한다. 초기 e-commerce 논문들에서 이런 사례들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고객들이 오프라인 스토어에 방문하게 만드는 것은 확실히 외부효과가 있기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게임이 일시적 붐이 아니라 꾸준히 플레이 된다면 그런 것들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 애플 뮤직과 제로 레이팅

    애플 뮤직이 국내에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 뮤직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들은 이미 많이 다루고 있다.

    • 애플 뮤직에는 국내 음원 숫자가 부족하다. 전체 곡 수로 보면 애플뮤직이 국내 1위인 멜론에 비해 훨씬 많치만 국내 음악만 듣는 사람들에게 애플 뮤직은 전혀 이점이 없다.

    • 음원 때문인지 국내 서비스 가격이 미국 가격보다 2달라 저렴하다. 가격적인 이점이라 보기는 애매한게 미국 계정으로 이용시 훨씬 더 많은 곡들을 이용할 수 있다.

    • 무료 3개월을 실시하는데 기기를 통한 인증방식인지 과거 사용해봤던 사람은 이번 무료 3개월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없다.

    • 음원 수익 분배와 관련해서 법적인 논쟁이 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국내는 정상가격 기준으로 수익 배분을 하는 반면, 애플 뮤직은 할인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 배분이 이루어진다.

    서비스 이용을 고민하며 알게 된 것은 실제 내가 애플 뮤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7.99 결제가 아닌 핸드폰 요금제도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애플 뮤직이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야기는 없지만 레딧에서 본 글에 따르면 (접속 상태에 따라 음원 품질이 달라지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시간당 약 40MB 정도 소모하는 것 같다 . 물론 오프라인 모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사용한다는건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이다.

    반면 국내 서비스들은 대부분 통신사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시사의 음원 서비스를 사용하면 스트리밍에 소모되는 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제로 레이팅도 애플 뮤직이 국내 자리잡는데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족한 국내 음원 숫자 + 국내 업체의 제로 레이팅으로 인해 소비자 개인이 실제 이용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요금. 이 두 가지 점이 국내 진입에서 장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 페이스북 이용자와 정체성

    Ben Thompson, FACEBOOK, PHONES, AND PHONEBOOKS

    요즘 여러가지 일로 바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자체에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다. 얼마 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내용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이 메신저 플랫폼과 봇(Bot) 엔진에 관한 내용이다. 벤 톰슨 블로그에 이와 관련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 올라와 옮겨놓는다.

    페이스북은 개인의 정체성은 하나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그렇기에 실명이 아닌 경우 계정에 대한 제제를 했던 사례들도 있다. 하나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광고와 결합되었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모바일에서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최선의 장소였고, 지난 몇 년간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가 하락하고 페이스북 뉴스피드 광고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다른 측면을 희상하게 만든다.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들은 공적인 것이고 실제 친구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블룸버그의 기사는 이러한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

    페이스북 직원들은 “context collapse”라는 친밀감 감소에 대한 용어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 공유는 스냅챗, 인스타그램, 다른 메신저 서비스와 같은 적은 이용자 집단으로 이동했다. [expand title=English] According to one of the people familiar with the situation, Facebook employees working on the problem have a term for this decline in intimacy: “context collapse.” Personal sharing has shifted to smaller audiences on Snapchat, Facebook’s Instagram and other messaging services.[/expand]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기보다는 뉴스와 같은 공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적 정보에 대한 공유 비율은 2015년 중반에 비해 21퍼센트 감소했다. 벤 톰슨은 이를 전화번호부와 전화의 차이로 이야기한다.

    두 가지 종류의 소셜 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나는 전화번호부이고 다른 하나는 전화이다. 전화번호부는 매우 가치가 있다. 그것은 친구, 지인, 혹은 비즈니스 관계를 가리지 않고 개인을 누군가와 연결한다. 소셜 전화번호부는 더 나아간다. 그것은 이벤트나 네트워크에 대한 임시 집단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그리고 당신이 지루함을 느낄 때마다 전문적으로 생산된 즐거운 콘텐트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반면에 전화는 개인적이다. 그것은 당신과 당신이 의도적으로 연락하려는 누군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것이다. 물론 텔레미케팅 전화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성가신 것이고 종종 무시된다. 전화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관한 것이고 전화를 끊는 순간 사라진다.

    미국에서 전화번호부는 페이스북이고 전화는 스냅챗이다. 타이완에서 전화번호부는 페이스북이고 전화는 라인이다. 일본과 타이완은 동일하다. 중국에서는 위챗이 모든 것을 하는 반면 한국에서 카카오는 전화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세계에서 전화는 왓츠앱이고 중국을 제외한 곳에서 전화번호부는 페이스북이다. [expand title=English] It is increasingly clear that there are two types of social apps: one is the phone book, and one is the phone. The phone book is incredibly valuable: it connects you to anyone, whether they be a personal friend, an acquaintance, or a business. The social phone book, though, goes much further: it allows the creation of ad hoc groups for an event or network, it is continually updated with the status of anyone you may know or wish to know, and it even provides an unlimited supply of entertaining professionally produced content whenever you feel the slightest bit bored.

    The phone, on the other hand, is personal: it is about communication between you and someone you purposely reach out to. True, telemarketing calls can happen, but they are annoying and often dismissed. The phone is simply about the conversation that is happening right now, one that will be gone the moment you hang up.

    In the U.S. the phone book is Facebook and the phone is Snapchat; in Taiwan, where I live, the phone book is Facebook and the phone is LINE. Japan and Thailand are the same, with a dash of Twitter in the former. In China WeChat handles it all, while Kakao is the phone in South Korea. For much of the rest of the world the phone is WhatsApp, but for everywhere but China the phone book is Facebook.[/expand]

    위챗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메신저를 개인과 기업 사이의 거래 미디어로 활용하는 것은 훌륭한 전략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가려고 하는 방향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 기술 피로감

    Romain Dillet, Tech fatigue

    당신이 테크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왔다면, 당신은 이 느낌을 알고 있을 것이다 – 기술 피로감(tech fatigue). 어느 순간 새로운 모든 것들이 낡은 것처럼 느껴지고, 모든 색다른 것들이 바보같게 느껴진다. 만약 당신이 끊임없는 냉소주의의 굴레에 젖어 있다면, 스스로에게 중요한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expand title=English] But if you have worked in tech for long enough, you know this feeling — tech fatigue. At some point, everything new feels old, everything different feels dumb. If you get stuck in this circle of endless cynicism, you need to ask yourself the important questions.[/expand]

    내가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뿐이지만 요즘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새로운 것들은 너무 빨리 나오고 모든 것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막상 살펴보면 그다지 새롭지도 않거나 과장된 이야기들이 많다. 그렇다고 예전 이야기들을 보면 너무 오랜 과거의 것들이라 이야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가도 든다. 과거에 이것이 미래라고 말했던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 그것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 언제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따라갈 수 있을까?

    이런 경우 스스로에게 왜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나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 마이크로소프트 플로우

    The Verge, by Tom Warren, Microsoft has created its own IFTTT tool called Flow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로우는 트위터, 슬랙,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오피스 365와 같은 서비스들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메일로부터 SMS 알람을 만들거나 드롭박스 폴더에 파일이 업로드 되면 슬랙 알람을 받는 것을 포함한 몇 가지 플로우 (레시피)의 예들을 작성했다. [expand title=English] Microsoft’s Flow is designed to connect services like Twitter, Slack, Google Drive, Dropbox, and Office 365. Microsoft lists a number of example “flows” (recipes), including the ability to generate SMS alerts from emails, pull tweets into Excel, or get Slack notifications when a file is uploaded to a Dropbox folder. [/expand]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Flow는 IFTTT와 유사하게 자동화 된 연결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주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Verge에서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사물인터넷을 이야기할 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동화 플랫폼이다. IFTTT와 같은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서비스들과 결합하여 비즈니스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듯 하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IFTTT 레시피들은 페이스북 글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한다거나 포켓에 담은 글을 인스타페이퍼에 같이 저장하는 용도 (인스타페이퍼는 저장된 글에 노트를 달 수 있다)정도지만 레시피만 살펴보아도 홈 IoT부터 스마트카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활용될만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많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들과 연결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레시피들이 많은데 아웃룩을 중심으로 메일을 관리한다면 써볼만한 레시피들이 몇 개 있는 것 같다.